현직 시설쌍놈 6년차 아파트 전기과장인데 본인도 시설 밑바닥 무수기 기전기사로 경력 쌓고 전기과장하고 있다..

여기 갤에서 실무드립 능동적 자세 드립 인간관계 드립치고 있는데 어차피 전기과장이라고 해봤자 그냥 전기선임만 걸 수 있는 똑같은 시설쌍놈중 하나일 뿐이다

대단한 사람이 아니란 것이다..

그리고 어디 대기업 공장이나 엔지니어등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 퇴직해서 온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퇴직하면 하청업체 임원이나 기술직으로 들어가지 시설로

오는 케이스는 못봤다.. 시설로 오더라도 어디 대기업 정규직 시설안전관리자나 국가중요시설로 빠지지 빌딩 아파트? 이런 곳에 오는 경우는 나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업무 관련해서 말인데 니들도 알다시피 대부분의 시설 전기일은 유투브 보면 배울 수 있을 정도로 ( 수변전반 이론 숙지시 전기 실기 공부하면 어차피 다 암)

난이도가 쉽다. 대부분 전문적이고 위험한 일들은 외주 주니깐 쫄지말거라 그런 거 시키는 관리소도 들어보지도 못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시설에서 전기업무는 극히 일부분이다 전체 시설에서 10% 정도?? 가장 많이 차지하는게 영선이고 가장 중요한게 소방안전관련 업무다.

전기는 한 번 자리잡으면 고장도 잘 안나고 그대로 쭉 반영구적으로 가기 때문에 니들이 뭘 하고 싶어도 손 댈게 없다.. 뭐 안전기나 등만 교체하고 차단기도 간혹가다

떨어지면 확인하는 정도지... 그리고 서류서류서류 그게 끝이다.. 밑에 무수기 기사들이 무시한다는 소리도 있던데 그 사람들은 지들끼리도 지지고 볶고 싸우고 소장도

험담하고 미화반장 보안팀장도 무시한다.. 그냥 이 바닥 자체가 서로를 무시하고 남 비난하는 게 많은 직종이다 

그러니 너무 쫄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