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을거 같아요

크리스마스에 이런 글 올릴 정도면 얼마나 심각한지 아실겁니다

여기 계속 있어봤자 비젼이 없는거 같아요

등 교체하는거 말고 뭐 하는게 없습니다.. 가끔 차단기 올려주고요

이건 하루만 배워도 할수있는건데 여기서 뭘 더 배울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경력도 채우고 전기 일을 배우고 싶어서 온 것인데

경력은 채워져도 배울 게 너무 없어서 물경력으로 시간만 버릴까봐 걱정입니다

또 자격증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이게 제일 충격인데 저를 제외하면 전기기사 자격증이 아무도 없습니다..

더 충격인건 산업기사도 없습니다.. 전부 기능사인데 

아무리 제가 경력이 없어도 기능사밖에 없는 사람들한테 뭘 배워야하죠?

여기 오고나서 하루에 담배를 2갑씩 핍니다...

스트레스를 풀수있는게 담배밖에 없네요

경력이 없어서 이직도 못하는데 여기 그냥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여기도 힘들게 들어온 곳이라 섣불리 나가기는 너무 망설여지네요...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도와주세요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