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분석법

1. 전력을 4개 분야로 나눈다 (타선/수비/선발/불펜)

2. 전력에 가중치를 둔다

타격: 50%

수비: 10%

투수: 40%

3. 각 분야 당 점수는 10점 만점으로 계산한다

4. 2의 가중치에 점수를 곱해 더한다

1) 타격

작년 ssg의 팀 타격스텟

득점 = 1위

안타 = 4위

홈런 = 1위

루타 = 1위

타점 = 1위

볼넷 = 2위

삼진 = 3위

병살 = 5위

희생타 = 3위

타율 = 5위

출루율 = 3위

장타율 = 1위

OPS = 1위

wOBA = 1위

WRC+ = 1위

WPA = 1위

공격 WAR = 1위 (볼드체는 중요한 스텟)

분석: 나쁘지 않은 컨택과 준수한 출루율 그리고 폭발력 있는 장타력의 조합으로 올해도 무난히 타격 생산력 (ops, woba 등..) 최상위권이 유력함

크론의 가세는 최소한 +이기 때문에 작년과 비슷한 수준 혹은 그 이상의 타선 기대 가능함

추신수, 최정, 한유섬, 최주환, 크론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리그 최고임

작년 ops 1위였던 하위타선도 최소 상위권이지만 다소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함 (박성한이 변수)

결론: 9/10

2) 수비

작년 ssg의 팀 수비스텟

WAAwithADJ = 4위

RAAwirhADJ = 4위

보살 = 4위

실책 = 6위 (순위가 낮을수록 좋음)

수비율 = 5위

분석: 리그 중위권~중상위권 수준의 수비임

센터라인, 그중에서도 박성한과 이재원의 분전이 필요함

무난한 수준으로 예상함

결론: 5.5/10

3) 투수

작년 ssg의 팀 투수스텟

ERA = 8위

FIP = 9위

k/9 = 8위

BB/9 = 8위

HR/9 = 10위

WHIP = 9위

투수 WAR = 9위

분석: 리그 최고의 타선과 나쁘지 않은 수비에도 불구하고 작년 6위에 그친 원흉 = 마운드

작년에 사실상 비어있던 외인투수 한 자리를 노바로 채우고, 김광현이 복귀하며 국내선발 한명이 불펜진으로 간다면

선발과 불펜 모두 보강이 가능함

특히 가장 중요한 토종선발이 6월이후 문박이 가세하며 탄탄해질 가능성이 큼

다만 토미존 수술 후 문박이 그 전의 기량을 보여줄지는 미지수임

그래도 일단 김광현의 합류는 엄청난 힘이 됨

if가 크게 2가지 있음 1) 노바가 잘 던져준다면 2)문박이 잘 회복했다면

if 2가지가 모두 들어맞을 경우 김광현-폰트-노바-박종훈-문승원으로 이어지는 탑급 선발진 구축 가능

if 2가지가 모두 실패할 경우에는 김광현과 폰트로 1시즌을 버텨야함 (노경은, 이태양, 오원석 등은 불안함)

불펜진은 큰 보강이 보이지 않고 특히 작년 혹사의 영향으로 인해 더 안좋아질 확률도 있음 (작년 혹사지수 top10안에 장지훈, 김택형, 서진용)

윤태현과 김광현, 문박의 합류로 불펜에 합세하여 롱릴리프 내지 필승조 역할이 가능한 노경은, 이태양, 오원석, 최민준, 김건우 등이 있지만

윤태현은 신인이고, 후자는 애초에 if를 전제로 한 예측임

일단 윤태현과 김광현이 복귀하며 불펜으로 갈 토종선발 1명이 +이고 작년 혹사로 인해 무너질수 있는 장지훈, 김택형이 위험요소가 있음

결국 최상의 시나리오라면 중상위권 정도의 불펜을 꾸릴 수 있지만, 냉정하게 본다면 하위권에 머물 가능성이 큼

결론: 5~7/10 (이건 거의 뇌피셜이라고 보면 된다)

4. 팀 전력)

최상) 9 X 0.5 + 5.5 X 0.1 + 7 X 0.4 = 7.85/10 (2~3위권)

최악) 9 X 0.5 + 5.5 X 0.1 + 5 X 0.4 = 7.05/10 (3~4위권)

최종 예상) 2~4위권

결론:

1위 도전 충분히 가능함

다만 현실적으로 KT가 우리보다 전력이 좋고 LG도 해볼만 하다는거지 우리보다 절대 약한게 아님

일단 내년 순위보다는 무조건 높음, 4위 이상은 무난할듯

3위 정도를 기대치로 보고 1시즌 즐기면 재밌게 볼 수 있을거 같다

쓱붕이들 개막시리즈 2연승 하이라이트 보면서 내일 월요일 버텨봐라 좋은 주말 저녁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