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한 부상이탈 직후 - 타격감이 좆박으며 2할 7푼에 가까운 2할 8푼대가됨

그러다 박성한이 안타를 미친놈마냥 몰아치며 스탯을 끌어올리고 그 사이에 7시네는 정규 우승을함

어느팀이나 그렇듯 유격수는 특히 체력 소모가 심해 원래는 박찬호도 전경기를 쉴거라 했었으나..
본인이 약한 똥칰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나와 수비이닝을 채움

*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박성한의 옵스나 세이버가 더 높긴했으나 3할이 주는 상징성 또한 분명히 있기에 갤에서도 쓱붕이들 역시 포기한 상태였음
그러다 시즌 마지막 경기 박성한이 안타2 볼넷1 3출루로 3할 유격수가됨

분위기는 골글 ㅈㄴ 받았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우승, 7시 프리미엄이 쎈걸 알기에 아마 마음속으론 다들 크게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했을듯

그러다 코시 직전 이런 기사가 첫번째 짤 기사가 뜨게됨
우승으로 골글 받고 싶다는 뉘앙스의 기사가 뜨며 커뮤가 개 난리가남
동시에 코시 내내 박찬호의 호러 수비들이 이어지며 비웃음을 당했던듯

여튼 그냥 커뮤에서 간간히 골글 누가 받을까 하는 영양가 없는 고민들이 이어졌지만 박찬호의 저 기사 때문에 열받아서 어떻게라도 받았으면 좋겠다는 여론 다수

그러다 박성한은 역대 국대 약속의 8회에 이름을 새기는 결정타를 날리고 국대에서 맹활약을 하게 되는데,
이 시점부터 그동안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아쉬웠던 박성한의 이름과 실력이 ㅈㄴ 알려지게됨

당연히 박성한 관련 단독 기사가 좋게나왔음
이게 불안했는지 바로 다음날 부터 박찬호는 전년도 유격 골글 오지환, 같은팀 후배 김도영, 박성한을 후려치며 본인의 골글을 미는 기사들을 현재까지 매일 내고있음

언플을 복붙하다 본인의 이메일을 같이 붙여넣은 웃지못할 이야기도 있고 이에 빡친 팬들은 야구를 다루는 온갖 유튜브에서 짭찬팬들과 싸우게됨ㅋㅋ
일례로 크보 오프너에서는 만표 가까이 진행된 골글 예상 투표에서 박성한이 50프로나 가져갔는데, 사실 쓱팬의 화력으론 이정도까진 불가능했을듯

이 팀 선수 홍보 잘 안하는 프런트까지 사진만들며 움직이고 온 커뮤에서 언플로 욕을 먹을때쯤
오늘 짭찬은 차라리 시상식 안가겠다고 선언하면서 이 현란한 언플 대서사시에 미사일을 전방위로 날려보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