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된지도 2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지만, 벌써부터 내년 초 공개될 최신 제품에 대한 소식들이 유출돼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이 현지시간 8월 7일 알린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for 갤럭시 CPU를 사용하고, 최대 16GB 대용량 램, 최대 1TB 저장공간을 내장할 전망이다.

갤럭시S24 울트라 까지는 4면 모서리가 각진 디자인이었지만, S25 울트라부터는 갤럭시노트7 같이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 디자인에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한 완전 새로운 디자인이라는 정보다.

2억화소 메인카메라, 5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줌 적용된 5000만화소 망원 카메라, 5배 광학 줌 내장된 5000만화소 망원 카메라가 적용돼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S25 울트라 및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S25 시리즈에 내장될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CPU에는 4.09GHz 이상으로 동작하는 두 개의 고성능 오라이언 CPU 코어와 2.78GHz로 동작하는 여섯 개의 고전력효율 CPU 코어를 내장할 전망이다.

강력한 그래픽 성능 제공을 위해 아드레노830 GPU를 내장하는데, 이 칩셋은 TSMC의 3nm 공정 노드(N3E 또는 N3P)에서 제조된다는 정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유럽 등에서 출시되는 갤럭시S25와 S25 플러스는 삼성 엑시노스2500 CPU를 내장하는데, 엑시노스2500은 역시 3nm 공정으로 만들어진 CPU지만 삼성 파운드리의 2세대 3nm 공정 (SF3)으로 제조돼 강력한 성능을 뽐내게된다.

3.2GHz로 동작하는 코어텍스-X5 CPU 코어 1개, 2.3GHz로 동작하는 코어텍스-A730 CPU 코어 3개 및 2.2GHz로 동작하는 코어텍스-A730 CPU 코어 2개, 2.2GHz로 동작하는 코어텍스-A520 코어 4개 등 총 10개의 코어로 동작하는 방식을 적용해, 기존 8코어 동작 CPU보다 더 나은 성능 향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그래픽성능의 경우 AMD의 RDNA 기술을 적용한 엑스클립스950 GPU를 사용해 고사양 게임도 빠른 속도로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