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mAh 초대용량 소문은 거짓... 전작보다 10% 더 큰 수준으로 장착될 듯

🔼출처: 샘모바일

내년 공개될 갤럭시S26 울트라가 실리콘-탄소 배터리에 6,000 ~ 7,000mAh 크기의 초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소문으로 많은 사용자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제기돼 사용자들의 눈길을 끈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美 현지시간 2월 14일, 유출전문가 팬더플래시프로(@PandaFlashPro)의 말을 인용해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이 7,000mAh 이 아니라, 최대/일반 용량 5,500mAh에 정격 용량은 5,396mAh이라고 주장했다. 

이 소식은 기존 7,000mAh 초대용량 배터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나쁜 소식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작 S25 울트라의 5,000mAh 배터리 크기보다 10% 더 큰 수준이라 그리 나쁘게 들리지만은 않는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마트폰 배터리 크기만 봐도 5,000mAh를 넘는 모델이 그리 흔치 않는데, 만약 S26 울트라 배터리 용량이 5,500mAh라고 한다면 갤럭시 사용자들이 환호를 지를만 하다. 

이 외에도 갤럭시S26 울트라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은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의 다음 버전을 내장하며, 디스플레이는 현재 모델보다 더 밝고 효율적이고, 언더디스플레이(UDC) 카메라도 내장된다는 소문이다. 

S26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는 망원카메라 해상도가 5000만화소보다 업그레이드된 2억화소를 사용한다는 소문이어서 차기 갤럭시 사용자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