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고맙고 감사한 능력자 금소니 이몽님들 작품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나에게는 민국이의 

배려심과 영특함과 정말 감동 그 자체였던 장면이었음ㅎ

아빠가 평소에도 코골이가 심하신 건지 일단 아이들 모두

아빠의 코골이에도 그냥 계속 잠을 자는 중ㅋㅋ

정확히 말하자면 대한이는 그냥 자고 있고

만세는 깨었다가 다시 잠을 청하고

민국이도 깨서는 잠시 멍 때리다가 바로 벌떡 일어나서 

창가 쪽으로 놀러가서(?) 공룡이 있는 텐트로 가서

내부 관찰 후 좁은 데서 수고하시는 공룡 삼촌에게 

응원의 윙크를 날리는데 보는 사람 심장사 하는 애교 방출ㅎㅎ

그리고는 아빠의 코골이가 진동하는 방을 나와 2번 공룡 삼촌에게도 

안부 인사를 전하고 뛰뛰를 타며 드라이브를 즐기는데ㅋㅋ

그렇게 한참을 혼자 놀다가 이제는 아빠를 깨워도 되겠다 싶었는지

민국이 자체 알람을 가동하는데 별 기척이 없자 

민국이 사이렌으로 아빠를 깨움ㅋㅋ

(이때 아빠와 대한이는 잠에서 깼는데 만세는 숙면 중ㅋㅋ)

(아빠는 밤샘 영화 촬영 후라 늦잠을 잘 수밖에 없었다고ㅋ

공룡 삼촌이 아니고 공룡 이모였네-는 

민국이가 6시 30분 경에 일어났다고 했지만 첨에 비춰진 

시계는 6시 15분 경이었음

어쨌든 민국이는 혼자 적어도 한시간 반 이상을 혼자 놀았던 거임)

아빠를 보자 애교 한가득과 함께 확성기(?)를 내려놓는 민국이ㅎ

울 예쁜 민국이 오늘 학교 안 가는 휴일이어도 

왠지 늦잠 안자고 이미 진즉에 일어났을 거 같다는ㅎㅎ

그리고 세수도 했을테고 아침도 먹었으려나?

아침은 같이 먹으니까 아직이려나?ㅋ

여전히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민국이일거 같은데

오늘도 즐겁고 잼나고 신나는 하루를 보내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렴^^

밍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