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넷 편집 때문에 발레랑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알겠고

발레도 훈훈했을 텐데 악편이었을 거라 믿어

여튼 다들 안무 어렵다고 했지만 배울땐 열심히 연습하고 진지한 모습 진짜 보기 좋다

공개된 장면 잠깐이지만 세컨드 언더도 다들 잘 구사하던데 호종도 세심하게 잘 가르쳐 준듯

악편 낚시는 암넷 서바에서 어제오늘얘기도 아니니 그냥 본방만 기다릴라고

김쿨 원래도 호감인데 말 이쁘게 하는 거 또 확인

물론 춤도 잘 추지만 작진이 오디오픽으로는 퍼스트로 지정한듯 ㅋㅋㅋ

전체 다 보는 자리에서는 호종씨 하면서 존대하는 것도 치이고 (발레에서 경호가 민권이한테 존대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치임)

개인적으로 물어볼 때는 호종아라고 반말로 물어보는데 영상에서 맨 처음은 왠지 호동아 하고 일부러 혀짧은 소리낸 듯 ㅋㅋㅋ 친하긴 친한가봐

번외로 무간 객석에 있는 거 보니 의외로 여리고 수수한 거 같기도 해 친해지면 귀여운 거 맞는듯(인텁 보고는 안 믿었음)

다른조 보면서 표정 해맑은 거 보니 인텁만 세보이지 실제 성격은 유리같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원래 무용수 사생활까지는 관심 없어서 인스타 같은 건 안 보는데 언론 인터뷰나 서바 밀착 카메라에서 성격 나오는 건 유심히 보게 되네

어쨌든 무대예술은 예술가의 내면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게 내 지론이라서

기왕이면 좋은 사람이 꾸며주는 무대를 내 돈 내고 보고 싶어서 이런 서바 기획하고 인간극장 찍어주니 그건 고맙네

2회까지 편집은 별로였지만 다 참아주는 이유

아니다 한무 풀캠 안 내놓는 건 못참겠다!!!

3화부터는 춤 좀 제대로 볼 수 있게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