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어놓고 딴짓 할 저챗 방송이 없나 탐방 하느라 이곳저곳 돌아다니던 중...

일반적인 흔한 하꼬 여캠방을 발견했는데 한 육수의 채팅이 매우 흥미로웠다

자신을 '아저씨'라 칭하며 채팅을 치는 육수

그리고 이어지는 아저씨의 채팅을 보도록 하자

여캠 육수 스토커가 속출하는 트위치 답게 랜선으로 구애를 하는 모습...

심지어 '아저씨'라면서 '애기'에게 구애를 하는 모습이 상당히 역스럽다

그리고 해당 스트리머는 아무리 봐도 다 큰 성인으로 보인다

왜 애기라고 부르는 건지 작성자는 이해가 되지 않음

'아저씨' 의 랜선 구애에 정색하는 스트리머

"결혼을 아저씨가 왜 애기랑 해... 아저씨는 아줌마랑 해야죠..."

(실제 한 말)

자신이 '아저씨'이기에 구애에 실패했다고 판단하였는지, 자신의 호칭을 '오빠'로 바꾼다

그것을 본 스트리머가 대꾸도 하지 않고 무시를 하자

결국 애기의 관심을 받기 위해 다시 아저씨로 돌아오는 모습...

유튜브 용 피자 리뷰 영상을 찍는다고 한다

피자알볼로의 신메뉴인 쏘옥피자를 배달 시켰음

가격은 크러스트 3,000원 추가해서 24,000원

그 와중에 '애기' 에게 못할 말을 시전하는 '아저씨'

정작 아저씨는 '애기'를 '애기'로 여기고 있지는 않은 듯 하다

피자의 가격이 24,000원 이라는 소리를 들은 아저씨

아무래도 아저씨는 값싼 피자가 취향인 듯 하다

본격적으로 피자를 먹으며 리뷰 영샹을 찍고 있는 스트리머

아저씨의 눈엔 피자가 맛없게 보이는 듯 하다

역시 아저씨 입맛엔 뜨끈한 국밥이 제격이지 이런 소시지 피자는 맞지 않는가 보다

???

맛없어 보인다면서요 아저씨

그러던 중, 외국인 시청자가 구독 선물을 1개 쐈다

이젠 피자 구걸에 이어 구독 구걸까지 하는 아저씨...

그런데 이미 구독 중인 것을 보니 저것도 구걸해서 얻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답이노!

2020년 12월 4일부터 애기를 팔로우 중인 아저씨는 약 10개월 간 단 한번의 구독만 되어있었다

24,000원 짜리 피자를 싫어하는 척 하지만 애기가 먹다 남은 피자를 구걸하며

피자스쿨 포테이토 피자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아 ㅋㅋ 24,000원 이면 (무려 8천원) 인 피자스쿨 포테이토 피자가 3판 이라고 ㅋㅋ

잘 먹는 애기를 보며 기뻐하는 듯 하지만

피자를 남겨주지 않고 다 먹진 않을까 걱정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갑자기 주식 얘기를 꺼내더니 삼전에 투기한 것을 밝히는 아저씨

그런데 피자스쿨을 좋아하고 10개월째 1개월 구독인 것을 보면...

아마 애기에게 피자를 사줄 날은 머나먼 미래일 듯 하다

하다하다 이젠 피자로 꼬셔보려는 아저씨

애기는 24,000원 짜리 피자 먹는데...

피자스쿨 좋아하는 아저씨가 감당이 가능할지 걱정이다

이제 스트리머는 피자를 먹고 방종 했으니 마지막으로 아저씨의 팔로우 목록을 알아보자

이렇게 아이디를 치면...

??

그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