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러너나 칸이나 가장 큰 불만이 자낳대 기간동안 감독 말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게 싫다는거잖아

그냥 내가 고르지도 않았는데 믿음직스럽지도 않은 사람 말 듣기가 싫다는거임.

선수들이 감독을 고를 수가 없음 현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 ㅇㅇ.

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솔로지옥 시스템이라고 보는거고.

팀장 6명이서 일단 경매를 통해서 팀을 꾸리고 상의해서 섭외된 감독 풀에서 원하는 감독 선택

6팀과 6감독이 각자 자기 어필 시간

그 후 블라인드로 팀은 원하는 감독, 감독은 원하는 팀을 지목함.

여기서 서로 선택한 팀과 감독은 이제 합치는거지 

중계 할 때 정보 공유를 어느정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남은 팀들과 감독 짝 찾는 과정은 좀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이렇게 하면 원하는 감독 섭외를 위해서 팀장들이 좋은 팀을 꾸리려고 할 가능성이 올라감. 

ㅈ같이 경매해버리면 기피 매물이 되니까 결국 비인기 감독이랑 엮이게 됨. 

그래서 사심 경매도 대놓고 못하고 ㅇㅇ

ㅈ망팀이 독박을 쓰게 될 가능성이 있는데 난 이런 팀이 나오는게 나쁘지 않다고 봄.

애초에 ㅈ망 팀 자낳대 열릴때마다 나오기도 했고 선택권이 있었고 감독 팀 둘 다 노답이면 오히려 으쌰으쌰 분위기가 형성될거임.

감독 입장에선 이미 ㅈ망한 로스터로 코칭 능력 증명해보일 수도있고ㅇㅇ

요약하자면 불만 터져도 "니가 선택한 팀/니가 선탁한 감독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혹은 "그러게 코칭을 잘 했어야지/그러게 팀을 잘 꾸렸어야지" 시전 가능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