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이더라도 N년차인데 신입이랑 같은 계약 조건으로 재계약하라고 하면, 나 같아도 화날 거 같음

근데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 빙의해서 보면
수익과는 전혀 상관없을 수 있지만, 제3자가 겉으로 판단할 수 있는 소재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있는데
다른 기업 사람이긴 해도 보이는 수치상으로는 1년 나중에 나온 사람보다 11배 정도 구독자 수가 차이 나고

대표가 아주 야랄맞은 인물에 까일 짓을 하긴 한 사람이긴 해도 대표를 공식 석상에서 까고

다른 회사들 같으면 대외비 유출했다고 바로 계약 종료 통보할 거 같은 이야기 막 폭로하고

기업 운영인이 감정적으로 직원을 대하면 안 좋은 건 알지만
또 사람은 AI가 아니니 감정적으로 운영할 때가 있을 거 같고

회사일이라는 게 사업성에서 더 이상 싹이 안 보이면 최악의 경우 구조조정 대상에 올라가기도 하니
내 이해의 범주를 벗어나는 건 아닌 거 같음

근데 워낙에 대표 사람 됨됨이가 ㅋㅋㅋ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여론이 아주 박살이 난거 보니까 개웃김

내가 자주 보는 스트리머들은 이런 불행이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