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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스텔라이브 총평가.txt

ㅇㅇ(124.59) 2024.06.30 14:58:44
조회 2667 추천 17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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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방의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다수의 멤버가 휴식기를 취한 느낌이 강한데요. 쉬신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미리 보는 순위 발표입니다.


타>히>유>칸>리>마 입니다.



1위 타비


유동의 여왕이 드디어 정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생방력으로 원탑을 찍어버렸는데요. 이번 달 말에 좀 절긴 했지만, 다른 멤버에 비하면 절은 수준도 아닌 것 같네요.


아무튼 정말로 기나긴 쓴 시절의 단물 같네요.


타비의 1위는 여러모로 논란이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1위 받을 만 해요.


타비의 1위 논란에는 흔히 말하는 카카시, 카피 닌자라는 말이 있지요. 빨대를 댄다. 뭐 여러 말이 많습니다.


그게 나쁜 것인가 고민해본다면 문제가 있나요? 타인의 장점을 내 것으로 만든다. 그건 엄청난 재능이지요.


개인세도 아닌 기업세 버튜버가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는 것이 나쁘다. 지적 받아야 한다. 가만히 있어라.


그냥 죽으라는 것이죠. 캐릭터성도 엷어서 흔들거리는 버튜버가 자기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나쁘다고 한다면.


오히려 전 그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세 버튜버가 뜨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것은 다른 멤버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 기업세가 자기는 안 뜰 거니까 대충 태업하다 개인세나 해야지. 이런 분들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 비하면 매우 올바른 방향으로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타비의 독기, 성공에 대한 끈덕진 집착, 여러 시도와 도전. 벤치마킹, 오히려 다른 멤버들이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결과로 증명해냈습니다. 허나, 앞선 평가에서부터 지적한 대로 캐릭터성의 부재는 굉장히 큰 리스크로 남고 있습니다.


지적할 건 따로 없는데 정말 이 캐릭터성. 정말 문제입니다. 이것 때문에 버튜버 정체성의 흔들림이 계속 보여요.


버튜버란 흔히 한 자루의 칼로 전장에 나가는 무사와도 같다고 하지요.


타비를 그 무사에 빗대면 이 나간 칼로 무쌍을 찍고 있다고 해야 하나요?


무협지로 치면 독문 검법이 없고 피지컬만 대단한 골리앗이 체급으로 버티는 느낌 같습니다.


성공에 대한 집착과 독기, 노력, 운까지 따라주면서 유동의 여왕이 되었지만, 사상누각. 모래 위의 성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캐릭터성이 없는 버튜버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몇 달 내내 송곳 같은 캐릭터성이 보이지 않고 있어요.


이걸 지적한다고 해서 금방 내올 수 없으니 서로가 답답한 것이겠지요.


아무튼 1위에 등극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2위 히나.


벌써부터 개쌍욕이 날아올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바꿀 생각 없습니다. 원래 6월 말에 방송적으로 절지만 않았으면 히나를 1위로 줄 생각이었습니다.


어쨌든 점수를 높이 준 이유를 설명해야겠죠?


본인 RP를 되찾으려고 노력하는 것, 성실한 방송과 게임 선정, 유동들을 끊임없이 모으고 쥐고 안 놔주려는 독기. 타비에 버금가는 투혼이 보였습니다.


뜨고 싶으면 이 정도의 근성은 보여줘야 하죠. 거기다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과 여러 커버곡, 건강상의 자기 관리 나쁘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죠. 가장 온화해 보이는 동물이 위험하다.


아프리카에 사는 하마가 평소에는 온화한 것 같아도 필요하면 전속력으로 달려가서 적들을 도륙내는 듯한 추진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커버곡 진행과 보컬도 따로 연습하는 것 같고 이제야 좀 버튜버 같다고 해야 할까요? 전에는 솔직히 말하자면 트위터 백수가 운 좋게 마이크를 잡은 느낌이었습니다만.


이번 달부터는 잠자는 암사자가 깨어난 것 같다고 할까요? 문제는 6월달 말에 방송적으로 절면서 옛날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그건 다음 평가로 넘기도록 하고.


지적할 사안은 딱히 없습니다. 어떤 의미로 타비보다 안정적인 RP로 진입하는 게 보여서 안심입니다.


강지 사장이 트위터 백수를 뽑았는지, 아니면 진짜 진흙 속의 진주를 뽑았는지. 한 번 두고 봅시다. 전 일단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강지 사장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주시길 바랍니다.




3위 유니


여러 컨텐츠를 진행하고 성공리에 끝냈습니다. 특히 슈파도파 같은 오리지널 곡의 성공가도 등 멋들어진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왜 3위냐는 질문이 있을 것 같은데요. 솔직히 생방은 좀 절었던 건 사실이잖습니까? 버튜버가 생방을 전다는 건 큰 감점 요인 중 하나입니다.


자세한 것은 맨 밑에 후기에 서술할 항목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사안은 역시 저챗이나 종겜할 때 말을 좀 많이 절어요. 어휘력의 문제에서 나오는 문제라고 해야 하나요?


본인은 하고픈 말이 엄청 많아 보이는데 언어적 장벽으로 말을 못 하는 게 보입니다.


근데 한국에서 방송하려면 한국어 배워야 해요. 스트리머로 오래 해먹으려면 시청자 멘트도 주워먹고 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 많은 어려움이 보입니다.


한국어 마스터... 해야겠죠?


그리고 또 하나의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이제 유니에게 크나큰 선택지가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한국에서 스텔라이브가 폐업할 때까지 있을 것이냐?


향수병으로 빨리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환생하고 버튜버 혹은 다른 일을 할 것인가?


외국인에겐, 아니 벌써 선택했어야 할 선택지였습니다.


아야츠노 유니로 남을 것인가? 고향 땅으로 가서 일본인인 나의 정체성을 되찾을 것인가?


전자를 선택할 것이라면 철저히,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는 유니로 변해야 할 것이고 후자라면 깔끔하게 졸업하고 다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검머외처럼 중간 가도에서 맛있는 것만 얻어먹는 시대는 이제 갔어요. 버츄얼도 이제 블럭화 되어서 현지화 아니면 본토화. 둘 중 하나 밖에 없어요.


모쪼록 본인에게 좋은 쪽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4위 칸나


좀 혼나야 합니다.


프로가 몸 관리를 뭐 이따구로 하죠? 자기 몸뚱아리가 슈니발렌인 줄 아나요? 깨트려야 제대로 본인 시너지가 나올 것 같아요?


오토히메가 아니라 요즘은 어디 산둥반도에서 흘러나오는 오폐수에 골골대는 중국산 조기 같아요.


아파서 삼일 일주일 쉬는 게 반복되면 본인에게 치명상입니다. 팬들 이탈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 인생이 문제가 됩니다.


그 잘난 목소리도, 사랑스럽다고 칭찬받던 몸도 혹사가 계속 되면 갈라지고 박살납니다. 그럼 아이리 칸나라는 정체성은 스스로 부순 것이 되겠네요?


본인이 상품이라는 것을 자각하시길 바랍니다.


또 지적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 노래와 생방. 양손에 쥐고 안 놓으시려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분신술 쓰는 닌자도 아니고 아이리 칸나는 몸이 하나인데 노래도 만들고 생방도 챙긴다. 글쎄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제 작곡이나 작사는 외주로 다 돌려야 하지 않나 싶어요.


아이리 칸나의 한계성은 몸에 탈이 난 순간, 분명히 보였습니다. 본인이 아니다고 우긴다면 할 말은 없겠지만,


우리 인간의 인생은 모든 걸 가질 수가 없어요. 둘 다 병행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제 사견이긴 하지만, 이제 노래 비용을 대기 힘들지 않나나 싶어요.


시장 건전성도 옛날보다 쪼그라 들고 있고 수익성이 많이 안 나오고 노래를 냈는데 그 노래에서 벌어 들이는 수익으로 만드는 비용을 못 대는 순간부터 이건 안 되는 게 아니었나...


사견입니다. 본인이 알아서 선택해야겠죠.






5위 리제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전형적인 자기 안위적 버타쿠 육수 우린느 방송.


돈 잘 벌면서 나날이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지적 사안은 딱히 의지도 안 보이는데 말해도 무슨 소용일까요.




6위 마시로


본인이 꼴등이 된 이유는 본인이 제일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몰랐다고 해도 스스로가 제일 잘아야 하죠. 본인 방송이잖아요?


그러나, 좀 많이 절었다고 쳐도 생방 청자가 이렇게 많이 이탈되는 것은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까닭 없이 이탈이 계속 될 리가 없지요. 본인도 모르고 제 3자의 입장에서도 알송달송하다?


범인은 판떼기 안 파일럿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견이 계속 들어가서 죄송합니다만, 저 또한 마시로의 역성장에 계속 고민 해보니 저번 달에 제가 지적한 사안이 떠올랐습니다.


고양이 인간의 평균적 캐릭성으로는 한 번 절면 복구가 힘들다.라는 말투로 설명한 것 같습니다.


스텔라이브 내에서의 마시로의 포지션인 중산층이죠. 중산층의 특징이 한 번 절면 복구가 힘들다는 겁니다. 복구도 힘든데 절 때마다 데미지가 누적된다? 점진적으로 서민? 아니 극빈층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계층입니다.


뾰족한 캐릭터성이 없는 버튜버는 그런 것입니다. 타성, 익숙함, 연속성. 그게 반복되어 학습되면 시청자들이 다른 도파민을 찾아서 그냥 가버려요.


타비 항목에서 지적했 듯이 버튜버는 RP가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미소녀 여고생 RP가 갑자기 나는솔로다에 나올 법한 30대 노괴처럼 굴면 개같이 팽당하는 것과 같아요.


아무튼 길을 잃고 헤매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다시 한 번 본인을 점검해보고 본인만의 캐릭터성을 매우매우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어떤가 싶어요.


요즘 새로운 기수가 런칭되어서 많이 힘든 것이 보입니다. 그러나, 어쩔 수 있나요. 여기가 다 같이 잘 살자는 유토피아가 아니잖습니까.


본인이 여러 번 절어서 방송이 이렇게 된 건 솔직히 알아야겠죠? 그거 이외의 지적 사안은 없습니다.


목소리도 좋고 충성파들이 아직 버티고 있으니까요.





이제 평가는 다 끝났고 가실 분들은 가셔도 됩니다. 6월 달은 사족이 많이 생기는 달이라 사족 좀 많이 달겠습니다.


요즘 멤버들 사이에서 번아웃이니 현타가 온다는 말이 많이 들려옵니다.


우리 까놓고 말합시다. 기업세 버튜버를 왜 하는 걸까요? 강지가 불우버튜버 돕는 사회적 기업을 만든 건 아니잖아요?


아니면 국격을 높이기 위해, 한국 버튜버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문화진흥청 세금 받고 만들었어요?


절대 아니죠. 우리 돈 벌려고 하는 거죠. 그렇죠? 돈 벌려고 수천 대 일의 살인적 경쟁율을 뚫고 스텔라이브 버튜버가 된 거잖아요? 그쵸?


그럼 돈 벌 곳을 찾고 돈 벌 생각을 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그럼 그 돈이 어디에서 나오죠?


돈 먹는 하마인 커버곡? 오리지널 곡? 존나 많이 팔아야 겨우 손해분 메꾸는 굿즈? 우리 솔직해야 해요.


제가 왜 생방과 순위에 집착할까요? 돈이 어디에서 잘 나올까요? 투자 대비 돈이 제일 나오는 곳이 어디일까요?


생방이죠. 생방에서 제일 잘 나옵니다. 생방에서 오시를 모으고 구독자, 멤버쉽 끌어 들du야 곡을 팔고 굿즈를 팔고.


나라는 버튜버를 팔 수 있어요.


그럼 우리 돈 벌어서 어디다 씁니까? 강지한테 다 줘요? 아니겠죠?


돈 벌어서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언니가 되고 여동생이 되는 거죠. 엄마 주머니에 용돈도 챙겨줘보고 동생들 학비도 대주고 현대백화점에 자기 캐릭터가 걸리는 것도 보고. 그럴려고 경쟁 뚫고 뽑힌 거잖아요?


그럼 돈을 많이 벌어야겠죠? 돈이 많이 벌리면 뭐가 좋을까요? 제일 먼저 사장님이 구질구질한 변명으로 우리가 일정이 밀려서, 작업자가 안 구해져서 커버곡, 3D모델, 오리지널 곡, 콘서트 못 한다. 이딴 구차한 변명 안 들어도 돼요.


연말이 되면 두당 1000~1500씩 걷어서 스텔라이브 연말가요제 전원 3D 콘서트 하면서 열광의 도가니 속에서 노래 부를 수 있어요.


돈으로 눈치 안 보고 편집자 막 부려먹고 자기한테 이쁜 판떼기 옷 골라서 입힐 수 있고 컨텐츠도 과검하게 시도할 수 있어요.


내가 먹고 싶은, 입고 싶은, 놀러가고 싶은, 가지고 싶은 집과 자동차를 살 수 있어요. 엄마 아빠 전셋집 전전 안 하고 시원하게 본집 사드릴 수 있어요.


그럼 여기서 묻겠습니다. 돈 잘 벌고 싶어서 온갖 노력을 하는 게 나쁜 걸까요? 제가 타비의 독기를 좋게 보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기업세는 누구보다도 욕망에 충실하고 그 욕망을 얻기 위해 매일 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그게 나쁜 걸까요?


기업세는 독기가 있어야 합니다. 애초에 자본력으로 규모를 키운 곳이에요. 당연히 돈 많이 벌어야 합니다.


번아웃? 진짜 번아웃은 심해에서 버벅이면서 매일 개같은 소리를 하면서 푼돈이나 주는 육수들 비유 맞추면서 난 행복해 하는 하꼬 버튜버가 와야죠.


그 모습이 좋아 보이세요? 여러분들 전생 있는 분 있죠? 그때로 돌아가서 매일 똑같은 한줌따리 시청자와 소확행 하고 싶나요?


아니죠. 유명해지고 싶고 돈 많이 벌어서 스텔라이브 들어온 거잖아요? 그쵸?


성공하고 싶은 열망과 독기, 집착은 결코 나쁜 게 아닙니다. 시청자 등처먹거나 범죄만 아니면 돼요.


멤버들끼리 RP 컨셉 좀 겹치면 어떻습니까? 서로 경쟁하라고 기수 런칭하는 겁니다.


서로 단물 빨아먹고 쓴물 나눠먹고 어떻게든 서로 뜨려고 발악해야 합니다.


제가 말을 심하게 하는 걸까요? 당신들이 번아웃 와서 징징대면 사장님과 매니저가 좋은 말로 그래그래 쉬어라.


정말 쉬어야 할까요? 널럴하게 해야 할까요? 번아웃 왔으니 쉬어야겠다?


왜 저와 다르게 사장님과 매니저는 좋은 말을 할까요? 어렵게 설명하기 싫어요. 한 마디로 넌 대체할 수 있으니까.


간단히 말해서가 아니죠. 그거 같은 것도 아닙니다. 그거입니다.


대체품의 멘탈만 챙겨주면 되죠. 서로 뭐 얼굴 붉힐 일 뭐가 있겠습니까? 멘탈 유지해서 판떼기 값만 회수하면 끝이죠.


우리 기업세입니다. 정신 차립시다. 우리는 부품이고 일개 직원이에요. 개인세로 실패했으니까 규모의 힘을 빌리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기수는 계속 런칭될 것이고 후배는 많아질 것이며 못난 멤버는 스스로 나가거나 교체될 것입니다.


시대는 계속 바뀔 것이고 요구 사항도 바뀔 것입니다. 재능 있는 후배는 계속 밀고 들어올 거에요.


그 밀려오는 수렁 속에서 여러분들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나 경쟁이 싫다. 나 번아웃이다. OK 좋습니다.


그 대가는 언젠간 스스로 치르셔야 할 거에요. 가장 잔혹하고 괴로운 방향으로요.


버튜버가 수명이 그리 긴 직업이 아닙니다.


정말 언젠간, 어디에서 제 말이 떠오를 겁니다.


이렇게 살다가 인생 최고의 기회를 쥐었던 본인이 물렁한 생각으로 살다가 생각지도 못한 위치에서 나보다 못 한 인간들에게 빨대 꼽히면서 재미도 없는 합방으로 연명하는 수십 따리 심해 버튜버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것을요.


하지만 아직은 기회가 있습니다.


아니면 정신 차리고 연말마다 자기 기수들과 돈 모아서 콘서트 크게 열고 수십만 구독자를 끌고 다니는 대형 버튜버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어느 방향이건 본인 선택이니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또 기억하세요.


메타버스의 불황은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요.


대형 엔터에서도 눈독 들이고 있는 데다가 시장도 많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수십 개의 버튜버 회사가 몰락하고 있어요. 신용이 파탄 난 사장도 많지요.


현업에서 뛰는 여러분들이 저보다는 훨씬 잘 알 것이니 자세히 말할 필요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그 불황 속에서도. 기수는 계속 런칭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충분히 저력 있는 버튜버들입니다.


아무쪼록 본인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선택을 하며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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