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라는 거절할때 아니오라는
말을 확실하게 안하는 타입
미코랑 페코라 원래 엄청친했는데
어느센가부터 페코라는 미코가 심할정도로
가까이 하는게 불편해짐
페코기준, 미코는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었다는
것이고 미코는 그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함
페코라는 미코한테 거절의사를 계속 밝혔을거임
그러나 그 방식은 눈치 뒤지게
없는 미코는 알아차릴수 없는 방식
이걸 못참고 페코라가 강하게
"티나는 거부"를 했을때
미코는 뭐라 했을까?
미코 : 페코라 혹시 지금꺼 때문에 기분나빴어? 부담스러웠을까? 미안해...
그럼 이때 페코라는 뭐라고 대답할꺼 같음?
페코라 : (어휴 이 눈치없는애도
드디어 눈치챘구나) 아니~ 괜찮아~ 이정도가지고 뭘~
틀어진걸 모두가 아는 지금 상황에 와서까지도
페코라는 "그게 아니다" 라는 말을 절대안함.
페코라는 그런사람.
페코라 이때까지 했던거 봤으면 다 알거임..
그럼 미코는 뭐라 생각했을까?
미코 : ( 아 뭐야~ 선넘은줄 알았는데 페코라가
괜찮다고 하네? ㅎㅎ 다행이다 역시 페코라.
페코라는 내 진짜 친구. 베스트프렌드야, 최고의 소울메이트..! )
이런 사이클이 반복됐겠지
미코의 선넘는 행동에 페코라는 말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해주길 바라는
"보이지 않는 거절" 을 계속 했을거임
그러다 어느순간 페코라가 결심을 함
페코라의 "거절" 센서가 임계점을 돌파.
( 페코라 입장에선 거절 센서가 임계점을
넘어 스카우터가 부서질때까지 "참아준거")
그런 상황인데도 미코는 눈치가 존나 없어서 몰라서 계속 들이댐
결국 페코라
「절대거절」발동.
보통 이 필살기 "절대거절" 발동하면
상대는 이게 심각한 상황임을 눈치채야 함.
그러나 미코는 눈치 뒤지게 없어서
페코라 왜 저러는거지? 몰라서
동네 방네 막 물어보고 다님
( 이 타이밍에 페코라의 "절대거절"을 눈치
못채는 것에서 미코는 페코라 센서 부셔질때까지
선을 계속해서 넘었단걸 알수있음
여기서 알수 있는건 미코는 살아오면서
타인으로부터 이런 철저한 거절을 한번도
경험 해본적 없었다는 것
또한 미코는 페코라가 이런 "절대거절"을
타인에게 사용하느것도 본적이 없음
진짜 찐 친구라면 어떻게 해서라도 이
"절대거절"을 본적있었을 거임.
페코라 입장에선 미코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주길
바랬으나나 미코는 눈치 채지못했다)
"거절" 발동한 후에도 계~~속 눈치 없게 굴다가
다른 홀로라이브 버튜버 뿐만아니라
시청자들한테 까지 소문나니
페코라는 2중 3중으로 빡쳤을거임
이것으로 페코라는 "절대거절" 해제할
의사가 완전히 사라짐 여기서 "거절"을
해제하고 다시 예전 관계로 돌아간다면
저 눈치뒤지게 없는 미코의 선 넘음을
계속 경험해야한다는 뜻이고
페코라는 그게 뒤져도 싫음
그래서 온갖 눈치보이는 상황임에도
"절대거절"을 유지하기로 마음먹음
마린이 여기서 페코라와의 콜라보 방송 도중
미코랑 왜그러는거야~
미코가 상담하던데? 라고 밝힌건
절대로 마린이 눈치가 없어서가 아니었음
페코라 성격도 알고 있고 있었고
이 상황 관련해서 방송에서 이야기하면
페코라가 뒤지게 싫어할거 알고 있음에도
"미코가 나한테 상담해왔다" 라는
말을 덧붙여서 시청자가 보는
앞에서 불화설을 박아버림
선장이 미코를 위해서 할수 있는
최대한의 액셀을 밟은거
페코라가 더 이상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지 않게
액셀 박아서 화해할거면 당장하고,
아니면 그 의사도 확실히하라고.
페코라는 당연히 미코랑 그런거
아니라고 방송에선 변명함
이때 그 속내 잘숨기는 페코라가
여러가지 단서들을 남김.
그 변명중에 미코나 같은 소속사
버튜버들만 알아챌수 있을만한
이야기를 담아서 둘러서 표현했을거라 생각함
당연히 방송끝나고 페코라와 미코의 사이는 변한게 없음
마린이 시청자들 앞에서
페코라가 제일 싫어할만한 행동을
했고 도망갈수도 없게 정면에서
박아버렸음에도 상황이
변한게 없는걸 보자 눈치가
뒤질정도로 없는 미코도 아 이제
예전과 같은 관계는 진짜 끝난거구나 알게됨
그러나 미코는 페코라를 미워하는건 아니라서
이후로 페코라가 원하는대로 철저하게
비지니스 관계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음
스이세이가 미코한테 자주
"우리는 비지니스 관계니까" 라는 드립을 치고
미코도 비즈니스 관계라는
말을 자주 주고 받는데
재미있는 드립이면서도 이런
드립이 왜 생겼나 생각해보면
스이세이가 미코와 건강한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었다는 의도를 느낌
이 드립은 눈치가 뒤지게 없는 미코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똑 부러지는 말이면서도
드립자체가 재미있는 입담으로 사용되서
미코도 상처 받지 않고, 미코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항상 느끼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함
스이세이가 페코미코 불화 모를리도 없고
이 드립을 계속 칠 때 미코 머리속이
복잡해진단거 모를리 없음
근데 다 재미있는 입담으로써 넘어가고
건강하게 오래 콤비를 유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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