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건강상 문제나 생계유지 병역면제 둘 중 하나인데

암만봐도 멀쩡하게 생겨먹은 애들이 공익이나 면제로 빠지는거 보면 이해안되는 경우가 있을거다

진짜 어디 몸이 안좋아서 현역부적합판정을 받은걸까? 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보통 열에 아홉은 몸도 멀쩡하고 가정문제도 원활하다

그럼 걔네들은 어떻게 공익 면제 판정을 받느냐?

첫번째는 병원에서 4급이상 받을 수 있는 병명 쥐잡듯이 찾아낸 다음 신검때마다 제출하면된다

실제로 병무청공익들 피셜에 따르면 이 사례가 제일 많다고 한다

돼지공익이나 멸치공익들 깉은 애들은 알겠지만 매번 몸무게 재러 신검을 가는데

몸무게 공익 뿐만아니라 기타 다른 병명의 사유로 계속해서 신검을 받아 현역부적합판정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몸무게 공익을 제외하곤 허리, 무릎, 관절이 제일 받기 쉬운데, 현대사회에서 의자에 앉아 일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허리디스크나 관절이 안좋은 사람들이 적지않아 해당 병명이 몸무게 공익 다음으로 4급판정 비율이 높다

물론 이 글을 보고 있는 너도 허리디스크나 관절이 좋지않거나 혹은 다른 병들을 달고 있을거다

그치만 너는 현역가고 딴놈들은 공익 면제받는다. 왜? 너는 병원 가서 서류 안떼왔으니까

서류떼와서 매번 신검갈때마다 갱신만 해주면 허리 아프지도 않은데 아픈척 하는걸로 현역 회피 쌉가능하다

다만 매번 병원비 지출하고 병원_신검소 찾아가야하는게 귀찮긴하지만 2년을 군대에 꽁으로 버리는것보다 훨씬 낫다

두번째는 생계유지 병역면제

이 경우는 본인이 집안의 유일한 가장이면 받을 수 있는데, 빈틈이 존나 많다

일단 부모님이 당장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이어야하고, 본인 또한 고소득자면 안된다

보통 개인소득세로 계산을 하는데, 소득세를 계산할때 일부 외화나 기부금은 신청을 안하면 여기서 제외된다

그래서 인방애들이 수억원을 벌어도 생계유지 병역면제를 받을 수 있는 이유가

소득신청을 하기전에 병역 면제, 혹은 공익대기를 받아두고나서 존버를 탈때까지 기부금을 소득신청 안하기 때문이다

웃긴게 이게 또 번복이 안되서 한번 면제받으면 그 뒤로 소득세 수억원을 신청해도 생계유지면제로 빠진다

혹시나 아직 군대를 가지않은 스붕이가 있다면

지금 당장 병원에가서 자기가 어떤 병을 달고있는지 찾아보는걸 추천한다

본인 친구같은 경우 2명이 공익판정을 받았는데

한 명은 지속적으로 서류 제출해서 4급 받았고

한 명은 하필 중간에 완치되서 현역판정받았다

절대 공익, 면제 대기 확정전까지 완치판정 받지마라

여튼 군대는 일찍가면 병신이고, 가도 병신이다

무조건 쨀 생각만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