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네들이 목썰고 심장 파먹는 이유는 간단함
적대 카르텔 조직한테 '공포심' 주기 위해서임

역사를 보자면 원래 이쪽 드러그 카르텔이
지금처럼 범죄 방법이 잔인한 건 아니었음

이 당시 멕시코 일대를 휘어잡은 카르텔이
걸프 카르텔이라고 있었는데, 원피스 흰수염 해적단
같은 거라 보면 됨.

이 걸프 카르텔이 돈 좀 벌었다, 군비 투자를 할겸 해서
'제타' 라는 용병조직을 새로 만들게 됨

이 제타 새끼들은 일반 갱출신이 아니라 실제 전역한 멕시코 특수부대 애들을 돈주고 고용해서 만든 건데, 얘네들 미국에서도 훈련받고 할 정도로 진짜 제대로된 정예병들이었음

암튼 걸프 카르텔이 제타 애들 앞세워서 멕시코 라이벌 카르텔들 쓸어담았는데

제타 얘네들이 이 때부터 라이벌 애들 목을 썰고 다녔음;
물론 얘네가 싸이코패스라서 그런게 아니라, 실제 이런식으로 테러전법을 통해 상대방 카르텔의 반격의지를 없애려고 한 거임

문제는 자신들 형제들이 목썰력 죽은 걸 목격한 상대방 카르텔들이 전의를 상실하긴 커녕 개빡쳐서 걔네들도 잡히는 데로 목썰고 다니게 됨

이게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돼서 멕시코 카르텔들의 관습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