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트위치 보는 스타일이 팔로우한 채널이 더보기 칸을 5-6번 눌러야될 정도로 

이방 저방 많이 탐방하고 돌아다니는 스타일임.

그래서 그런지 어느순간 입장 광고가 너무 많다는게  심각하게 느껴졌고 

참고 봐도 또다시 광고가 

30분도 심할땐 5분도 안되는 사이에 또 나온다는 점

결국은 이런 트위치의 만행에 참다못한 애드블럭을 설치하는 경우가 됬음

이전엔 그래 광고도 도와주는거다 식으로 잘 봐주고 소통하던 사람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트위치가 선을 넘어버린것임.

더 심각한건 하루하루 노력파로 오랜기간 방송해오던 사람들은

애드블럭 시스템에 대한 험담만 내놓을 뿐이지(더심해서는 시청자들한테도 화내는 분들 있음)

트위치 탓을 하려 하지는 않는다는 것임.(혹은 본인 탓이나)

물론 구독을 해가면서 그래 차라리 구독이라도 해서 보자.

구독도 해보던 사람이야, 본인이 워낙 많이 돌아다니는 사람이라 구독도 크게 메리트를 못느낌.

한두달 하다가 그만하게 되는게 보통이였고...

트위치 스트리머들 입장에선 잘되면 잘되는만큼 못되면 못되는만큼

격차가 커져버리게 된 시스템으로 바껴버렸다고 생각함.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순방향으로는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고 볼수 있고 오히려 전보다 많은 스트리머들이 이득을 보는 구조가 되었지만,

(스트리머든 시청자든 광고를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차별대우 받지 않는 시스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국 애드블럭은 필수화가 되었거나, 보고싶은 방송을 정해서 구독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임.

고로 트위치의 생각대로 됬다면 순방향이나,

그렇지 않기에 역방향이 되어버리고 있다는것.

많은 시청자들이 광고 시스템에 혐오해 애드블럭을 거의 필수로 운운하며 다닐 정도이며

스트리머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며 시청자를 꾸짖기만 한다는 것이지

결론적으로 광고에 의한 수익이아니라

후원금에대한 수익 혹은 구독에 의한 수익이 주를 이루는 방향이 되어버린것임.

게임을 잘해서, 게임에서 미션을 걸고

많은 수익을 남기는 꾸준함을 가진 스트리머들에겐 걱정이 없지만,

게임이 좋아서 스트리밍이 좋아서 하는 스트리머들에겐

자신의 방송이 재미가 있는지, 트위치에 맞게 바뀌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는지

검토하는게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나한테 애드블록 쓴다고 뭐라하지 마 스트리머들아

원망의 대상을 찾아보란말이야 나도 억울해

힘들어하는 스트리머 보면 나도 슬퍼

근데 마음만 위로해 줄 처지인 나도 슬프다고

그런데 소통까지 막아버리는 스트리머 보면

5-8년 봐오던 스트리머라도 그냥 접으라고 소리치고 싶을 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