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은 놀라울만큼 따효니를 산 신입 감독들의 테크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음

가르치면 되니까 재밌고 피지컬 있어보이는 사람 뽑자 >> 어? 못가르치겠는데?

서폿을 티어 높은 사람 붙여서 불안정성을 해결해보자 >> 어? 서폿 말 안듣고 서폿도 고장나기 시작하는데?

이게 씨맥의 1일차였고 그래서 내린 결론이 픽을 평타 비중 큰 원딜들 대신

미포 시비르 같은 캐스터형 원딜 심지어 세나 스웨인 같은걸로 바꾸고 기대를 좀 버리는 거였음

근데 이거 전 시즌 팀들이 다 했던 코스임 플레임이 찌모햄이랑 세나 나서스 시켰을때가 눈에 선함

따효니는 탑세주들고도 모데한테 딜교거는 이선생처럼 버티는 픽을 시켜놔도 결국 싸우고 싶어함

버티는 픽이라는게 이재석처럼 피지컬보다 뇌지컬이 더 나을때 하는거지

따효니처럼 뇌지컬이 전무하고 감정적인 사람한테 시켜놓으면 잔디 이하의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음

당장 따효니 미포가 라인전 이득 봤을때 나대다 죽지 않는다고 큰 한타 전에 궁 안쓰고 들고 있을거라고 장담할 수 있겠냐?

서폿도 마찬가지임 감독들은 고티어 서폿을 붙이면 근주가 권위와 롤실력을 보고 그 서폿의 통제를 따를거라고 생각하지만

근주는 그런 애들 말 절대 안듣고 오히려 망가뜨림 

근주랑 오히려 잘맞는 쪽은 권위가 아니라 근주랑 친분이 있는 사람들임

그냥 씨맥팀은 따효니 뽑고 던이나 피유 손 안댔을때 이미 끝난거고 씨맥은 자기 오만의 대가를 치룰거임

결국 따효니 코칭하다 상체 망가지고 바텀은 벌레가 될거라서 다시 따효니한테 평타챔 쥐어주고 캐리롤 맡길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