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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클라나드 1기를 보고 있는 중이지만

와; 이런 미친 애니;; 정말 실화냐?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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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처음으로 충격을 주었던 애니메이션.

처음 보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잠시도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보았던

그리고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돌던

그 첫 두근거림이 지금도 생생한 그 애니메이션!

원령공주 -모노노케 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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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들이 흐르고 

많은 기억들이 희미해졌을 때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 애니메이션.

단지 오랜만에 보는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랬던 것일까?

아니다. 헌터x헌터 라는 작품이었기에 가능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고 또 다음 내용이 궁금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내 깊은 곳을 계속 두드리고 울려서

잊고 지내던 많은 마음과 기억들을 선명하게 그려준

나의 눈을 다시 뜨게, 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잃어버렸던 나를 다시 발견하게 해 준 그 애니메이션!

헌터x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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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을 보았어도

4월은 너의 거짓말을 보았어도

86 -에이티식스-를 보았어도

슈타인즈 게이트를 보았어도

헌터x헌터만큼 나의 마음에 가깝게 

다가오지는, 그리고 다다르지는 못했다.

헌터x헌터는 마치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다.

나에게 헌x헌 만큼의 인생 애니메이션은 이제 찾기 힘들 것이라고.

그런데!

그 어떤 애니도 쉽게 넘지 못하던 헌터x헌터의 그 높은 벽을

헌터x헌터 만이 가장 가까이 닿을 수 있던 내 마음과의 거리를

클라나드!

클라나드가 해냈다.

전혀 상상치도 못했던 일;

아직 클라나드 1기를 보고 있는 중이지만

벌써부터 가슴이 심하게 쿵쾅쿵쾅 두근거린다.

일단 2기까지 먼저 전부 보고 와야겠지만

내 마음 속에서 헌터x헌터와 고민하게 만든 애니는

현재까지는 클라나드가 처음이다.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려;

암튼 클라나드가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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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처음으로 헌터x헌터와 고민하게 만든 애니가 등장했다;

클라나드! 아직도 가슴의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는다;

일단 진정하고 오후 5시: T1 경기 / 내일 새벽 4시: 챔스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