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K-시티에서 본 우리나라 자율주행의 현주소 바로가기

ㅇㅇ(211.201) 2021.12.28 18:59:46
조회 122 추천 0 댓글 0

btn_textview.gif

자율주행 기술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세계 자동차 업계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데, 정부도 한국판 뉴딜 중 하나로 자율주행을 지정하며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완전 자율주행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자율주행 실험도시 K-시티(City)를 선정하기도 했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K-City
자율주행 자동차와 K-시티.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움직이는 기술인 자율주행. 국민 초대 행사의 일환으로 K-시티를 직접 견학해 자율주행에 대한 현황과 기술, 앞으로의 방향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기술을 발명한 사실을 알았다. 1995년 8월, KBS 뉴스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 한민홍 교수와 개발진은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h로 달리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경쟁력이나 기술 개발에 대한 필요성 등의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시티.


현재 정부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아낌없는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먼저 K-시티는 우리나라 첫 자율주행 실험도시로, 2018년 12월 10일,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 내에 32만㎡ 규모로 조성했다.

자율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차량 대응력을 실험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현실에 가깝게 구성했다.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깔았고 고속도로와 도심, 주차장 등 5개 실제 환경을 재현했다. 고속도로 환경에선 요금소와 나들목 등을 설치했다.

교차로, 신호등, 톨게이트 등 실제 도로환경을 구현했다.
교차로, 신호등, 톨게이트 등 실제 도로 환경을 구현했다.


정부는 대학교와 자율주행 연구 중소기업 등에 K-시티를 무상으로 개방했다. 3년이 지난 현재, 100개 이상의 학교, 업체가 2000회 이상 사용했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자율주행 자동차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하면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내부 운전석.
자율주행차 내부 운전석.


이러한 지원으로 지난 2019년 12월,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레벨3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마련에 성공했다. 자율주행 기술은 크게 5단계로 구성된다. 레벨3부터 본격적인 자율주행이라고 부르는데, 사람의 개입 없이 시스템이 모든 차량 제어를 수행한다.

현재 다국적 자동차 기업들의 수준은 레벨2.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특정 모드를 선택하면 조향과 감가속을 모두 수행한다. 대부분 운전자의 피로를 덜기 위한 보조장치일 뿐, 자율주행이라고 보긴 어렵다.

자율주행 자동차 내부에 있는 센서 등 기기
자율주행 자동차 내부에 있는 센서 등 기기.


따라서 K-시티를 통한 레벨3 달성은 놀라운 셈이다. 돌발 및 위험 대처 상황에서만 인간에 의존하는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이니 말이다. 이제 정부는 K-시티의 고도화 작업을 통해 레벨4에 도전하고 있다. 레벨4는 차량이 운행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기술이다. 도심부 혼잡주행 등 모든 상황에서 자율주행 기술로 운전할 수 있게 된다.

대학원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분야를 연구 중인 최종욱 씨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더 높은 단계의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데이터 구축, 빅데이터에 대한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위의 센서를 통해 장애물 등을 탐지한다.
위의 센서를 통해 장애물 등을 탐지한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2030년 완전 자율주행 실현을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과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자율주행 기술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면, 자율주행 기술의 선도 국가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책기자단 조수연 사진
정책기자단|조수연gd8525gd@naver.com
대학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890960 1티어 원딜을 사오면 뭐하냐 라인전 맨날 지는데 ㅇㅇ(39.119) 21.12.28 44 0
890959 네클릿 이악물고 말돌리노 ㅋㅋ 롸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87 0
890958 개같이 망 ㅇㅇ(119.192) 21.12.28 65 0
890956 해이스는 전설이다 ㅇㅇ ㅇㅇ(124.54) 21.12.28 62 0
890955 매번 욕받이 꼴찌확정팀있었긴햇어 ㅇㅇ(114.206) 21.12.28 51 0
890954 1티어 밀리쥬?? ㅇㅇ(210.221) 21.12.28 64 0
890953 지게소년 ㅠㅠㅠ ㅇㅇ(49.174) 21.12.28 54 0
890952 네클릿이 뭔 잘못이있노 ㅋㅋㅋ ㅇㅇ(220.119) 21.12.28 56 0
890951 고세구 이짤 ㅈㄴ 찰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223.38) 21.12.28 431 9
890949 개같이 멸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39.119) 21.12.28 53 0
890947 철벽의 해이스ㅋㅋ ㅇㅇ(122.254) 21.12.28 56 0
890946 네클릿 이악물고 와디드 언급무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220.116) 21.12.28 60 0
890945 네클방 cc11c11 와디드부캐다 [1] ㅇㅇ(210.96) 21.12.28 111 0
890944 네) 아니 어쩌라고 씨발 대체ㅋㅋ ㅇㅇ(114.129) 21.12.28 113 0
890943 아니키팀 메인 오더 없냐? 왜 플레이를 할때마다 갈팡질팡하냐 [2] ㅇㅇ(211.216) 21.12.28 109 0
890942 와디드 경질 진짜 논의했나본대? [3] ㅇㅇ(211.36) 21.12.28 281 0
890941 이번 밸런스가 최근 자낳대중에 가장 잘 맞는데 ㅋㅋㅋ ㅇㅇ(211.55) 21.12.28 127 0
890940 쌍베 확성기 성능 좋네 ㅇㅇ(118.235) 21.12.28 58 0
890937 나 똥견인데 차마 못보겠다 ㅇㅇ(183.97) 21.12.28 62 0
890936 아니 바텀 힘준다면서 왜 용 다 주노 ㅇㅇ(39.119) 21.12.28 45 0
890935 푸린은 참 불쌍한게 잘못이 그냥 ㅇㅇ(210.99) 21.12.28 99 0
890934 네클릿방 화난 겆똥들 다모였네 ㅋㅋㅋㅋㅋㅋ ㅇㅇ(221.149) 21.12.28 54 0
890933 걍 김여뉴빼고 다 피해자임ㅋㅋ [7] ㅇㅇ(220.120) 21.12.28 301 5
890932 네클릿) 이번은 황밸이다 지랄말아라 ㅇㄷㅇ(39.115) 21.12.28 59 0
890931 ㄹㅇ 예지랑 푸린이 최대 피해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61.99) 21.12.28 55 0
890930 칸)로아 로웬나오는데 그깟 자낳대가 대수냐? 롸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75 0
890929 진짜 중력 개좆같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290 0
890928 해기 카밀은 밴할만하냐? [1] ㅇㄹㅇ(222.235) 21.12.28 66 0
890927 네클릿 ) 메일단 엄청왔다 성태한테 몇일보자 이야기했다 dd(210.96) 21.12.28 86 1
890926 아니 쉬바나인데 용을 왜자꾸 주노 ㅋㅋㅋㅋㅋ ㅇㅇ(114.108) 21.12.28 47 0
890925 와디드팀 바텀쪽 힘주고 용다먹는다하지않음? ㅇㅇ(210.103) 21.12.28 45 1
890924 와디드팀한테 스크림 지는팀 씹창날건 확실함 ㅇㅇ(39.7) 21.12.28 44 0
890923 네클릿 진짜 아니키가 보이콧해야 정신차리겠네 ㅇㅇ(122.38) 21.12.28 45 0
890922 저 개새끼는 지가 미친놈 감독으로 섭외해놓고 나몰라라 하네 [1] ㅇㅇ(222.110) 21.12.28 141 5
890921 네) 3일 뒤에 보자고 제발 ㅇㅇ(58.124) 21.12.28 60 0
890920 예지 잘못도 푸린 잘못도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 [2] ㅇㅇ(106.101) 21.12.28 142 4
890919 결승전 와디드vs플레임 되면 시청자 몇명 찍힘? ㅇㅇ(14.49) 21.12.28 40 0
890918 네) 내가 경매했냐? ㅇㅇ(114.129) 21.12.28 50 0
890917 네) 시발 나보고 어저라고 ㅇㅇ(59.13) 21.12.28 49 0
890916 네) 내가 경매했냐? ㅇㅇ(220.81) 21.12.28 57 0
890915 와디드는 본인이 경매를 망쳣다는것을 인정하기 싫은게아니라 [1] ㅇㅇ(110.15) 21.12.28 96 0
890914 네클릿) 너네들 지랄해서 방송켰는데 닥치고 좀 지켜봐라 ㅇㄷㅇ(39.115) 21.12.28 77 0
890913 Fact) 와디드의 처음태도부터 잘못된이유 [4] ㅇㅇ(118.221) 21.12.28 292 14
890912 따는 급발진이 잦아서 그렇지 뒤끝없이 깔끔함 [2] ㅇㅇ(223.38) 21.12.28 75 1
890910 소우릎 인간젤리 집에서 잔거맞음?? [3] ㅇㅇ(223.39) 21.12.28 285 0
890909 네클릿 근데 와디드탓도못하지 탓하는순간 가불기인거야 ㅇㅇ(59.1) 21.12.28 60 0
890908 푸린이 동선 절망적이네 ㅋㅋㅋㅋㅋㅋㅋ ㅇㅇ(218.153) 21.12.28 61 0
890907 강퀴) 갈비천왕 치밥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ㅇㅇ(219.254) 21.12.28 85 0
890906 명훈게이 사람이 개조됐노 ㅋㅋㅋㅋㅋ [3] ㅇㅇ(175.212) 21.12.28 330 0
890905 네클릿 저새끼 따이사믿고 겆똥쳐내는거임?ㅋㅋ ㅇㅇ(121.131) 21.12.28 3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