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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행 마치고 온 사람의 오사카 여행 팁. (스압)
내가뭐 일본여행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일본여행 15번 이상해본 경험상 개인적으로 느끼는 몇가지 팁을 공유 해볼려함. 솔직히 여기 대부분 다회차 여행자가 많아서 크게 도움이 될런진 모르겠지만 뉴비들도 분명 있을테니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먼저 쓸 예정이지만 어쨌든 두서 없이 생각나는대로 쓰는거라 몇번에 나눠서 글 싸겠음. 첫번째. 오사카 두번 이상 간 사람은 절대 안하는게 도톤보리 돈키호테에서 쇼핑 하기임. 사람진짜 미어터지고 면세 줄은 진짜 끝도없이 긺. 주말에는 진짜 산소가 부족한게 느껴질 정도로 답답함. 돈키호테는 어디든 있으니 일정 끝난 저녁에 근처에 돈키호테가 보인다 싶으면 들어가서 쇼핑하셈. 어딜가든 도톤보리 점 보단 사람 적을태니. 물건이 제일 많은 돈키호테는 메가돈키호테라고 난바에서 한장거장 거리 도부쓰엔마에 역에 있으니 돈키쇼핑으로 끝장을 보고싶으면 거기가셈. 근데 거기도 면세줄 길어서 추천은 안함. 그리고 굳이 시간 오래 걸려가면서 5500엔 채워서 면세에 목메달지 마셈. 해봤자 4000원 돈 정도 건지는거 밖에 안됨. 그시간에 그냥 필요한 만큼만 사서 일반 계산 카운터에서 빠르게 계산하고 나와서 내일일정을 위해 쉬셈. 두번째. 난바 이치란 앗치치 혼포(타코야키) 줄서지 마셈. 이치란 솔직히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함. 난 진짜 라멘 좋아하는 사람이고 오사카에 유명한 라멘집은 거의 다 가봤지만 라멘 그냥 먹어본걸로 만족 하거나 이치란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음. (이번 여행에서만 먹은 라멘들) 어쨌든 이치란은 지점이 어디든 있으니 한산한데 가서 드셈. 도톤보리 점이 에초에 본점도 아님. 줄 없거나 짧으면 도톤보리서 먹어도 되는데 줄서면서 까지 도톤보리서 먹진 말란 얘기임. 앗치치혼포 본점. 앗치치혼포 도톤보리점도 본점도 아닌데다 본점도 그렇게 막 미친듯이 맛있지 않음. 우메다 하나다코도 마찬가지고. 타코야키 먹고싶으면 집근처 가까운데서 적당히 사서 드셈. 줄서서 시간 버리지 말고. 솔직히 말해 난 도톤보리서 밥 자체를 안먹음. 줄 서서 먹을 만한 곳이 많지도 않고 줄설 가치가 있는집이면 진짜 줄 긺. 지하철 타고 조금 나가야되도 줄서는거 감안하면 좀 나가서 드셈. 줄서는 시간 생각하면 그게 더 이득임. 세번째 마트 털기 가성비 충이면 난바에서 좀 벗어난 마트에 가셈.(이즈미야 라는 마트에서 산 사시미) 난바쪽은 관광객 미어터져서 님들이 유튜브에서 본 저녁에 마트 가면 할인 많이합니다~ 이런거 거의 없음. 있어도 비인기 메뉴 밖에없음. 눅눅한 튀김같은거. 그런데 굳이 저런거 줍겠다고 지하철 타고 나가진 말고 숙소가 난바쪽에서 한두정거장 벗어나 있거나 하면 근처 마트 찾아보고 가셈. 참고로 곳곳에 있는 타메다는 과자같은건 싼데 사사미 같은 신선품은 질이 엄청 떨어지니 비추임. 숙소가 우메다 쪽이면 백화점 지하 식품관 추천함. 가격은 딴데보다 조금 비싸도 품질도 좋고 종류도 정말 많음. 구경만 해도 눈이 즐겁다. 닷사이23 같은 일본주 종류도 대부분 돈키호테 보다 싸니까 술 사갈 사람은 초밥같은거 사면서 눈도장 찍어놓고 나중에 사 가는것도 좋음. (닷사이23 기준 돈키호테보다 한신백화점이 2000엔 이상 쌈.) 이상 오사카 첨 가는 사람한테 제일 해주고 싶었던 말 써봤음.. 이런 긴글 끝까지 봐주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내가 느끼는 일본여행 즐거움을 많은 사람이 느꼈으면 함. 혹시 뭐 물어보고싶은거 있으면 댓글써 내가 아는 한 다 알려주겠음. - dc official App- 오사카 여행팁 2편.오사카 여행팁 1편 링크 https://m.dcinside.com/board/nokanto/471103 어제 여행 마치고 온 사람의 오사카 여행 팁. (스압)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 내가뭐 일본여행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일본여행 15번 이상해본 경험상 개인적으로 느끼는 몇가지 팁을 공유 해볼려함. 솔직히 여기 대부분 다회차 여행자가 많아서 크게 도움이 될런진 모르겠지만 뉴비들도 분m.dcinside.com1편이 오사카 여행 처음하는 사람이 자주 하지만 추천 하지 않는 것들이랑 마트 관련 질문글이 많아서 써봤다면 2편에서는 일본여행 중에서 오사카의 특징이랑 장단점에 대해 써볼까 함. 첫번째. 도톤보리 지역 다들 알겠지만. 오사카는 진짜 일본 스러운 지역임. 그중에서도 도톤보리는 독보적이다. 오사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부분 도톤보리에 있다. 하지만 1편에서 얘기했듯 도톤보리에 가서 줄서가며 한끼 식사를 하거나 하는건 별로 추천하지않는다. 도톤보리는 오사카 번화가 정 중앙에 있기때문에 동선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 오사카 초회차 라면 무조건 들러야 하는 곳인건 분명하다. 화려한 조명과 튀어나올것 같은 간판. 걷기만 해도 여행의 탠션을 올릴수 있는 오사카여행 시작으로 정말 좋은 곳이다. 여길 지날때 배가좀 고프다면 551호라이 가서 고기만두 한개 사먹으며 걸어가자. 회전률이 빠르기 때문에 빨리 주문이 가능하고 간사이 지방에만 있는 체인점이기때문에 먹을 가치가 충분하다. 추천하지 않는 집은 킨류라멘 이치란 앗치치혼포 회전초밥집 등 대부분이다. 줄도 무진장 길고 체인점이라 굳이 여기서안먹어도 된다. 경험상 정 먹봐야 겠다면 킨류를 먹자. 이치란은 후쿠오카가 본점이지만 킨류는 오사카가 본점이다. 두번째 떠먹여 주는 오사카. 오사카는 다른 일본 여행지보다 떠먹여 주는 느낌이 강하다. 예전에 도쿄 갈꺼면 자기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확실히 알고 가야한다는 글이 념글에 남아있는데 반면에 오사카는 관광지간의 거리도 가깝고 도쿄보다 지역색이 명확한 편이라 여행 초회차도 다니기 쉽다. 취향에 따른 쇼핑 지역도 명확하다. 우메다의 백화점에서 명품이나 잡화, 빔즈, 프릭스 스토어 같은 편집샵을 갈수도 있으며 백화점이 다 붙어있어서 다니기 정말 편하다. 아메카지를 좋아하거나 단독 샵이 크게 크게있는게 좋으면 호리에지역 오렌지 스트리트를 가면 된다. 아메무라에 가면 프리한 분위기에 오렌지 스트리트 보다 연령대가 어리며 중고편집샵이 몰려있어 구경하고 중고 쇼핑하기 좋다. 그리고 가장큰 장점으론 교토와 나라 고베가 가까워 주변 지역여행도 알찰 뿐더러 지역별 분위기도 확 달라지기 때문에 여행의 색을 더한다. 세번째 오사카여행이 별로 이었거나 별로 일 것 같다면. 개인적으론 주변에서 일본여행 처음간다하고 일어 영어 둘다 못한다 하면 오사카를 가라고 한다. 그 이유는 두번째에서 얘기했던 것과 같다. 떠먹여 주는것만 먹어도 첫회차는 즐거운 경우가 많다. 반면에 오사카 갔다가 실망하고 오는 경우도 꽤 종종 봤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고 줄도 너무 길고 오사카 성은 생각보다 별게 없고 우메다는 그냥 백화점 밖에 없고 쿠시카츠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생각보다 맛없고 야경 볼려면 또 지하철타고 하루카스 가서 야경만딱보고 나와서 할것도 없고 등등. 별로인 이유가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론 유튜브 몇편보고 딱 유명한곳만 사진찍으러 돌아다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도톤보리는 글리코만 보러 가는데가 아니다. 글리코를 지나 신사이바시 상점가에서 각종 유명 브랜드 쇼핑을 할수도 있고 덴덴타운 센니치마에 도구 상점가. 오렌지 스트리트, 아메무라로 향하는 통로면서 눈이 즐거운 관광지 이다. (덴덴타운이나 센니치마에 도구상점가에 가면 멘야 죠로쿠를 먹어보자) 우메다 역시 백화점만 있는게 아니다. 현지인이 가는 맛집과 유명한 베이커리 개인이 운영하는 이색적인 이자카야가 많다. 그리고 오사카 순환선을 타고 신 오사카 쪽으로 넘어가면 오사카 최대의 라멘 격전지가 있다. 모에요 멘스케 산쿠 무겐 나처럼 라멘에 미친놈이라면 정말 천국 같은곳이다. 라멘에 미치지 않았더라도 가서 한두군데 먹어보자. 정말 맛있다. 그리고 우메다에서 위로 한정거장 올라가면 내가 정말 애정하는 나카자키쵸가 나온다. 각종 소품샵. 빈티지샵 예쁜 카페가 즐비해있고 거의 전부 개인이 운영하는곳들이라 개성이 넘친다. 사올껄 백만번 후회중인 그림 너무예쁜 코르크 공예 이런 감성도 좋은것 같다. 감성이 낭낭하다. 중고 옷도 싼편이고 다른 지역보다 점원들이 호의 적이다. 일어를 잘한다면 재밌게 스몰토크도 가능하다. 나카자키쵸는 그리고 뭔가 점원이 좀 예쁘게 생긴 경우가 많았다.. 디저트 커피도 정말 맛있다. 넘넘 길어져서 일단 여기까지 쓰겠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모두 즐거운 오사카 여행 하시길.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다랑어2고정닉
오세훈 측, 강혜경에게 여조 비용 3300만원 입금
- 관련게시물 : 명태균 카톡 포렌식, 이준석 김종인 오세훈 대화 메시지 확보오세훈 최측근, 강혜경 계좌로 3,300만원 입금..."오세훈 여론조사 대가"강혜경 씨는 “오세훈 시장 여론조사 비용 명목으로 김 회장이 총 5차례 걸쳐 3,300만원을 보냈다”면서 그 증거로 자신의 계좌 입금 내역을 뉴스타파에 제공했다. 내역에 따르면 김 회장은 2021년 2월 1일, 5일, 18일, 23일에 총 2,800만원을 입금했다. 한 달여 뒤인 2021년 3월 23일 오세훈 후보가 여론조사 대결에서 안철수 후보를 꺾고 단일화 후보가 됐다. 단일화 사흘 뒤인 2021년 3월 26일, 김 회장은 500만 원을 추가로 입금했다. 강혜경 씨 증언에 따르면 명태균 씨는 이후로도 수시로 김 씨에게 연락해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강 씨는 “어쩌면 김 회장님도 명태균으로 인한 피해자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총 25건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25건 여론조사 중 18건은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비공표 여론조사는데, 이 중 13건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관련 질문이 포함됐다.(관련 기사 : 오세훈 관련 명태균 ‘비공개 여론조사’ 13건..."원본데이터도 제공") 김 회장이 강 씨에게 돈을 보낸 시점은 비공표 여론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던 때였다.오세훈 시장의 ‘비공식 후원회장’ 김 씨는 누구인가 과거 철강회사를 운영했던 김 회장은 오세훈 시장의 고액 후원자로 확인된다. 뉴스타파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자의 고액 후원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김 회장은 오세훈 후보에게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후원했다. 두 사람의 친분은 김 회장이 이사로 있는 사단법인 공생과상생학교(공생학교) 행사에 오 시장이 격려 방문을 한 사실, 공생학교 이사진 상당수가 오세훈 캠프 출신이라는 사실 등으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2021년 선거 당시 오세훈 캠프에 있었던 핵심 관계자는 “김 씨는 오세훈의 비공식 후원회장으로 불렸는데, 캠프 핵심 인사들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2022년 3월 오세훈 시장 최측근 스폰서로 알려진 김 모 회장이 이사로 있는 사단법인 공생과상생학교(공생학교)이 주체한 행사에 오세훈 시장이 격려 방문했다. ⓒ네이버버블로그“여론조사 비용 일부만 대납”…검찰, 김 회장 곧 소환 불가피 김 회장이 미래한국연구소의 농협 계좌가 아닌 강혜경 씨의 개인 계좌로 돈을 보낸 이유는 훗날 문제가 될 소지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된다. 강혜경 씨가 이런 사실을 공익 제보하지 않았다면 영영 묻혔을 것이다.강 씨는 검찰에 김 회장 관련 입금 내역과 자금 사용처 증빙 서류를 모두 제출했고 관련 진술도 마쳤다고 했다. 강혜경 씨는 "여론조사 비용이 100% 들어온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13차례나 되는 비공표 여론조사 비용 전체라고 보기엔 3,300만 원은 액수가 작다. 김 회장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것도 문제지만 여론조사 비용 전부를 주지 않고 일부만 준 것도 정치자금법 위반이 될 수 있다. 검찰은 조만간 김 회장을 소환할 것으로 보이는데, 계좌 내역 일체를 확보한 만큼 오세훈 서울시장도 조사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오세훈 시장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뉴스타파와의 통화에서 오세훈 시장 관련 의혹에 대해 "김 씨가 오 시장과 가까운 사이인 건 맞지만, 우리와는 관련 없다"면서 "명태균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관련 여론조사를 공표든 비공표든 어느 것도 받거나 본 적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와 김 씨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는 향후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일이고, 오세훈 시장 측과 캠프 인사 누구도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뉴스타파는 김 회장에게 '강 씨에게 돈을 건넨 적이 있는지,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2285?sid=102 오세훈 최측근, 강혜경 계좌로 3300만 원 입금...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이자 스폰서로 알려진 김 모 회장이 2021년 3월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전후로 총 3,300만 원을 강혜경 씨 개인 계좌로 입금한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김 회장은 이 돈을 n.news.naver.com- 강혜경 측 "오세훈 측에 돈 받은 장부있다..정치자금법 위반" - 명태균 "오세훈이 제일 양아치"
작성자 : 진짜대통령1이재명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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