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써 본 태블릿 만족감 순위는 미패드6 > 레드미프로 > s7플러스 > 미패드5

원래라면 미패드6 >= s7플러스 인데 s7플러스는 녹조 때문에 페널티 씨게 들어갔음.

레드미프로 5일 정도 써 본 느낌

<<스피커>>

일단 출력 즉 구동력이 약함 튜닝은 오히려 미패드6, s7플러스보다 좋았음 다만 저역대가 너무 부실함 중역대부터 고역까지 톤밸런스는 좋은데 저역부터 중저역대가 받쳐주질 못해서 소리가 너무 가벼움.

대신 eq로 보정하면 많이 좋아지나 고역대를 내리고 저역대를 올려야 해서 최대음량이 많이 줄어들어 아쉽다 그리고 eq로 보정을 해도 저역대의 힘 자체는 스피커 자체의 체급 문제라 앞서 언급한 두 기기 대비 많이 딸림. ( 두 기기도 eq로 저역대 부스팅 했다는 전제임)

<<성능>>

잇섭 영상 보면 4k 60p 배속재생, 멀티태스킹에서 힘들어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4k 60p 배속재생을 꼭 해야겠다면 이 제품은 지나가야 함 그냥 성능이 딸림 일반재생은 잘 됨.

단 멀티태스킹은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게임 + 영상&웹서핑&기타 어플을 수시로 전환하는데 이런 환경에서 렉이 없는 ap가 오히려 드물고 이러한 환경에서 쾌적함을 원하면 플래그십으로 가야 함.

내가 실제로 쓰는 환경은 유튜브&인터넷방송 + 웹서핑&기타 어플 정도로 멀티태스킹을 간간이 하는데 이 정도는 렉 없고 라이트 하게 쓰는 사용자들은 멀티태스킹에서 불편함은 없을꺼같음.

다만 ui, ux 에서 오는 느낌은 전반적으로 쾌적하나 앱전환, 화면전환에서 프레임드랍이 간간히 생김. (870 이상 ap 쓸 때는 거의 못느꼈음)

성능을 잘알려진 폰이랑 매치해보면 a52s, 퀀텀2 정도로 보면 됨 (내 폰이 퀀텀2임) 보급기 치고는 가성비 좋다고 봄.

<<디스플레이>>

보급기 플래그십 체급을 막론하고 lcd 중에서 이 태블릿 보다 좋은 태블릿은 아패프, 미패드6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함.

12.7이랑 비교 영상에는 둘 다 반사 있고 시야각도 이 정도다라고 간략하게 지나갔지만 반사율 차이도, 시야각 차이도 제대로 따지면 레드미프로가 더 좋은 게 확연히 차이 남.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에 제일 크게 기여하는 게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함.

기본 세팅이 선명한 화면 모드인데 갤럭시처럼 선명한 화면, 자연스러운 화면 (표준)  모드로 나뉨 선명한 화면은 전반적으로 차가운 느낌이고 표준모드가 실제 색이랑 가까운 색이니 현재 쓰고 있는 분이시면 표준모드 추천함.

<<총평>>

현재 기준 레노버 제외 가성비 1.5티어.

당당하게 1티어 박을 수도 있지만 구페플 역대가 40에 풀린 걸 생각하면 애매함 샤오미는 후려치는 일이 거의 없고 레드미프로는 아무리 봐도 지금 가격대에서 할인 폭이 클 거 같지가 않고 30만원대로 사는 미패드6가 가성비 더 좋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