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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통의 명문팀 페멕윌의 컨챔사를 알아보자.history
페라리는 60년대에 두 번 밖에 컨챔을 따지 못했지만75년 76년 77년 79년을 따면서 70년대에만 4번을 땀이게 이제 페라리의 2차 전성기 (1차는 50년대인데 컨챔이 없었음)80년대는 정말 정신 없는데일단 윌리엄스가 재창단 이후 4년만에 챔피언을 하면서 80시즌 81시즌 우승따지자면 이게 윌리엄스의 1차 전성기이 때 윌리엄스는 국밥 엔진 DFV에 그라운드 이팩트 기술을 제일 잘 다루며 그라운드 이팩트 시대 마지막을 화려하게 보내거 있었음페라리는 82년 126으로 드디어 그라운드 이팩트에 최적화된 빠른 차를 만들었지만 시즌중 빌르너브가 사망 피로니는 두 다리 퇴갤로 은퇴 하는 등 드챔을 보내줘야 했으나 차는 빨랐기 때문에 컨챔을 되찾아 왔고83년 그라운드 이팩트가 갑자기 금지되면서 급하게 차를 수정하면서도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으로 다시 한 번 컨챔을 가져옴이후 본격적인 터보 시대로 들어가며 F1은 출력의 싸움이 되었고 론 데니스 지휘 아래 새롭게 태어난 멕라렌은 84년과 85년에 챔피언을 획득 86년과 87년은 윌리엄스가 우승을 가져갔음 이게 2차 전성기멕라렌은 좋은 차였지만 구식 포르쉐 엔진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포텐이 터진 혼다 엔진의 윌리엄스가 앞으로도 F1을 지배할 거라는 예측이 강했음그러나 혼다가 윌리엄스의 좆같은 팀 운영에 빡쳐있는 상태에서 멕라렌이 세나 태워줄게 우리한테 와라 해서 세나를 총애했던 혼다는 멕라렌으로 가버렸고 바로 윌리엄스는 심장이 아픈 아이가 되면서 망해버림그렇게 88년부터 91년까지 멕라렌은 F1을 지배했고세나가 페라리의 프로스트와 싸울 때에도 베르거 같은 든든한 드라이버를 태워서 컨챔 타이틀도 살뜰하게 챙겼음이 시기 멕라렌은 라우다 세나 프로스트 라는 레전드들로 구성된 드림팀이었음이후 멕라렌은 혼다가 F1에서 철수하고 90년대 중반 변화하는 섀시 유행을 선도하지 못하면서 정신을 못차리기 시작했고91년부터 포텐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던 윌리엄스가 92년 대박을 터뜨리며90년대는 윌리엄스의 세상이 됨 (92,93,94,96,97)3차 전성기필살기인 액티브 서스펜션이 금지되고 세나가 사고로 죽는 등 엉망진창인 상태에서도 시즌 중에 회복해 컨챔을 사수하고 이후 섀시도 성공시키면서 팀은 90년대에만 5번을 우승하면서 디케이드 기준으로 가장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줬고그게 끝임...레나울트나 기습 철수를 해버리며 급하게 메카크롬을 껴야 했고 신규정에 맞춘 섀시도 똥썌씨라는 게 밝혀지면서 한참동안 스턴 걸린 상태로 지내야 했음멕라렌이 26년만에 컨챔을 가져왔는데 윌리엄스는 거기에 1년 더 추가해서 이제 27년째 무관인 것1998년 신규정에서 대박을 터뜨린 멕라렌은 그리드내 가장 강력한 엔진 제조사와 함께 여유로운 점수 차이로 페라리를 이겼고1999시즌도 멕라렌의 강세가 예상되었으나...1999시즌은 워낙 시즌 자체가 막장인데 시즌중에 슈마허가 두 다리 퇴갤로 드챔이 날아가자 어바인에게 희망을 걸었다가 안될 것 같으니까 다시 슈마허를 데려오면서 컨챔 아님 드챔 하나라도 먹자 전략으로 컨챔을 뺏어올 수 있었음 (원래는 어떻게 해서든 어바인을 밀어주려고 했는데 실패했고 대신 컨챔을 얻었다 정도로 보면 됨 ㅠㅠ)가능하면 1999 시즌은 한 번 봐보길 바람쿨사드의 진심 겐세이와 페라리의 눈물나는 똥꼬쇼를 볼 수 있음 ㅋㅋㅋㅋ2000년에 페라리가 난전 끝에 우승 했고 메르세데스 엔진의 유리 속성이 포텐이 터지면서 멕라렌은 버로우 페라리를 대적할 수 있는 팀이 없어지고 말게 됨이 때가 페라리의 3차 전성기 이 동안 페라리는 5번의 더블 타이틀을 추가정리하자면70년대는 페라리(와 로터스)의 시대80년대는 정신 없긴 한데 페라리 두 번 윌리엄스 네 번 멕라렌 세 번페라리 2 윌리엄스 4 멕라렌 3 레알 박터지는 시대라는 걸 알수 있고91년 멕라렌92년부터 97년까진 윌리엄스의 시대 이후 멕라렌과 페라리가 한 번 씩 주고 받다가힘이 다해버린 멕라렌이 뒤지면서 페라리의 독주가 시작...2007 2008 시즌에 다시 한 번 두 팀의 영혼의 다이다이가 열리게 되는데 멕라렌은 노란 대가리를 앞세워 드챔을 다시 가져왔고페라리도 키미가 드챔을 선물(?)해줌근데 컨챔은 두 시즌 모두 페라리가 가져갔음이렇게 보면 알 수 있듯이 페라리는 중간 중간에 한 시즌 두 시즌 이런 식으로 꾸준하게 타이틀을 가져온 걸 알 수 있음짬밥빨도 있긴 한데 하여튼 어느 시대이든 한 두 번은 꼭 컨챔을 가져오는 바키벌레 같은 팀이 페라리인 것임...바로 이런 역사 때문에 페라리만이 유일하게 10회를 넘어 16회 컨챔을 따낸 것임이번 우승으로 멕라렌은 2000년대 후반에 하지 못했던 우승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걸 빼고 거슬러 올라가보니 1998년이 마지막이었던 거임... 멕라렌이 98년부터 지금까지 병신이었던 건 아님 ㅇㅇ올 해는 너무 이례적인 시즌이기도 한데 7명의 멀티플 위너가 그걸 증명하지만 컨스트럭터 상위 3팀이 모두 500점이 넘고심지어 2위인 페라리 마저 현재 포인트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포인트를 벌어들인 시즌임아마 F1 역사상 2024 시즌은 가장 치열했던, 수치적으로나 뭐로나 가장 팀간 격차가 적었던 시즌으로 남을 거 같음진심 장담컨데 이런 시즌은 F1 역사상 처음이고내년에도 이럴 거라는 기대는 제발젭발제발 하지 말았으면 좋겠음....그게 정신 건강에 조을 것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미국이 대영제국을 몰락시킨 방법...jpg
미국과 영국. 현재는 혈맹의 대명사라 불릴정도로 강력한 유대관계를 자랑하는 두 국가이다.그럼에도 사실상 미국이 더 우위에 있고 영국이 하위 동맹으로서 미국을 보좌하는 위치에 있는것 또한 사실.[ 1850년대 최전성기 대영제국 지도 ]그런데, 한 때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고 독립이후에도 한 동안 대영제국으로 미국을 압도했음.그렇다면 대영제국은 왜 이렇게 쪼그라든게 될 걸까. 근본적으로 바다로 영토가 떨어져 있다는 식민체제 자체의 한계가 있음.페니키아 카르타고등 이미 고대기부터 보여줬지만 바다로 떨어진 국가들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정체성 분화등으로 본국과 다른길을 갔고.[1931년 캐나다의 독립을 확정지은 웨스트민스터 헌장 ]영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의 관계도 사실상 그랬음. 물론 영국은 이전과 다르게 증기선, 라디오등의 교통 통신의 발전으로 그 연결망을 유지하기 더 용이하긴 했음.하지만 이런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그래서 관세동맹이라는 제국연방이라는 시도를 했으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식료품 물가 상승 때문에 본국내 영국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정책이어서 실패.[ 2차대전 당시 대영제국 동원 병력중 500만은 영국, 63만은 캐나다, 41만은 호주. 13만 뉴질랜드 ]이런 상황에 1차 대전과 2차 대전은 식민지가 아무리 광대하다한들 전쟁에 나서는건 사실상 본국의 국력이라는걸 드러냈고 사실 평시에도 대영제국의 국방비를 혼자 88% 이상 감당했던걸 생각하면 예견된 일.[ 2차대전 이후 탈식민지화 ]그리고 양차대전에서 재정 압력을 받고, 취약함을 보여주자 안그래도 이미 흔들리던 식민제국의 균열이 가속화.그러나 전후처리에서 사실 미국이 큰 결정타를 날림. 당시 영국은 당장 국가 재정이 파탄나고 식량도 해외에서 오는걸로 의존중이였음.[ 미국이 빌려준 자금으로 영국 gdp 대비 부채가 270% 를 넘어감에도 전쟁 지속 ]여기에 손을 내민게 미국. 하지만 조건이 있었음. 국가 재정을 경영할 자금과 배급에 필요한 물자를 제공해줄테니 1. 영국 본국과 식민지간의 관세 특혜를 끊고, 2. 미국에 필요한 해외 해군기지를 양도하고3. 영국이 자국 통화 파운드 환율 통제권을 폐기하란것다시 말해 바다와 무역으로 연결된 대영제국에서 바다와 무역을 앗아감. 즉 대영제국은 해체하며 수출 및 환율 정책도 미국의 간섭을 받으란 뜻이었음.[ 당시 영국의 재정지출은 35-40억 파운드였으나 미국의 금전 및 물자 지원은 67억 파운드에 달함 ]당연히 반발이 극심했으나, 체급응 크나 인구 대부분이 가난해 구매력이 없던 인도나 인구 500-700만 수준인 호주 캐나다에게 큰 도움 받을것도 없었고. 결국 영국은 미국의 제안을 수용함. 물론 이런 미국의 도움이 없었으면 당장 독일에게 폭격 받는데다, 본국이 말라죽을 판이었고 고마운건 맞음. 그러나, 당시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던 영국인들에겐 매우 자존심 상하던 일이었음.여기에 미국은 " 돈을 이만큼 빌려주니 대영제국 해외 자산도 전부 팔고 영국 국가 재정의 긴축 및 결정권도 미국에게 넘겨라 " 고 주장해서 협상에 나섰던 케인즈 ( 그 유명한 경제학자 맞음 ) 는 이런말 까지 함." 쇠락했다해도 영국과 같은 위대한 국가를, 이렇게까지 파산한 기업을 몰아붙이듯 대우할수 있나? " 며 항변게다가 케인즈가 제안했던 국제통화인 방코르는 미국의 입장에 의해 폐기되고 대신 미국 달러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전세계에 통용될 뿐 아니라, 전세계 화폐중 미국 달러만이 금과 통용이 가능한 유일 기축통화 란걸 인정하라며 영국에게 강요했고 절박했던 영국은 이 또한 수용.[ 아비규환이 된 도쿄 ]다른 강대국들은 어땠냐고? 독일, 일본은 애초에 패전국이었고 프랑스는 미국 도움으로 겨우 프랑스를 나치에게서 해방된 상황이어서 사실 입장이랄게 있을수가 없었고.[ 러시아제국 해체 이후 폭락한 교역 비중 ]소련이야 독소전쟁 회복하기도 바빴을뿐 아니라 미국이 소련 경제규모 5배가 넘는 괴물이었고 자본주의 국가들이랑 교역을 별로 안했으니 미국의 우위를 인정하고 넘어감.그리고 이게 바로 오늘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에 전세계가 눈치보고 전전긍긍해야하는 근본적 이유임.사실 영국에 이런 경제적 수세에 몰린 전례가 없진 않았고 영국은 그럴때 자신의 특기인 강력한 해군력과 해군력을 뒷받침하는 산업력으로 판을 뒤집은바 있음. 아편전쟁과 같이.그러나 이미 미국 해군 규모는 총톤수로 영국의 350% 수준에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해군을 합친것보다 거대했고,미국 제조업은 세계의 50% 가 넘어가는 수준에, gdp는 대영제국 전체의 2.5배가 넘는 세계의 40% 로 역사상 최대의 공업대국이자 경제대국으로 떠오른지 오래였음.게다가 당시 국제 화폐의 기준인 금 또한 미국이란 국가 혼자서 세계에 존재하던 금 70% 이상을 독점.이런 상황에서 배급제를 실시하며 겨우 국가를 굴리던 영국이 할 수 있는건 그저 미국이란 역사상 최강대국의 자비를 읍소하는것뿐이었음.사실 미국이 이렇게 크지 못하게 영국이 견제할수 있는 유일한 타이밍은 남북전쟁이었으나 미국이 노예해방의 성전으로 만들어 그걸 놓치고 미국은 그 이후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1920년대 주요국 gdp ]1872년 영국 본토, 1910년대 식민지를 포함한 대영제국 전체 gdp를 넘기고 1920년대에 이르면 영국 공업력 3배 수준으로 [ 영국의 이익이 미국에 침해당했을때 영국의 반응은 " 미국 공업력 영국 추월한거 안보임? 대놓고 찍어내면 대영제국 해군 제껴버릴거임. 그냥 양보해 " ]이미 영국에서는 1890년대 미국 해군 팽창 이후에 " 미국 해군력이 너무 강해져서 남북미는 미국의 영향권으로 인정 " 이라고 아예 얘기할 정도.그리고 이렇게 거대해진 미국의 손안에 있던 영국은 미국의 제안에 따라 식민지를 해체하는 수순을 밟았고 미국의 푸들이란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미국의 하위동맹으로 전락한것.[ 식민지 해체와 함께 떡락한 영국 파운드 ]이렇게 미국은 역대 최강의 생산력과 자금력으로 그 이전 모든 제국과 강대국들을 몰락시키고 세계와 인류의 운명 결정권을 쥐고 세계를 미국의 입맛에 맞게 재창조.3줄 요약:1. 대영제국은 바다로 떨어져있다는 물리적 한계와, 갈수록 커지는 재정 부담 및 연이어 터진 세계대전들로 이미 파산 위기와 제국 해체의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가고 있었음.2. 이렇게 상황이 어려워져 배급제 하던 영국에 손을 내민게 미국이었으나 그 조건은 제국내 관세 특혜 폐지, 해외 해건 기지 양도, 환율 통제권 폐기등 무역과 바다로 이어진 제국에서 무역과 바다를 앗아가는 즉 제국을 해체하라는 사망진단서.3. 하지만 절박했던 영국은 이를 수용했고, 미국은 빚을 빌려준 대가로 영국 재정에 대한 간섭까지 요구하자 케인즈가 위대한 영국을 파산한 기업처럼 다룬다고 분노했으나 이미 때는 늦어 대영제국 gdp 2.5배, 세계 공업력 50% 이상에 세계 금 보유량의 70% 를 넘기는 역대 최강국이 되버린지라 미국에 굴복.
작성자 : 학생회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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