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학바학이지만

정말 공정하게 하려면 2차까지 위탁해야지

1차만 위탁한다는 의미가 뭐겠음?

누군가는 뽑고 싶어 그렇다고 예전처럼 돈 받고 채용하자니 교육청에서 감사 나오고 하면 귀찮아지니깐

마지못해 하는 것이 1차 위탁이다.

시스템은 간단함

1차 교육청 위탁 맡겨놓고 배수는 5배수 - 그리고 1순위 사립지원자를 1순위로 놓으면 됨

이게 무슨소리냐면 대부분은 1차 국공립 2차 사립 이렇게 지원한단말이야?

근데 앞에서 말한 것은 1순위 사립 2순위 국공립 지원자 중에서 1차 5배수를 뽑겠다는 소리임

그럼 솔직히 어떤 정신나간 새끼가 1순위 사립 2순위 국공립 쓰겠음?

뭔가 정보를 들었으니깐 1순위 사립 2순위 국공립 쓰는거지

그래도 1차는 교육청 위탁이니깐 내가 '장현수'라는 이사장 딸을 뽑고 싶어.

근데 현수가 그 날 컨디션이 안 좋거나 혹은 5배수에 너무 심취해서 공부를 안 해서 1차 5배수 안에 못들어간다?

그러면 마지막에 '적격자 없음' 으로 처리하면 됨^^ - 드라마 블랙독 보면 마지막에 '적격자 없음'으로 처리해버림

그리고 현수한테 1차 5배수 안에 들때까지 공부하라고 하면 됨

그러다가 어쩌다가 현수가 1차 5배수 안에 든다? 그러면 바로 2차는 점수 후하게 줘서 합격시켜서 정교사 시키면 됨ㅇㅇ

근데 진짜 공정한 사립이 있지? 그러면 2차까지 교육청 위탁으로 진행 함

이러면 2차도 똑같이 교육청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진짜진짜 공정하게 뽑힌거임

근데 2차까지 위탁하는 학교 거의 없음 (2차까지 위탁하는 학교도 있긴 있더라)

대부분은 1차 위탁이자나? 그러면 뭔가 구린 것이 있는거임

아니면 남교사 뽑고 싶어서 뽑는 거던가. (이유는 굳이 설명 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