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체육의 중요성

ㅇㅇ(119.195) 2018.03.07 20:22:22
조회 1653 추천 9 댓글 2

지거국중 한 곳에 다니는 재학생이다.


체육을 사랑하는 체육인으로서 학교체육이 필요한 이유를 서술할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체육에선


보통 중학교 애들은 정신적으로 미숙하며 방황과 일탈을 일삼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많이 한다.(물론 상황적 요인이 존재하겠지만 ; 가정불화...등등)


또한 초등학교때부터 시작된 사교육의 스트레스로 벌써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이 지쳐있을때다.


정상적인 스트레스 해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하는 행동은 무엇일까?


동급생 폭력, 질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기, 흡연, 음주, 반항 등 여러가지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행위를 저지른 아이들이 본성은 나쁜것이 아니다. 확신 할 수 있다. 관심과 사랑을 못받아 반항을 할 수도 있다.


저런 나쁜행위를 저지르면서 양심의 가책을 안느낄 아이들은 1도 없을 것이다. (단지 그게 반복되서 무뎌질 뿐이지.)


저자가 중학교 다닐땐 저런 질 나쁜 아이들을 학교에서 징계 때리고 학교에서 나쁜아이로 낙인을 시켜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낙인이 찍힌 아이들은 더더욱 반항심이 생기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한다.

여기서 체육이 필요한 이유가 뭐냐? 전부 알다시피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또한 동급생을 때린 전과가 있는 아이인 경우 단체운동을 통해 피의자와 피해자를 화합하게 만들 수도 있다.

물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겠지만, 어느정도 개선이 있다. 

또한 운동은 자유적이고 개인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하는 활동이다. 만날 집, 학교, 학원에서 수동적인 상태만 경험하다가 운동을 함으로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중요한 활동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스포츠맨쉽과 우정, 인내와 자신감,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을 배울 수 있다.

일차원적이고 초등학생 같은 얘기이지만, 운동을 하면 뇌 활성화가 더 잘된다. 과학적 팩트가 나와있다.

21세기는 지적으로만 잘살지 못한다. 지덕체가 다 갖춰야지만 남들한테 인정받는, 사회생활에서 불화가 아닌 진정한 지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다른 과목이 중요하지 않다는건 아니다. 다른과목도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내용들이고, 없어서는 안될 가장 기초적인 교육이다. 

하지만 저자는 중학교 시기는 아이들이  인성을 성장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씨앗에서 싹이 자라는 시기?) 이 싹이 꺽이지 않고 바르게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것이 학교 선생님이 해야할 덕목 중에 하나이고 체육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체육을 그냥 노는 과목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체육 또한 다른과목처럼 무시할 수 없는 중요성을 내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쓴다. 

아울러 현직에 있는 쌤들도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낙인말고 관심과 사랑을 줬으면 좋겠다. 내가 교사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교사가 된다면 낙인을 찍는 선생님이 아닌, 아이들과 마음을 공유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0

1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AD 지방직9급 합격예측 사전예약 네이버페이 증정 운영자 24/03/25 - -
2316 논제 중에 2개똑바로쓰고 [5] ㅇㅇ(220.85) 18.11.10 340 0
2315 유초등 교직논술은 도대체 뭘 보고 공부하는거임? [2] ㅇㅇ(121.130) 18.11.10 332 0
2314 솔직히 철학 심리 사회 상담 이런부분은 지금보기엔좀... [4] ㅇㅇ(121.132) 18.11.10 447 0
2313 상담 교사는 어떻게되냐 [2] ㅇㅈㅇ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10 457 0
2312 상담은 솔직히 안나올것 같지 않냐 [6] ㅇㅇ(211.209) 18.11.10 492 0
2311 유초등에 이거 나왔다. [10] ㅇㅇ(220.87) 18.11.10 651 3
2310 출제진 입소 4일차 ㅇㅇ(220.87) 18.11.10 228 0
2309 좆같다 공부 [3] /@/@~@~(165.246) 18.11.09 356 3
2307 내년에 공시 제일빨리치는게 언제지 ㅇㅇ(211.227) 18.11.09 208 0
2306 몸이 넘 힘든데 의사가 추천한 이 비타민 먹어볼까... [2] 임고(117.111) 18.11.09 507 1
2305 재수인 님들 공부량 어떰? [1] ㅇㅇ(175.223) 18.11.09 374 1
2304 막판 공부 더럽게 안된다 [8] ㅇㅇㅇ(119.64) 18.11.08 496 0
2303 호이 이 개새끼는 뭐이렇게 한게 많냐 [9] ㅇㅇ(175.223) 18.11.08 435 1
2302 영양교사 보건교사 신의보직아니냐 [4] 화공기사(182.222) 18.11.08 868 0
2301 역시 어른말 틀린게 없다 [6] 라스뿜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08 629 1
2300 아무생각이 없다 [1] ㅇㅇ(59.23) 18.11.07 207 0
2299 음악 난리남 [2] ㅁㅂㅈㄴㄹ(220.70) 18.11.06 1665 3
2298 여친이랑 싸운날은 공부가 전혀 안됨 [8] 라스뿜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06 480 0
2297 데일 경험의 원추중요함? ㅇㅅㅎ꺼에 맨날나오든데 [4] ㅇㅇ(175.223) 18.11.06 498 0
2296 고2 급식인데 역교이신 분들께 질문! [4] ㅇㅇ(175.223) 18.11.06 303 0
2294 고시 3관왕 고승덕 vs 아인슈타인 [1] ㅇㅇ(39.7) 18.11.06 204 0
2292 호이와타터의 의사소통 모형? 그거 중요해? [1] ㅇㅇ(223.38) 18.11.06 360 0
2291 형들.. 초수충 질문 (전공역사) [1] ㅇㅅㅇ(110.70) 18.11.06 653 0
2290 직장 다니면서 야간 교육대학원 다니는 사람 없음?? [7] 할룽(218.38) 18.11.05 823 0
2288 재수충인데 오늘 눈 뜨자마자 불안해짐 [3] ㅇㅇ(223.62) 18.11.05 452 1
2287 아니 ㅆㅂ플랜더스의 언어상호작용분석 이건 또뭐냐??? [7] ㅇㅇ(175.223) 18.11.05 451 0
2286 ㄱㅈㅇ교육학 [1] 1등(223.62) 18.11.05 414 0
2285 건동홍따리 전화기다니는데 물리교사하고싶어수 편입어케생각함 [4] 별별이(125.133) 18.11.04 569 0
2284 교대교수들이 꼰대질 믾이한다 실력이없어서 [2] ㅇㅇㅇㅇ(175.223) 18.11.04 273 0
2283 하루에도 자신감이 지붕쳤다 바닥쳤다 [5] ㅇㅇ(223.38) 18.11.03 412 3
2282 이제 점점해탈해서 자꾸 내년생각하게됨..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03 440 1
2281 난 정말 교사아니면 모든 알바고 일이고 공부고 재미가없음 [5] ㅇㅈㅇ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02 647 1
2280 근데 고세훈 왜걸름? [4] ㅇㅈㅇ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02 914 0
2279 영어 전공 공부하면 할수록 ㅇㅈㅇ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02 321 1
2278 임용도 치고 9급공무원도 쳐보는 사람있냐 [1] ㅇㅇ(121.187) 18.11.02 445 0
2277 중딩때 체육시간에 어이없던 거 생각났다 ㅇㅇ(121.187) 18.11.02 244 0
2276 올해 서울 지리임용 ㅇㅇ(39.7) 18.11.02 259 0
2275 속이 왜이렇게 울렁거리지 ㅇㅇ(223.38) 18.11.01 137 0
2273 공주 사대생인데 [3] ㅇㅇ(123.214) 18.11.01 608 1
2271 내년임용 준비하는데 [1] ㅇㅇ(203.252) 18.10.30 473 0
2269 전공모고 의미없지않냐 [2] ㅇㅇ(211.227) 18.10.29 625 0
2268 전공모고 [2] 모모모(175.223) 18.10.29 339 0
2267 스크리븐 잇자낭 [3] ㅇㅇ(203.250) 18.10.29 399 0
2266 근데 붙은 사람들은 이 시기에 자신감 있었겠지 [3] ㅇㅇ(223.62) 18.10.28 629 1
2265 동화.조절.평형화 [3] ㅇㅇ(121.172) 18.10.28 340 0
2264 존나 울고싶다 아는게 뭐야 씨팔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28 1745 11
2263 교수학습에서 뭐나올거같냐 [7] ㅇㅇ(112.167) 18.10.28 522 0
2262 교육학 강사 추천좀 [5] 2020 초수(223.131) 18.10.28 1812 0
2261 2차시험도 인강 있나요? [2] ㅇㅇ(203.250) 18.10.27 424 0
2260 임용 원서접수해놓고 [8] (203.252) 18.10.27 71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