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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00년생 학교 선생들 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62) 2021.08.26 17:27:59
조회 1081 추천 1 댓글 14

초1, 초2 요때까지는 촌지가 있었는듯.
초딩 고학년때부터인가 청렴한 학교 만들기랍시고 촌지 주지 말라는 안내문 보내고 하면서 사라졌었음.


초1때 숙제 안해왔다고 애들 무릎꿀림.
기억상 반 애들 절반이 넘게 나와서 복도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는데 전달을 잘못해놓고 왜 안해왔냐고 벌을 준 것 같음.


초2때 선생이 어떤애가 수업시간에 집중을 안하고 딴데 본다고 너는 눈을 맞아야돼 눈을! 하면서 지시봉으로 ㄹㅇ 눈때림.


그 선생이 음악 존나 좋아했는데 뭐 시에서 하는 대회 나간다고 애들 동의여부도 안물어보고 일찍 끝날 초딩 저학년애들을 3시까지 잡아놓고 음악대회 연습시켰음. 학부모들 반발도 안했음.


나는 샤프로 글쓰기 하고 있었는데 누가 샤프쓰라했냐면서 내 샤프 집어던짐.

초4때 한달에 한번 하는 인터넷 사용기록지 잃어버렸다고 없는애들 나와서 손바닥 때리고 새로 받아가라 함.
또 한번은 수업시간에 반 애들이 집중을 안한다고 점심먹고 와서 책상 위에 반애들 전체 다 무릎꿇고 있으라 함. 나는 벌을 잘 서려면 배가 든단해야된다 생각해서 밥을 엄청 먹고 왔던 기억이 남.



또 그때 학년 전체 지시사항으로, 몇몇 애들한테 완장을 주고 뛰어다니거나 복도에서 장난친 애들 이름을 전부 적게함. 거기 적힌 애들은 남아야 했음. 첫날 60명가량을 전부 남기는 꼬라지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음. 복도에 전부 무릎 꿀리고 앉혀서 훈계함.


초6때 선생님은 좋은 분이었는데 옆반 선생 김민수(가명)가 체육관에서 애를 집어 던짐. 그래서 선배였던 우리 선생이 민수 손을 붙잡고 학년실에서 민수야.. 도대체 왜그러냐 면서 뭐라 하는걸 다른 애가 봤다고 함.

중1때 반 아이 ㅇㅇ을 보고 몇몇 애들이 놀린 일이 있었나 봄. 근데 그걸 가지고 갑자기 수업중에 반애들 전부다 일어서라 하더니 앞으로 나란히 하고 있으라고 시킴. 애들을 많이 때렸음.



중1때 체육선생이 초임이였는데 첫 수업날에는 존댓말 쓰면서 수업하더니 좀 지나니까 아주 가관이었음. 그 반 애들은 뒤 사물함에 다리를 걸치고 엎드려 뻗치거나, 애벌래푸쉬업자세(앞사람이 뒷사람 어깨에 다리를 놓은채로 줄줄이 엎드려 뻗치는거)로 버티거나, 기마자세 등을 함.


체육시간에 체육복을 안입고 온 애들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한여름 운동장에서 다 엎드려 뻗치라 했음. 여자애들은 치마입었는데 어쩌냐니까 맨뒤로가서 엎드려 뻗치라함.

중2때 가정선생이 생각남. 시험문제를 자기가 알려준 부분에서 틀렸다고 번호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OMR 채점표를 보고 틀린 애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전부 손바닥을 때림. 그중 공부를 좀 못하던 여자애도 있었는데 하도 맞아서 결국에 울었음.

중3때 선생님은 좋았어서 별 생각이 나지 않음.

체벌이 제대로 없어진건 고등학교 와서야 거의 사라짐. 물론 가끔가다 얼차려를 주는 선생도 있었고 (낮은 지잡대 입시설명회 들으러간다니까 거기서 주는 간식 먹으러 가는거 아니냐며 엎드려뻗치라 함, 또 체육시간에 부드러운 티볼 배트 휘두르다가 누가 맞았는데 정작 그 당사자, 친 애와 맞은애는 보건실로 가고 남은 애들보고 벌로 운동장 돌게 함)
숙제를 안해왔다고 때리는 선생, 수업시간에 화장실을 안보내주는 선생이 간혹 있었음.

18년도 고2때 성형한 애가 있었는데 영어단어시험 많이 틀리니까 아지매 쉰김치 선생년이 어! 엄마가! 성형까지! 시켜줬는데! 공부도! 안하고! 이러면서 빗자루 들고 손바닥 때림. 그 여자애 울면서 맞았음.


대체로 2017년 고등학교 오고 나서 악랄한 선생들의 틀로부터 벗어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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