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과목이 대체로 그런거 같던데

원래 울산이 광역시치고 문화나 인프라도 별로고 사대도 없어서 최하위권 찍거나, 경상도에서 대부분 하위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음. 가끔 갑톡튀 해서 상위권 하는 경우 있긴 했는데 드뭄

초반부터 울산에 몰리는 거 보니까

1. 최근 2-3년 울산이 최하위컷을 찍는 거 보고 대부분 사람들이 울산 광역시치고 낮네 써볼만한데? 이런 생각한 사람 많은 거 같음 (자기만 그런 생각한 줄 알았는데, 이런 생각 한 사람이 많은 거 같음)

2. 대구의 티오 폭망으로 대구, 경북 쪽 실력자들이 경북은 티오도 많고 그런데 왠지 오지가 많아가기 싫고 (-내 과목 경우는 올해 티오가 경북 > 경남이라 경남은 경북보다 티오도 작은데 굳이?, 그리고 경남은 보통 중상위권 나오니까 주저함)

3. 근데 울산이 생각보다 최종 티오가 괜찮게 나면서 부산 쓰기에는 컷 높을 거 같아 겁나구, 울산이 그래도 광역시인데다 최근 1차컷 낮은 걸 보고 1차합 경험자들이 대체로 1, 2일차에 많이 쓴 거 같음.

내가 대충 8~9년치 경쟁률하고 1차컷 경쟁률 분석해봤는데, 단순 경쟁률 높은 거하고 1차 컷하고 상관관계보다는

원서접수 1, 2일차에 경쟁률 높은 지역이 대체로 컷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꽤 있더라고 (물론 인과관계가 아니라 어느 정도 상관이 있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원서 1, 2일차에 빨리 쓰는 사람들은 가티오 날 때 부터 해당지역 목표로 하고 꾸준히 공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거 같음 그래서 모든 과목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올해 경상도 대략적 1차 컷은 울산(최상위 ~ 상위권) > 부산(상위 ~ 중상위권) > 경남(중상위 ~ 중위권) > 경북

정도로 예상한다.

대구는 너무 작게 뽑아 복불복인데, 경쟁률이 워낙 높으니까 높겠지

보통 경상도 지역 임용은 폐쇄체계(경상도 애들은 경상도 밖으로 잘 안나감)라 대체로 다른 지역보다 분석 해보면 대체로 내가

예상한 것과 거의 비슷하더라고

제작년에 경남이 전국1등 컷한 것도 경상도가 폐쇄체제에 인것에 기인 한거, 그때 경북, 대구에 티오 거의 안나서

경북, 대구 임용생들 대부분 경남으로 남하해서 경남 폭발했거든

참고로 그때 국어, 일반사회, 지리가 경남이 컷 전국1등, 역사는 컷3등. 영어는4등

아무튼 참고하라고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