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론이고  수업연구고 열정이고 자세고 지랄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가장 큰 전제 조건이 학생이 특정 교과에 대해 배울 자세가 있는지

마음이 열려 있는지가 우선인 것 같다. 

일본어 3학년 수업시간에 20%는 맨 앞에서 당당하게 나 건들지 마라 ~ 표정으로 다른 공부하고 있고  나머지 새끼들은 폰보고 놀거나 처 잠

당연히 좌빨들이 이상으로 여기는 협동학습, 모둠학습이  될 수가 없고 강의식으로 해도 

한 새끼도 안 들음 .공고에서 수업할 때도 이 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진짜 한 새끼도 안 듣는다.

처음엔 이런 저런 시도 등을 하려고 했는데 포기함. 처음 수업관련 해서 일본 애니 목소리 형태 편집한 거 꼭 보여주는데

 이거 보여주고도 반응 안 나오는 애들은 얘네들이 처음이다 3학년 종특인가? 

정말 전과 마렵다 만약 임고 합격한다면, 애들 좋아하는 윤리나 여행지리 이런 걸로 갈아타고 싶다

상치제도도 있다는데 그걸 기회로 일본어 탈출 가능한가? 내 자질이 여기까지인가.

아무리 돈받고 하는일이고  어찌되든 알빠노 그만이지만 정말 현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