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간제로 작년에 첨갔을때 느낀점.

1.내 지식적 무지 : 교과서 전종 읽어도 설명하기 힘든부분 나왔고  여기서 내 무지 느낌, 공립 분들도 물론 다 아는건 아니지만
가서 여쭤보면 확실히 아는게 나보다 윗급인게 느꼈고, 임고치게되면 임고 공부 꼭해서 많이해서 더 좋게 설명해야겠다.

2.병신보존의 법칙
같은 기간제인데 열심히 하는 기간제도 있지만 ㅂㅅ 기간제들도 많았음. 일례로 같은 기간제인데 와서 학교 생활은 3년차부터 경력으로 처준다. 제가 조언을 진작했어야했는데라는식으로 나한테 급 와서 오지랖부림(난 교무실 소속 여긴 학년담임 업무 맡어본 교사분들이 얼마나 오지랖인지 아실듯,심지어 과목도 다름).기간제 분들 한 70-80퍼가 열심 2-30퍼가 내 기준 ㅂㅅ이었음. ㅂㅅ의 기준은 다르나 학생들이 나한테 와서 누구누구 선생님 험담(이것도 내가 듣고 누구나 ㅂㅅ으로 느껴지는 부분만 ㅇㅈ). 물론 공립중에서도 열등감 있는분들 있음. 같은 기간제분중에서 서울대 출신있었는데 사람 좋고 자기 기간제있는거에 컴플렉스없고 밝으셨음. 근데 없는곳에서 서울대면 머하냐 기간제인데 난 저런게 젤 불쌍하더라 이러는 말에서 ㅈㄴ 충격받았음.난 임용 못붙어봐서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소리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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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언권의 힘 차이
정교사들과 발언권 차이 문제 오개념 나서 이 부분 조금 수정했음 좋겠다고하다가 3분이 이정도는 문제 없네요. 하고 넘겼는데 교과서에 내가 지적한 부분 그대로 나와서 결국 수정됨.
(이때가 사실 젤 서러웠음.)

4.열등감에 찌든 기간제는 답없다.
나이 많고 부장달고 나한테 공부조언하고 학벌이나 시험 무슨의미 있냐 나한테 조언하고 공부 어떻게하면 좋고 이럴때 난 이분 정직이고 자기도 옛날있고 그래서 난 이분 정직인줄 알았음.나뿐만 아니라 신규 정분한테도 애들 가르치는 노하우? 사람 다루는 노하우 등 이런걸로 갑질 아닌 갑질함. 근데 기간제였음.
참고로 같은 기간제들도 별로 안좋아했음.

이글 쓴 요지는 정교사가 꿈이면 몇년 뒤쳐진다는 의미들더라도 남들이 몇수가지고 ㅈㄹ하는건 무시하는게 맞음. 붙으면 의미없음. 기간제로 사는것도 ㄱㅊ다고봄. 단 어느정도 본인도 인정해야함 이건 한시적 직업이지 평생직업 아니고 누군가의 일을 대체중이다라고 생각하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