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이재익 기자] 지난해 7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이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결국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보건교사는 수업을 위해 보건실을 비웠고 수업에 들어간 반의 담임교사가 대신 보건실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보건교사노조 등이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으나 아직 개선된 바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충북대에서 열린 대전·충북·충남·세종 지역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한 한혜윤 보건교사노동조합 대전지역장은 "보건교사는 학교에 존재하는 유일한 보건의료 전문 인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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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플러스=이재익 기자] 보건교사들이 국회와 교육부에 보건교사의 '보건교과 교사(정교사)' 자격 부여를 촉구했다. 지난 3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보건 정교사 및 표시과목 부여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보건교사들은 코로나19, 저출산 고령화, 딥페이크 성폭력 등으로 보건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보건교육에 기본인 보건교사의 '보건교과 교사자격(정교사) 부여'를 즉각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발제를 맡은 우옥영 경기대 교수(보건교육포럼 이사장)는 "보건교육은 학생들이 건강, 성, 안전 등에 대해 배우며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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