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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수험생 입장에서 쓴 답안 공유한다.

임갤러(210.223) 2024.11.23 18:23:25
조회 693 추천 3 댓글 6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교육 환경이 AI․SW를 활용한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 교육 환경이 변화해도 교사는 교육의 기본에 충실해야한다. 그래서 ‘변화하는 환경에서 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교사’가 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는지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평가, 교육행정’측면에서 알아보자.

 

먼저,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때, 기본에 충실한 교육목표를 설정해야한다. 타일러는 교육목표를 설정할 때, 교육철학과 학습심리학도 고려해 잠정적 목표를 한 번더 걸러야 한다고 했다. 첫째, 교육철학을 목표로 적용한 사례로는 ‘교육적으로 추구할만한 가치가 있는가?’이다. 왜냐하면 사회의 요구와 학습자의 요구를 고려하더라도, 이게 교육적으로 학생의 성장을 이끌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학생의 성장과 배움에 도움외 되는지 철학적 가치를 따져봐야 한다. . 둘째, 학습심리학을 목표로 적용한 사례로는 ‘학습자가 잠정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가?’이다. 왜냐하면 사회적 사회와 학습자의 요구가 학생의 심리적 특성보다 높은 목표일 수 있다. 그래서 학습자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해 달성할 수 있는지 목표를 점검해야한다.

 

수업을 설계할 때, 구성주의 기본에 충실해야한다. 조난센의 모형을 근거로 문제 특성은 맥락성과 실제성을 갖추고 있어야한다. 단순 지식을 제시하는게 아닌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에 적합해야한다. 문제 역할은 실제 상황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힌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야한다. 한편, 모델링 외 교사의 지원 활동으로 코칭과 스케폴딩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코칭은 학생이 직접 사료 분석을 실시하도록 하고, 교사가 옆에서 지도하는 것이다. 스케폴딩은 학생이 사료 분석에서 어려움을 겪으면 적절한 힌트 및 발판을 제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다음으로 평가를 구상할 때, 평가의 기본을 충실히 이해해야한다. 준거참조평가에서 준거 설정 방법은 성취수준 A~B 수준 사이를 고려해야한다. 왜냐하면 준거참조평가는 100점을 목표로하는게 아닌, 일정 수준 이상을 받으면 역량이 있음을 확인하는 평가 방식이기 때문이다. 한편, 교육평가의 기본 가정은 첫째,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평가할 수 있다는 점. 둘째, 다양한 유형으로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점. 셋째, 평가를 통해 학생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교사는 다양한 자료를 다양한 유형으로 활용해 학생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교육행정에서 교사 간 기본 자세를 바탕으로 협력해야한다. 카츠의 이론에 근거하면 교사는 협력 및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실천 사례는 첫째,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사 간 기술적 능력을 공유할 수 있다. 둘째, 교사 동아리 활동을 다양한 사람으로 구성된 조직이 협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앞으로 교육 환경은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새로운 것을 따라가는게 아닌 기본을 견지하면서 교육 활동에 전념해야한다. 따라서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사의 기본을 갖추는 교사가 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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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이 아니라 수험생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이론을 찾아가며 정확히 쓴게 아니라 내가 시험 현장에 있다면, 이렇게 쓰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쓴거라서 '모범 답안'을 지향하는 강사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유념해주세요.

 

당확감을 주는 문제들이 몇 개 있네요. 현장에서는 긴장감에 더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까 봅니다. 그리고 질문도 잘 읽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예를 들어 '교육목표 설정에 적용한 사례를 이유화 함께'를 자칫 잘 못 읽으면 사례는 쓰지 않고 이유만 쓰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문제를 읽는 문해력과도 관련이 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묻는거에 모두다 쓰면 어떻게든 점수는 나올테니 오늘 본 것은 모두 잊고 2차에 매진하세요. 합불 생각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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