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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고민하는 한국남 보면 좋은 글 퍼옴

임갤러(115.41) 2024.11.30 20:37:12
조회 158 추천 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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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누나 페미는 아니고 분류하자면 한녀임. 지금은 결혼하고 애낳고 살고있긴한데. 맨밑에 요약있음.


어렸을때부터 머리는 좀 좋아서 공부는 했었는데 부모님이 제공했던 각종 혜택, 은혜는 생각안하고 부족한거에 개빡쳐서 매일 가족 증오하고살았음.

(나 중학교때도 나 먼저 게임하고있었는데 지 컴퓨터하고싶다길레 나 게임먼저하고있다고 하니까 갑자기 내 복부에 니킥갈기고 개패고는 꺼지라면서 컴퓨터 뺏음. 개빡치는건 지가 여자라서 안쳐맞을거알고 좋다고 폭력 휘두르는데, 동갤러들한테 야단맞고 깨닫고나니 그때 그년 옆에있던 의자로 다시 대가리 후려쳐야했었네 ㅅㅂ..)


여튼 대학교 들어가서는 갑자기 성형해달라고 부모님한테 졸라대서 부모님이 '그냥도 이쁜 내아이다. 괜찮다' 이러는데 누나년은 그뒤로 히스테릭 존나 부려대고 우울해대고 성형 못받은 자신에 집착하면서 괴물이 되려는 꼴 보고 부모님이 더 못보겠어서 그냥 성형시켜줌.

(그때 수술하고 눈 불그스름하게 퉁퉁부은거 처음보고 아 성형하면 회복전에 저렇게 병신같은 얼굴이 되는구나 함)


여튼 그뒤로도 부모님이 학비도대주고, 생활비도대주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식당도 같이 가고 우호적으로 다가오시려 노력하는데

그년은 맨날 '엄마는 내 마음에 공감안해주고, 내 의견에 동조안하고, 내 상처를 안달래주잖아' 이지랄하면서 어머니랑 맨날 언성높이고,
아버지는 그래도 돈 열심히 벌어와주셔서 그런가 적대적으로는 안나왔지만, 책임지는 가장을 대우는 못할망정 항상 무시해대는년이였음.


그렇게 대학끝내고, 대학원졸업하고, 일좀하다가 괜찮은집에 돈 평균적으로 잘 벌고, 자기주장 잘 못하는 순한 매형 사귀고는 그대로 결혼함.
(이년 예전에 지 좀 이쁠때는 남자 5~6명 몸좋고 잘생긴 남자만 만나고다니더니만, 30살되니까 갑자기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좀 못생긴남자를 픽한게 좀 의아하긴했음.)


근데 이년 결혼하기전 연애할때는 대가리 철판깔고, 존나 그때 27년가까이 한번도 들은적도없는 상냥한 목소리로 통화하는거보고 시부레 저 정신병자한테서 저런 하이톤이 나올수있나 이러면서 감탄했음.


근데 결혼하고난 후에는 갑자기 긴장이 풀렸는지 스탑럴커풀고, 개진상짓거리를 시작함.

이년 결혼하기 시작하니까 온갖 이유에 프리미엄 붙여가면서 혼수, 용돈을 요구하기 시작함. 지는 회사 다니다 때려치고, 회사 다니다 때려치고 무한반복해서 쌓인 돈 없으면서 정작 주변 남자들한테는 결혼을 이유로 비싼 결혼식장, 비싼 아파트, 비싼 냉장고 이런걸 교묘하게 뜯어내기 시작함.

매형은 그때 점점 누나에 대한 환상이 비틀어지기 시작하고, 아버지는 그래도 자식이라 어쩔수없이 모아둔돈 털기 시작하면서 프리미엄결혼식 완성은 시켜줌.


여튼 결혼은 끝났고, 여기서부터 존나 무서워지는데

갑자기 고등학교때부터 품고있던 히스테릭에 점점 시동걸리기 시작하더니, 세상모든 불만에 지혼자 우울증에 히스테릭 셀프로 만들더니만, 지가 정신적으로 아프다는걸 근거로 약자코스프레하면서 돈도안벌고, 돈도안버는데 집에 박혀서 매형벌어오는돈으로 엽떡이나 마라탕같은 배달음식 매일 시켜먹더니, 갑자기 아파트가 새집인게 마음에 안든다면서 벽에서 이상한 냄세가 난다, 화학약품때문에 그렇다, 집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이지랄하면서 갑자기 신축아파트를 거부하며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함.


같이 살던 매형도, 부모님도 나도 그년 달래가며 아파트 확인해봤는데 4명다 똑같은 의견으로 화학냄세는 안나고, 그저 조금 향긋한 새집냄세나는게 다였음. 애초에 지가 좋은 아파트에 같이 살자며 매형이랑 아버지 살살 꼬셔가며 사놓고는, 갑자기 지가 거부하기 시작함. 그래서 환기도 계속 시키고, 피톤치트향나는 방향제도 다 설치해주고 했는데도 멈추질 않음.


근데 그걸 계기로 점점 정신이 불안해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정신병 레벨로 자기가 꿈에서 조상을 봤다느니, 신기가 들렸다느니, 조상님이 이 집에 있으면 안된다 이지랄해대면서 하루하루 매형도 이년 돌보느라 정신병 같이 올뻔함.

결국 누나를 본가로 이송시켜 멀쩡한 새아파트 두고 부모님이랑 누나,매형 이렇게 4명이 한집살림함.


그때 누나년 나한테 가끔 전화걸어서

'조상님이 그랬는데 원래 자기는 이정도밖에 못 클 아이가 아니였대, 이게 다 어머니때문에 내가 이렇게밖에 성장 못한거래. 아버지랑 어머니때문에 내가 이렇게 힘든 삶을 지내는거래.'

이딴 개소리하면서 주변말 들리지도 않고 지목소리 지가 반복해대는 정신병자였었음. 아버지한테 나 신내림받아야한다 굿받아야한다 이지랄해대면서 히스테릭도 존나 부려서 결국 해주고 우리집 돈 또나감.

나중에 매형한테 들으니 그때 누나년이 '엄마를 죽이고싶다. 엄마를 죽여야 내가 살아' 이딴소리까지 했더라. 씨발년.


여튼 매형과 부모님의 극진한 간호(미친년 달래주기)로 겨우 제정신범위로 돌아온년은 한 1년후에 애 낳고 또 프리미엄 육아맘 서비스 받고있음

(아이입에 들어가는 모든것은 유기농, 고급 재료여야한다. 장난감이나 기타 완구도 좋은제품! 이러면서 남의돈 펑펑 쓰는중.)


그짓거리에 아직도 매일 아버지랑 매형 돈 존나 빠져나가는중. 육아방법도 이년 매번 청소도 ㅈ같이 안해서 나나 어머니 집에오면 집 존나 어지러져있고, 바닥에 조카한테 먹였던 음식 눌러붙어있고, 근데 이년 맨날 방에서 애랑 같이 자거나, 티비보고있더라.

좀 치우라니까 맨날 나중에 치운다는데 이년 한번도 안치우고 하루지나서 땅바닥에 음식들은 굳기 시작해서 결국 어머니랑 내가 매일 집에오면 다치우고있음.

근데 썅년이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안하고 떳떳하더라. 그리고 아직도 새집 놔두고 우리 본가에서 얹혀서 개지랄중임.


매형의 시어머니는 산전수전 다 겪으시고 성격 진짜 강인하신분임. 롤에 암베사랑 캐릭터성 거의 같으심. 근데 그런 시어머니가

'난 아직도 우리 며느리가 무섭더라... 너무 대하기가 힘들다' 라고 종종 우리어머니한테 통화로 넋두리하심.

나 만났을때 그 엄청 화난눈썹의 털털하고 강인하시던 시어머니가 그런말을 할거라곤 상상도 못했음.


여튼 동덕여대사태보고, 페미사상에 기반해 한다는 짓거리들보고, 범죄를 저질러놓고 말하는 꼬라지도 듣고 개빡쳐있는데

시몬좌 어휘력이나 통찰력보고 진짜 감탄해서 페미 괜찮은가같은 좆같은생각 들다가 동갤러들이 화들짝 놀래서 팩트랑 논리로 후드려맞고는

저사람의 지식폭이나 견해가 깔끔한거지 페미짓이랑 관련도 없다는 생각도 정리되었고,

온건페미 래디컬페미고 나발이고 페미 자체가 능력주의, 평등주의에 반하는 이기적인 사상이라는 개념도 정리되었음.


그런 오늘의 생각들이 정리되고나서 우리누나가 떠올라서 다시 되돌아봤는데


페미랑 한녀는 구분지을 이유가 없다.

똑같은 정신병자들이고, 여기서 굳이 정상한녀같은 유니콘 찾느니

차라리 안정적 정서와 온전한 남녀역할이 평균적으로 머리에 박혀있는 국가의 정상적인 여성을 찾는게 시간대비,노력대비 효율이 높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제 내 목표는 국결이야...


니들말 듣고나니까 우리 누나에 대해서 눈이 뜨임. - 동덕여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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