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임용고시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임용고시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외국인 인척 택시타기 강해지고싶다
- 싱글벙글 매치가 안 되는 일본 만화 작가들 레이퀀스뱅큐어
- 日, 갓난 아기를 눈 속에 파묻어 살해한 비정한 왜녀 체포 난징대파티
- 결정된 인류의 성취감에 대해 셋하나둘은둘셋
- 오들오들 엄격한 정치적 올바름의 세계...jpg ㅇㅇ
- 일본의 도쿄는 수도가 아니다? ㅇㅇ
- 대통령측, "신권 같은 투표지 무더기 발견"ㅋㅋㅋ 헬마존잘
- 싱글벙글 검정고무신의 숨겨진 이야기들 킹마
- 비질란테와 노스 아메리칸에 관한 잡설들(완) 우희힝
- 용평 전체오픈 기념 모든 슬로프 돌고옴 (+스갤럼 도촬) 발왕산관광객
- 박카스랑 레드불이 같은 음료 였다고? 미갤러
- 탐크루즈딸 수리크루즈 근황 ㅇㅇ
- 빵집 성추행 사건 해명 인스타 ㅇㅇ
- 여배우가 당근 하면서 깨달은것 ㅇㅇ
- 최면을 안 믿는 사람 전생체험 시키기 ㅇㅇ
일본에서 마라톤 뛰고 왔습니다.
이부스키 유채꽃 마라톤을 다녀왔읍니다...11월부터 진행된 오바 트레이닝으로 진짜 의사도 모르는 통증에 시달렸는데완주와 욕심의 경계 사이에서 갈등이 드디어 해소가 된듯 안된듯 합니다. (요약 : 아쉽다.)우선 본인은 그래도 일본에 관심이 많고, 일본도 많이 가본 사람으로서 처참한 기록은 런갤에 도움은 안되고, 런정자 어린이 여러분들과 함께 마라톤 여행 후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요약 : 마라톤 망했다.)인스타 홍보를 보고 신청을 했는데,' 8시간! 초심자도 하기 쉽다.' 라는 말에 혹했는데.....가고시마 중앙역 근처에서 숙소를 잡았습니다. 숙소는 5만원 정도면 진짜 가성비 좋은 비지니스 호텔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부스키 유채꽃 마라톤 자체가 관광 사업으로서 42회째 되어간 만큼, 가고시마에서 큰 축제입니다. 여러 곧곧에서 마라톤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역무원 친절도는 영.... 전철 쪽에 가면 이렇게 타임테이블이 있었고, 이부스키 마라톤 인스타가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다만, 바로 확인은 안되고, 시합 1주 전 정도인가 그때부터 확인 가능.이부스키 역에 도착했는데, 전철이 외풍이 불어서 개추웠습니다.참고로 이날 날씨가 0도인가 4도인가 그랬습니다.이렇게 추운데 유채꽃이 정말 피어있더라구요. 좀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보이십니까 이 기나긴 행렬을...참고로, 버스 왕복 티켓도 500엔 주고 구입. (편도는 250엔)이부스키 체육관에 내려서 조금 바빴습니다. 재밌는 점은 물품 보관소가 그냥 체육관 안에 두면 되고,유료로 박스에 담아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500엔 추가... 근데 가급적이면 지폐말고 동전으로 들고 가세요... 동전 둘대가 없어서 박스에 끼워 넣었다가 500엔 잃어버림... 흙흙그리고 무모한 도전인데, 가급적이면, 당일날 받으면, 런갤에서 배웠듯이 차라리 3M 방수 테이프 붙여놓고 가는게 좋을 듯합니다.번호표 받고, 기념품도 먼저 받는데, 상당히 짐이 될 뿐더러, 옷 갈아입는 것 부터 체력 빠집니다.화장실도 사람에 비해 부족.. 탈의실도 작습니다... 어떤 할배는 그냥 여자 보는 앞에서 훌러덩;;; 번호표는 앞뒤로 부착을 하며, 칩은 신발에 장착했어요.근데, 나중에 수거해감.;; ㄷㄷ;지역의 역사적인 축제라 그런지 가고시마 방송에서 중계를 해줍니다.물론, 가고시마 유튜브도 있구요. 다른 분들이 따로 촬영을 해서 유튜브에 올리시거나 해줘요. 달릴 때 안 사실인데, 이부스키 유채꽃 마라톤이 일본에서 2번째로 난이도가 높은 코스라고 하더군요.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경사가 미치긴 했어요.강풍, 추위, 경사도 진짜 3스택이 너무 커서빨개벗고 달리는 줄 알았습니다.날씨가 풀릴때는 하와이에서 달리는 느낌인데안좋을 때는 지옥이 따로없더군요.이 마라톤 언덕을 두고 도깨비 언덕이라 불릴 정도로 무시무시 하다고 합니다.멈추고 바지가 흘러내렸나 확인해볼 정도...그런데 포기를 못했던 이유가 지역 주민들이 진짜 응원을 열심히 해주십니다. 정말 힘이 안날 수가 없어요. 걷고 싶어도 응원을 받아서 뛸 수 밖에 없어요. 거덜나도 뛸 수 밖에 없습니다.집앞에서 응원하는 가족, 학교에서 단체로 응원하는 학생들지역 음식, 과일을 건네주는 주민들..하나하나가 다 기억에 남아요. 과일은 진짜 맛있엇습니다. 풀코스를 마치면 이렇게 음식을 주는데, 기념품 안에 있는 티켓으로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우마이!!팥죽 오이시!!우동에 들어있는 어묵이 유명한 음식이에요. 조금 다릅니다.!맛있어요.너무 추워서 더 있고 싶었는데 더 못있고 갔습니다.보시는 바와 같이 시골 풍경이라...제가 타는 거 다음 열차가 한시간 뒤에 오더라구요.물론 30분 기다린 건 덤...아뮤 플라자에서 야키니쿠 텐진인가? 거기에서 밥먹었습니다.미쳤습니다. 가고시마 돼지가 유명하다는데 소가 더 맛있어요...고베 철판 음식보다 더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마라톤 끝났으니까 먹방 찍었습니다.돌아가는 길에 크레페 하나 먹었구요.몇가지 아쉬운게 돌아갈 때가 되니까 날씨가 12도로 올라가서분명히 가고시마 왔을 때는 패딩입었는데,돌아올때는 패딩이 짐이 됩니다...날씨가 이렇게 확풀릴 줄 누가 알았겠어요.달리고 나서 '와 또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근데 부상은 좀 회복하구 해야할 듯 합니다.아 제가 못뛰어서 그런지알파는 진짜 없고, 거의 다 쿠션화 아니면 슈퍼트레이너 정도만 신어서저렴한 엔진인게 부끄러웠습니다.반응 좋으면 갔던 러닝 샵 후기도 짧게 풀어볼게요https://youtu.be/OkoH7hNuT6M그리고 홍보는 아닌데, 참고만 하세요.다들 거덜 ... 거덜을 조심하십시오..
작성자 : C밤하산이형고정닉
"자리 양보? 자존심 상해"…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은?...jpg
오늘(21일)도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해 우리나라가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을 했습니다. 그동안 노인의 나이가 너무 젊은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어 왔는데 노인의 연령 기준은 올해도 그대로입니까?그렇습니다. 현재 노인나이는 65세입니다.이걸 기준으로 봤을 때 노인 인구는 1천24만 4천500명인데, 전체 인구의 20%, 그러니까 5명 중 1명꼴입니다.지난해 말에 유엔 기준 노인인구 비중 20%인 초고령사회에 도달한 건데요.65세라는 나이가 전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기준 연령이기는 하지만, 요즘 60대 중후반 분들 뵈면 외형적으로나 말씀하시는 거나 전혀 노인이라는 생각 안 들 때가 많습니다.심지어는 70대인 분들도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해 주면 자존심 상한다고 하시더라고요.그리고 평균수명도 많이 늘어났죠.그래서 여기에 맞춰서 노인 나이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국내에서 10여 년 전부터 나왔습니다.2016년 정부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기준연령 상향방안을 담고, 또 2019년에도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70세로 단계적으로 올리는 것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해봐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고요.최근에는 작년 10월 대한노인회장이 노인연령을 75세로 상향하자고 정부에 공식제안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그럴 필요가 있다"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특히 가장 중요한 건 나이 드신 분들 사이에서 몇 살을 도대체 노인으로 보냐, 그것도 중요하겠죠.2023년 노인실태조사에서 노인 스스로도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은 71.6세로 나타났는데요.우리가 보편적으로 쓰는 65세와는 6살 넘게 차이 나는 나입니다.왜 경제얘기하는데 갑자기 노인 나이얘기냐 하실 수 있는데, 관련 있습니다.빠른 노인인구 증가는 급격한 경제 활동 인구 감소를 불러오고요.연금과 돌봄 같은 복지 수요가 더 늘어나게 됩니다.말 그대로 노인 나이를 낮게 낮춰 잡아서 노인 수 늘려 놔 봤자 일할 사람은 줄고, 케어할 돈은 많이 든다는 얘기죠.노인기준 연령을 둘러싼 해묵은 논란이지만, 의미 있는 통계가 나와서 들고 나와 봤습니다.말씀하신 대로 법적인 노인 연령을 높이게 되면 국가 재정 부담은 줄어든다. 이런 새로운 통계가 나왔다고요?법적인 노인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높이면 연간 약 6조 8천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나타났습니다.우선 기초연금 재정이 크게 줄겠는데요.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23년 기초연금 사업으로 나간 총지급액은 약 22조 원 정도인데, 계산은 단순합니다.65세에서 70세 구간에 지급한 돈이 약 6조 3천억 원이고, 70세 이상 지급한 총액이 15조 7천 억 원 정도인데, 수급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높이면 딱 65세에서 70세 구간의 지급액만큼인 6조 3천억 원을 아낄 수 있다고 계산한 겁니다.2024년의 경우 전체 지급액 약 23조 5천억 원 중에 70세 이상 지급액 약 16조 7천억 원을 제외한 6조 8천억 원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또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경우도 지원대상자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조정하면 상당한 재정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나왔는데요.2023년에는 6천억 가까이, 2024년에는 9천억 가까이 재정을 각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정부가 올해 노인 기준 연령을 높이는 걸 다시 추진할 것 같은데 당장의 지하철 무임승차나 기초연금 등의 혜택에서 제외된 노인분들은 반발이 또 있을 것 같아요. 올해 올리는 거 가능할까요?노인 나이 올리자는 건 과거에도 여러 번 추진됐는데, 노인빈곤율이 그동안 발목을 잡아왔었죠.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세계주요국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OECD와 한국개발연구원 KDI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처분가능소득으로 계산한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43.3%로 OECD회원국 중 가장 높은데요.OECD평균 노인빈곤율 13.1%의 세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질 좋은 일자리와 멀어지는 노동시장 구조 때문인데요.노인이 빈곤하게 되는 주된 장애물로 꼽힙니다.KDI 보고서에 따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반복적이고 신체 직무성향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노인들이 상대적으로 임금을 적게 받고 덜 노련해도 되는 일자리에서 더 많이 일하는 걸 의미합니다.그러니까 노동시장이 충분히 일할 능력이 있는 나이 많은 사람을 기피하고, 그래서 사회는 더 많은 노인들을 케어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