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이면 소수를 제외하면 우울함, 무기력 땜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부터 힘들거다.

장수생 누구한테나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써본다.

1. 정신, 심리 상태에 대한 조언

-우울함, 무기력증의 경우에는 무조건 정신과 가라.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해보고 알프라졸람(불안증상완회), 콘서타(우울증환자나 ADHD환자의 집중력향상)

처방받아라.

글고 몸에 안 맞을수도 있고, 본인에게 맞는 적절 용량 조절을 위해 시험 최소 6개월전엔 병원 가서 약먹어보고 조절 추천.

나는 1차의 경우엔 콘서타가 정말 공부하는데 정말 도움되었고, 2차 준비할 땐 알프라졸람이 도윰이 됨.

콘서타 같은 경우에는 언론이나 강남, 목동 쪽에서 ‘공부 잘하게 되는 약, 으로 언론, 뉴스타서 보통 환자에게는 처방 잘 안해주는 병원 많으니 해주는 병원 가라

-그리고 정신과 기록(F로 시작하는 정신과 병명) 남는 거 싫은 사람은 비보험으로 진료받아라. 아무 기록 안남음. 1달기준 비보험 진료 , 약 비용 5만원중반 나오고 보험 진료받음 2만원 중반이라 큰 돈 들지 않음

2. 장수생이라 공부하느세 지겹다, 다 아는 거 같다

라는 기분 드는 사람 많을 거다

-나 같은 경우엔 전공책, 요약한 것 읽다가 너무 지루해서 노트북으로 핵심전공서, 기출문제 내용, 그림, 사진을 요약했다. 책 읽는 거보다 덜 지루할뿐더러 타자치면서 다시 읽고 외워지면서 머리에 들어오더라. 참고로 노트북 와이파이 랜카드는 빼버려서 인터넷이 안되는 노트북이었음

-인터넷로 시간 낭비하는 걸 막기 위해 오전에만 스마트폰 스터디카페에 들고 왔음. 솔직히 디씨도 하고 전공카페도 들어가고 노트북으로 요약하는데 필요한 전공, 교육학 자료, 사진도 이때 인터냇으로 검색했음. 점심 때 집에 밥 먹으러 갈 때 폰 두고 가서 오후, 저녁 땐 폰 없이 공부했음

3. 교육학

개인적으로 교육학은 따로 모의고사강의 이런 건 들을 필요 없다고 생각됨. 우리가 치는 시험은 교육학논술이 

아니라 형식적 서론, 결론에 출제자가 의도하는 키워드 및 키워드이 대한 설명이 들어가는 본론이 다인 그냥 약술형임.

우선 전태련무료기본강의 들으면서 기본 이론 정리했음. 그리고 남과는 다른기 이전 객관식교육학기출문제를 봤음. 물룬 자세히 푸는게 아니고 간략히 풀고 키워드만 보는 거임. 제작년인가 학운위 위원 문제 나왔었지. 그것도 객관식에 있더라고. 올해는 아니었지만. 보게 된 계기는 선배가 교육학 채점위원으로 들어갔는데 출제위원들이 출제할 때 무조건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보는데 논술기출은 사례수가 작아서 예전 초중등 객관식 기출문제를 엄청나게 본다고 하더라고 해서 봤음. 실제로 각해년도 논술에서 어렵다고 한 문제 대부분 객관식기출에 간단히 보기에라도 나오는 개념임. 객관식기출 보는 거 시간도 얼마도 안 걸리니 보길 추천

4. 마음안정, 취미

힘든 수험생활 조금이라도 안정을 취하고 힘을 얻기 위해 간단한 취미는 해도 나쁘지 않을 듯해. 난 매일 저녁 4-50분 우리집 강아지랑 산책하규 토요일이나 일요일 오전에는 산책하며서 사진찍기로 심신을 달랬어

별 거 아니지만 오랜만에 이 갤러리 들어와서

글 남겨 봄. 모두들 원하는 결과 얻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