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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70 발키리: 마하 3을 향한 똥꼬쇼
[시리즈] 정보글 모음집 · XB-70 발키리: 존나게 빠른 폭격기의 필요성 · 비질란테와 노스 아메리칸에 관한 잡설들(완) · 날아다니는 코닥 카메라: RA-5C Vigilante-3 · 계륵이 되어버린 폭격기: A-5 Vigilante-2 · 50년대 항공기술의 정점: A-5 Vigilante-1 · 냉전기 미해군의 대들보: A-3 Skywarrior-2 · 냉전기 미해군의 대들보: A-3 Skywarrior-1 · 벼락치기하면 안되는 이유: AJ Savage · 조종사가 권총쏘는 이야기 · 미국의 정신나간 공중항모 이야기 · 소련의 정신나간 잠수상륙함 이야기-후편 · 소련의 정신나간 잠수상륙함 이야기-전편 · 바게트맛 잠수함의 슬픈 일대기-2편 · 바게트맛 잠수함의 슬픈 일대기 · 영국이 잠수순양함 만드는 이야기-후편 · 영국이 잠수순양함 만드는 이야기-전편 · 소련이 정찰기 만들다 망하는 이야기 · 소련이 정찰기 만들다 때려치우는 이야기 · 이란이 소련 영공침범하는 이야기 1955년, 미공군은 1963년에 배치될 새로운 초음속 폭격기를 위한 제 38호 작전요구사항을 발표한다 이 새로운 폭격기의 ROC는 다음과 같았는데, -마하 0.9의 순항속도 -마하 3.0의 최고속도 -최소 23톤의 폭장량 -7,400km의 전투행동반경 사실상 B-58과 B-52의 장점만을 섞어둔듯한 성능으로, 이게 1950년대의 기술로 가능한지 의문이 들긴 했지만 아무튼 보잉과 NAA는 이 신형 폭격기 겸 정찰기 사업에 뛰어들었다. 아 왜 폭격기 겸 정찰기냐면 원래는 WS-110L이란 이름으로 SR-71 대신 얘가 차기 전략정찰기 역할을 맡을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1958년에 SR-71에 밀려서 사업자체가 취소되었다 이들은 모두 'ZIP 연료' 라 불리는, 새로운 고에너지 연료를 사용해 작전반경을 기존 연료 대비 10~15% 가량 향상시킬 계획이었고, 두 업체의 설계안들은 모두 ROC를 맞추기 위해서 날개 끝에 B-47 폭격기만한 연료 탱크를 달고 비행하다가 목표 근처에 가면 연료탱크를 주익에서 분리해버린 후 초음속으로 목표를 공격한 뒤 이탈하는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장거리 비행에는 긴 날개가 유리하나 순간적인 고속 비행에는 짧은 날개가 유리하기 때문이었는데, 주익의 형상 자체도 F-104처럼 극단적인 고고도 고속비행에 최적화된 마름모꼴로 설계되었다. 물론 이러한 신박한건지 미친건지 모를 설계안 덕분에 당시 전략공군사령부 사령관이었던 커티스 르메이가 '이게 씨발 어딜봐서 폭격기란거냐'라며 대놓고 깔정도로 기체 자체가 당시 기술로 만들기엔 너무 크고 복잡해져버려서 미공군은 1956년, 개발 1년만에 1단계 개발을 종료시켜버리고 보잉과 NAA한테 이런거 집어치우고 다시 연구해오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2단계 개발과정에서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된다. 이륙 후 최고속도로 계속해서 비행한다면 연료 소모량은 아음속으로 비행할 때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반면, 속도 자체는 순항속도의 네 배에 가까웠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연료 대비 거리를 계산한 경제 순항 속도를 적용한다면 최고 속도로 계속해서 비행하는게 가장 경제적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이는 기존에 공군이 생각했던 ROC를 전면적으로 수정하게 했는데, 기존에는 해당 기체가 적당한 속도로 비행해 목표물에 접근한 이후 순간적인 최고 속도로 폭격을 하고 퇴출할 계획이었지만, 항상 최고 속도로 비행하는 것이 경제적이기 때문에 이륙 후 착륙하기 전까지 항상 최고속도를 유지하면 됐기 때문이다. 물론 이게 진짜로 가능한지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1957년 3월 자로 풍동(風洞) 시험에 돌입하면서 실현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이에 따라 WS-110A는 이륙 후 마하 3에 도달하면 꾸준히 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한다. 공군은 새로 수정된 ROC를 발표했는데, 순항 속도 마하 3.0~3.2 순항고도 23km 항속 거리 최대 10,500마일(16,900km) 순수중량이 490,000파운드(220,000kg) 이내로 제한되어야 했다. 우선 보잉사의 boeing model 804-4 설계안의 경우, 처음에는 가변익을 좀 만지작거려 보다가 삼각익이 가장 초음속 비행에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오자 F-104처럼 극단적으로 얇은 동체에 카나드와 삼각익을 달고, B-58 허슬러와 마찬가지로 주익 하부에 6개의 제트엔진을 일렬로 장착해놓은 모습이었다. 반면 노스 아메리칸의 설계안은 극단적으로 얇은 동체와 삼각익, 카나드를 채택한건 보잉과 동일했으나 1개의 수직미익을 적용한 보잉과 다르게 수직미익을 2개 세웠고, 6개의 엔진을 3개씩 묶어다가 동체 뒤쪽에 배치했다. 이는 독특한 공기흡입구 때문이었는데, NAA의 기술자들은 초음속 상황에서 에어 인테이크가 강력한 충격파를 생성해 일종의 압축 양력(Compression lift)을 생성하도록 했다. 날개 설계에 있어서도 노스 아메리칸 사는 고속이 되면 날개 끝단이 아래쪽으로 살짝 접히게끔 하는 일종의 가변익을 채택했다. 이는 기체가 음속을 돌파하는 순간 발생하는 충격파를 잡기 위한 조치였으며, 동시에 날개의 수직면을 늘려 기체의 방향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었다. 1957년 12월, 여러 신기술들을 대거 적용한 NAA가 신형 폭격기 사업의 승리자가 되었고, 1958년 1월에 계약이 체결됐다. 미 공군은 NAA의 설계안에 'B-70'이라는 제식명칭이 부여했으며,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서 '발키리'라는 별명도 붙여주었다. 하지만 아직 문제는 남아있었다. 마하 2짜리 콩코드조차 순항중에 기체 온도가 127°C까지 올라가서 비행중 열팽창때문에 길이가 30cm나 늘어났는데 마하 3으로 순항하는 XB-70의 평균 표면온도는 230°C였고 엔진부의 온도는 최대 540°C에 달했다는 것이다. NAA 엔지니어들은 공기와의 마찰으로 발생되는 열을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얇은 샌드위치 패널 위에다가 벌집(honeycomb)형 구조물을 채워넣어서 동체를 제작했고, 열을 집중적으로 받는 노즈콘과 꼬리날개는 티타늄으로 만들어졌다. SR-71과 마찬가지로 기체온도를 낮추기 위해 엔진으로 가는 연료는 열 교환기를 거쳐가게끔 설계했으며, 고온의 마찰열에 항공유가 자연발화하는걸 막기 위해 동체에다가 액체질소 탱크를 설치했다. 또한 착륙과 저속비행시 시계(視界)확보를 위해서 각도조절이 가능한 앞유리와 노즈램프가 설치되었는데, 기수가 아예 꺾이는 콩코드나 Tu-114보단 못했겠지만 이런 방식으로도 그럭저럭 시야확보가 가능했던 모양이다 사용하는 엔진 또한 마하 3을 내기 위해서 F-4나 B-58, A-5에 쓰인 GE제 J-79 터보제트엔진을 기반으로 XB-70만을 위해 특수제작된 YJ-93-GE-3 터보젯을 동체 후방에다 6개나 때려박았다. 각각의 엔진은 AF 가동시 30,000Ib의 추력을 선사했으며, SR-71에 쓰인 P&W의 35,000lb짜리 J-58보단 못했지만 245톤짜리 폭격기를 마하 3으로 움직이게 하는데는 충분했다. J-58과 마찬가지로 YJ-93또한 특수 연료를 필요로 해서 미공군은 JP-5의 어는점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인 JP-6을 개발했다. 또한 동년배였던 B-58과는 달리 XB-70에는 방어기총이 장착되지 않았는데, 1950년대 후반에 초기적인 공대공 미사일이 개발되면서 방어기총 자체가 퇴물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NAA의 엔지니어들은 추가적으로 B-17과 P-51처럼 XB-70에도 윙맨이 필요하다 생각했는지 기존에 운용되던 요격기인 F-102/106을 대체할겸 해서 NA-257이란 설계안에서 파생된 XF-108이라는 대형 호위기 프로젝트 또한 같이 진행되었다. 엔진과 사출좌석을 XB-70과 공유한 이 마하 3짜리 호위기는 DEW 시스템(Distant Early Warning: 미국이 소련 폭격기 막는다고 캐나다와 북극, 그린란드에 배치해놓은 장거리 레이더 시설들)의 사이사이로 침투하는 소련군 폭격기들을 장거리 미사일로 격추하고 XB-70을 소련 영공까지 호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이 조금씩 꼬여가기 시작했다 1960년, U-2가 소련의 지대공미사일인 SA-2에 격추된 것이다.
작성자 : 우희힝고정닉
[나만의 일본 최애 장소] 보나리 요코스카
어서오세요 요코스카에 역에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이 갈매기 캐릭처럼 요코스카는 카레가 유명하다 바로 해상자위대 기지가 있기 때문.. 이번 최애장소인 보나리 요코스카 역시 카레집이다 요코하마역에서 요코스카선 (47분 소요)을 타고 요코스카역에 도착 요코스카 역앞 이때가 2024년 4월 28일인데 본인 군(카투사) 전역을 한달 앞두고 휴가로 방문하였다. 굳이 아까운 휴가 중에 왜 멀리 요코스카까지 왔냐면.. 요코스카에는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일미군기지가 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미군기지 출입 및 보안 신분증 (CAC 카드)로 여기 출입이 가능한지 궁금해서 한번 들려보았다 CAC 카드는 전역하면 유효기간이 만료되고 반납도 해야하므로 군 복무 기간 중이 아니면 출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어 여기까지 오게 된 사연이 있다.. 요코스카 역 안 요코스카역을 나오면 보이는 풍경 먼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구글지도 상에서 굉장히 가까운 위치에 카레집이 있다길래 해상자위대 기지의 반대 방향인 역 뒤편으로 향했다. 근데 나를 맞이한 것은 계단 ㅋㅋ 실제거리는 직선거리와 다르다.. 오르면 보이는 풍경도 괜찮긴 하다 계단을 다 오르면 오늘의 장소 보나리 요코스카가 나온다 처음엔 가정집 같이 생겨서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 들어가자마자 수상함과 친근함이 맞이해준다 식당 내부는 주인 아주머님 한 분과 손님 할아버님 한 분이 더 계셔서 잘 찍지는 못했지만 해상자위대, 칸코레, 고양이 굿즈 등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예상치 못했다 ㅋㅋㅋ 나중에 아주머님과 얘기해보시니 칸코레 좋아하신다 하셨다.. 주문한 카레가 나왔다. 수저를 보고 웃음이 먼저 나왔다 ㅋㅋ 카레를 먹어보니 존맛이라 아주머님과 얘기해보니 아주머님이 실제로 인도에서 오래동안 거주하시고 오셨다한다.. 그래서 영어도 되셔서 지금은 미국인 남편분이 계시고 남편분도 일을 돕고 계셨다.. 그리고 이곳의 최대 장점은 계단을 올라서 온 만큼 높이가 있기에 군함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뷰는 이런 느낌이다. 여담으로 손님인 할아버님과도 이야기를 했는데 한국에서는 남자는 의무복무다라고 하니 일본도 그렇게 해야된다고 하셨다 www 아주머님이 그거 듣고 그렇게 되면 일본에서 폭동 일어나서 안된다는 츳코미까지 넣어주셨다.. 아주 재밌게 대화하며 즐긴 점심 시간이었다. 이건 당시 내 옷차림인데 계산할 때 아주머님이 유우카 에코백을 보고 같은 씹덕이였노ㅋㅋ 공감과 연대를 해주셨고.. 가게 밖에 공사일 하시는 분이 내 요코하마 마리노스 유니폼을 보고 오 요코하마 팬이노 ㅋㅋ 라는 공감과 연대를 해주셨다.. 나는 이때 울산 요코하마 아챔 4강 2차전 직관할 때 산거라 찐팬은 아니라 그냥 ㅎㅎ 그렇죠하고 넘겼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역 기찻길로 나왔다. 다시보니 풍경이 꽤 괜찮았다. 식당 아주머님께 추천받은 해상자위대 굿즈같은 요코스카 기념품 파는 군장점으로 향하는 길이다 평택 험프리스 앞과 비슷하면서도 느낌있는 가게도 꽤나 있으니 츄라이해보면 좋을 듯하다 도-착 진지하게 일본 육상 자위대 패치(두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하나 살까 고민했었는데 패치 하나가 1905엔이라 비싸서 사지는 않았다.. 오세요! 자위대! 대신 근처 군장점에서 이거 보고 눈물 바로 흘리며 태극기/일장기 핀뱃지 구매해버렸다.. 다행히 아래처럼 욱일기는 아니라 실사용 가능하다는 생각에 샀고 지금도 일본여행 갈 때 힙색에 뱃지 달고 간다 ㅋㅋ P.S. 그래서 주일미군기지 출입은?.. 개같이 실패했다 ㅋㅋ 게이트 가드가 내 CAC 카드 스캔해보니 카드 읽는 장치에 빨간 불 들어오더라.. 순간 이거 휴가 중에 일본 나와서 신분증 도용같은 걸로 오해받고 자위대에 구속되면서 조선일보 1면에 [우리 군 병력이 휴가 도중 일본에 억류중] 기사 뜨고 외교 문제로 번지는 상상 3초정도 함 근제 가드가 그냥 어디서 근무하냐고 물어봐서 와타시.. 칸코쿠데 하타라이테이마스.. 해서 가드가 '그러면 안됩니당 ww' 이래서 그냥 돌아서고 말았다 무튼 즐거운 경험이었고 이정도면 '나만의' 일본 최애 장소 맞죠?.. - dc official App
작성자 : RMH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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