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성의껏 가르치고 레스너에게 잘하는 코치님들은 빼고 말하는 거니 오해 마삼.

특히, 코치님들 여럿있는 코트 레슨은 해당이 안될거라 생각함.

그런 곳은 보이지않게 코치들의 행동이나 티칭이 비교가 되고, 체계가 잡혀있어서 비교적 레스너들이 서운할 일은 적을거라 생각듬

문제는 아파트 단지에서 코치 혼자하는 코트장이다.

이건 뭐 거의 조폭 수준이다.

수요일, 주말 오후, 휴일, 명절, 휴가 등 자기 쉬는 날은 칼같이 쉬면서

전혀 보충이고 뭐고 없는 코치들은 완전 갑 행세에 돈을 날로 먹는것 같다.

보통 이런 코치들은 매너도 별로다.  예의도 없고 말도 툭툭 반말에...

비가 오는 날이 많으면 당연히 1-2번은 보충이 들어가야 되고,

자기 휴가 가거나, 공휴일이면 당연히 보충이 들어가야 한다.

왜냐고?  1:1 개인 레슨이니까!!!!

어느 개인 레슨이고 일주일에 2번이다, 3번이다, 4번이다 등 이렇게 정해지면 한달에 8번, 12번, 16번이라는 횟수는 보장이 된다.

중간에 날씨가 안좋거나 명절, 공휴일이면 당연히 앞 뒤로 보충을 넣거나 시간을 늘려 해줘야 레스너들이 신뢰를 해서

장마철이건, 겨울이건 꾸준히 레슨을 받지...

음료수, 선물, 등등 받을것은 다 받고 은근히 바라면서 왜 학생들한텐 한번도 배려는 없는지?

그럼, 혹자는 이러겠지 (테갤에서 그렇게 댓글 다는 사람들 보았음)

"코치도 먹고 살아야지, 4대보험도 없고 등등 불쌍하다 ....."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레슨비 다 현금으로 받고 소득신고 정확히 안하고 세금도 적게 낼텐데...

왜 이런 부분은 생각을 안하고 무조건 동정으로 일관하는지...

하여튼 요즘 레슨받으면서 드는 생각은 코치들이 너무 자기 생각만하고

어쩌다 5분 더 해주는것을 엄청 생색내면서

이건 뭐 어찌나 기고만장한지...

특히 새 레스너 들어오면 더 잘해줘야지, 기존 레스너들하고 짝짜꿍대며 유세인지...새로운 레스너 은글슬척 소외감 느끼게 하고...

어쩜 내가 그런 코치를 겪어서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무개념 기고만장 코치들이 반은 넘는것 같다.

이글 읽으면 좀 반성 좀 하고 레스너들한테 잘했으면 좋겠다!

끝으로 성실하고 성의껏 가르치는 일부 존경심들게 좋은 코치님들께는 죄송하고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