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날반디안은 포핸드와 백핸드 좋지... 발리도 좋지, 드랍은 기가막힌 타이밍에 놓을 줄 알고 전술도 좋아서 상대 드랍 놓고 로브 올려서 물먹일 줄도 알고 리턴도 무지막지해서 서브 넣는게 두려울 정도인데. 물론, 서브는 에이스가 잘 안 오니까 좋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엄연히 코스를 잘 노리니까. 괜찮다고 하자. 게다가 끈질기기는 엄청 끈질겨서 포기할 줄도 모르고, 한번 죽었다가 싶어도 냉정하게 다시 살아나서 돌아오는데.. 어떻게 보면 뭐하나 모자갈 것 없는 무결점인데.

 정작 자기 커리어 중에 가장 높은 타이틀이 윔블던 준우승 하나라는게 진짜 아쉬움. 페더러 동기들 중에서 그래도 페더러 킬러였는데.... 페러보다도 오래 못살았는거....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막상 군대갔다가 와서 테니스에 관심 폭발했을때는 하락세....

옛날에 멋졌던 동영상이나 보면서 그냥 만족 해야겠네요.

2011년 휴잇vs날반디안도 진짜 멋진 경기라는거.... 투백하는 사람이면 날반디안은 롤모델 삼아야함...사핀이랑... 뭐, 지금은 확실히 조코 백이 따라하기도 쉽고 다 좋지만...

p.s 동영상 링크할라고 별 짓을 다 했는데.... 이거 어떻게 하는거죠? 소스코트 복사해서 여기 붙혀넣으면 끝이 아닌모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