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들에 있어서 하대법을 쓴것은, 그래야 좀더 편하고 꼼꼼하게 의견을 쓸거 같아서 그랬던거니 양해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또 그렇게 해야 하잖아요? ^^.

   제가 여기에 글을 처음 쓰게된 계기는 다른게 아니였고, 테니스를 배우려는 초보분들이 좀더 여유롭게 즐겁게 접했으면 하는 마음이였어요.  그럴려면 여기 계시는 분들이 많이들 도와주셔야 하고요. 

   테니스는 배우는것도 쉽지않은게 사실이지만, 그 조직안에서 살아남는게 쉽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것들이 안타까웠다 할까.  클럽 아니고는, 테니스 치는 사람 찾는게 어렵잖아요?  앞으로는 이런게 더 심해질거고.  그들만의리그가 되는거 아닌가 하는 그런. 

  저는 무던한 사람인지라..  그리고 예의바른^^.. 사람인지라. 클럽활동 하면서 실력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지,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직접 받은적은 없어요,  다만.. 직접 많이 목격해왔고,, 좋은 분들 그런일들로 떠나보내기도 하면서, 본의아니게 저도 클럽에 소홀해지고 등등.. 

  이 이야기에요.  서로 존중하자는겁니다.   테니스란게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아주아주 좋은 스트레스입니다, 기분좋은 스트레스, 그런데 인간관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운동을 해야 하냐는겁니다.    결국 서로의 존중이 없어서 였던거 같아요. 

  코트에서는 공 잘치는 사람이 최곱니다. 직업이 뭐건, 인물이 못생겨도.. 멋져보입니다,,  맞아요.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그 테니스 잘해서 뭐할건데요??  대회나가서 상금사냥 다니실래요??   그래봐야 얼마나 벌겠어요.  결론은 운동하러 나온거잖아요. 테니스라는 공통된 목적하에 모인.   그분들 모두, 한집안의 든든한 가장이고, 귀한 아들일수도 있고,  이쁜 며느리 이기도 하고.  다 귀한 분들인데,  실력이 미천하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는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이게 쉽게 받아드려지지는 않기에,   결국은 기본적인 실력을 끌어올리는 스트레스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저역시..  20년정도 운동하면서 슬럼프도 많았고, 기쁨도 많았지만, 이만큼 좋은 운동은 없었고, 좋은 기억들은 언제나 남아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조급해하지 말자였고,  직접적인 방법만 찾을게 아니라. 우회해서 편하게 방법을 찾는 연구를 했었어요.   경사 40도의 계단을 빡시게 걸어서 힘들게 올라가는 방법이 모두가 하는 방법이지만, 저는 경사 10도로 만들어서 시간은 걸릴지 몰라도 즐기면서 정상을 올라가는 방법을 찾아왔던거 같아요.

  제가 그동안 쓴글들 보시면.. 느낄겁니다..  여러가지.. 참 시도도 많이 했나보구나.   쓴거는 그나마 확신이 되는 것들 적은거고..  더 많은 시도들이 있었죠.  그게 노력일까요???  아니요!!  즐기는 거였습니다.  즐거웠고, 앞으로도 즐거울거구요.      나를 포함한, 저를 아는 모든 사람, 또는 저에게 이런 정보를 받고 실행해보고, 확신이 들어서 다른이들에게 적용시켜준다면,  너무 좋겠죠.  인구가 더 쉽게 늘거고, 기본실력이 되니, 클럽에서 도태되는 분들이 적어질테니까요.  

   테니스는 확률의 게임이고, 효율의 게임입니다.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정성을 추구해야하고, 그 안정성 속에서 확률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가 받지못하게, 또는 상대가 실수하게 만드는 강함도 필요하겠죠.   전자가 연결구라면, 후자는 결정구가 되는겁니다.  둘다 본인의 확신속에서 날려야겠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요??   5미터 움직일거 4미터 또는 3미터만 움직여서 공을 날리면 좋겠죠??   그게 스텝입니다.  

 제 글들은 이 두가지가 중심이 되는것들이에요.

  어렵지만, 결코 쉽지않은 테니스,   그렇기에 더 매력이 있는겁니다.  나이가 먹어도 나름의 매력을 만들어가는 운동.  조급해하지 마시고요.  즐기면서 하세요.   결국 두가지를 하는 이유는 즐거움이죠, 부상없이. 

  미니테니스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끝냅니다.    다른 분들이 여러 영상들 올려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도 배우고 있고요.

 미니테니스는 자세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스텝도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테니스 능력이 좋아지는거 물론 중요하죠. 

 그런데 이거해서 최고로 좋은게 뭔지 아세요??? 

  제가 처음에 많이 썼잖아요 몸풀이,,등등.  워밍업.     미니 하면, 이것들 안해도 되요.  미니가 몸풀이 웜업 다 되니.  다만 상대가있어야 하기에 쉽지 않지만. 

  최고로 좋은건 부상방지입니다!!!  운동하면서 부상 안당하고, 안아픈게 최곱니다!  미니를 하고 게임을하던 난타를 하던, 엘보도안걸립니다. 그외 다른 부상 당할 확률도 매우매우 적어지고.

  즐테들 하세요.

  그럼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