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이였나. 그당시 내가 엘보비스무리 와서말이야.  케넥스 라켓을 아마 중고로알아보는중이였는데. 그당시 뵐클은.. 쳐다볼수 없는... 차원의 라켓이였고,  그나마.. 메이저란 브랜드였나??  그거랑 케넥스를  여기저기 사이트 보면서.  

 근데 케넥스5G 가 뜬거야.  그거 그당시 괜찮았거든,  빔도 두껍지 않고,   암튼 중고로 사서 썼는데. 엘보사라진 후에도 메인라켓으로 썼을정도로 타구감도 좋았었어. 

   2자루에 8만원에 판다길래, 전화해보니 집근처고,  오늘 사면 6만원에 준다길래,  바로 만났는데,   글쎄 스트링이 그당시 나는 프린스신세틱이나 메고 다녔는데,  그 5G에는    아이소 플래티넘(하이브리드, 이것도 2만5천원에서 3만원) 이 메어진거야,  거의 새상태로. 

   그이후,, 아이소의 부드러움에 반해서  구두신은 원숭이 마냥,,, 비싼 아이소만 수리하게 되긴했지만서도.  

  그런데 지금도 프린스신세틱을 메인으로 쓰지만,,  이만큼 모범적인 스트링도 없다고 봐.    가격대비를 떠나서, 참 정직한 스트링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