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년전에 더폴로 고민일때가 있었어,  여기서 타협하고 소녀서브로 가느냐,  시간을 믿고 승률높는 지금의 서브를 고집하느냐.   그당시에 코치에게 받던 레슨의.중심은 서브앤 발리 연습.

내가 코치에게 실전같이 서브를 넣으면. 코치도 내게맞는 수준의 실전용 리턴으로 서브를 받아주는거였지.   서브, 리턴을 하프발리처리, 그리고 다시 발리.  

이부분에서 그당시는 네트앞까지 가는게 참 힘들었어. 하프에서 번번히 걸렸으니까,   암튼 이레슨만 한달정도 했었어.  첫 하프만 잘처리되면 네트앞에서의 발리는 잘되었던거 같은데,  첫발리가 문제였지.  레슨의 중심은 첫하프발리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그러다 레슨끝나고.  코치와 이야기하다,  서브에 대한고민을 말했지,   둘다 안전한 슬라이스로 가야할까봐요,    

  근데 코치의 말.

레슨때 서브 네트걸린적 거의못본거 같고, 스핀서브라 라인도 자주 안넘는데,?  

   그랬어,   레슨때의 내 머릿속은 첫발리의 성공유무로 채워져있었기에,  폴트는 머릿속에서 지울수 있었지.  결국 그이후로 서브에 대해 큰고민은 그리 안했던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