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볼 이라고 다 수비적으로 아는데 그게 아니다.

동호인 수준에서 올리는(하늘/천장 닿은 듯이) 볼은 그냥 수비형으로 플렛으로 걷어 올리기고. 선수들 샷은 아래와 같이 대충 구분 됨.

1. 넷트 위 10~30cm 볼 : 우리가 소위 말하는 플렛성 볼(한 방 때려치는 공격 샷, 챤스볼을 끝내는 마무리 샷)

2. 넷트 위 1m ~2m 볼 : 공격적 스핀샷 (빌딩샷이라고도 하고, 상대방의 허정믈 노려 찬스볼이 오게 만드는 샷)

3, 넷트 위 2m ~4m 볼 : 중립샷 (상대의 공에 공격하기 어렵지만 스핀을 많이 넣어 상대가 치기어렵게 파워존(보통 어깨에서 무릎위 사이)에서 치는 것을 막는 샷으로 중립샷이라도 함, 잘 친 슬라이스도 상대의 공격을 어렵게 만드는 중립샷 임)

4. 네트 위 4m 이상의 볼 : 탑스핀 로브로, 발리 나온 상대의 뒷편을 공격함, 또는 상대를 뒤로 몰고, 자기의 디펜스 시간을 벌도록 뛰움.

이상이 모두 탑스핀을 기반으로 하며, 시합에서 가장 선수들이 많이 치는 게 2, 3 번임.

그냥 동호인의 문 볼같이 하늘 높은 줄 뛰우는 로브와 선수의 탑스핀 로브를 혼동하지 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