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님 내가 나퀴로 보이냐??

차라리 미친 관심종자로 보는게 맞다(요즘엔 그마저도 관심이 없지만)

페더러고, 나달이고 페빠고 나빠고 나하고 척지지 않은다음에야 내가 싫을일이 뭐겠냐??

상황에 따라 좋은 얘기도 할 수 있고, 나쁜 얘기도 할 수 있고

이모든 비판과 코멘트를 자유롭게 , 또 내 코멘트를 다시 누군가가 자유롭게 깔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한거지..

내가 예전에 페퀴들을 싫어했던건 어마어마한 쪽수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무슨 전체주의를 보듯이 소수를 무차별적으로 이상하게 몰아가며 페더러에 대한 그 어떤 비판적 코멘트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또 이 몰아가는게 일부 매너없는 악질들이 주도하는게 아니라

이 악질들 틈바구니에 매너있고 겉으로 격조있는 어투를 쓰는 고정네임드 유저들까지 토나오게 굴었다는 거지. 

근데 이게 벌써 5년전인데 지금이 2011,12년쯤 된것도 아니고 2015년에 무슨 철천지 원한이 있다고 지금도 아득바득 거리겠냐?

내 글이 좆같으면 좆같다고 코멘트하는건 상관없는데

페더러에 긍정적인 얘기하면 페퀴다, 나까다... 나달에게 긍정적인 얘기하면 나퀴다, 페까다...

영양가 없이 이분법적으로 나뉘어 엉겨 붙어 반색했다가, 흥분했다가 저질스럽게 변덕에 죽끓지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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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87... 니를 포함해서 말이야

이게시판에서 쓰여진 글은 안보고 나와 같은 선수를 좋아한다는 심증만으로

때로는 덮어놓고 두둔만하고, 때로는 덮어놓고 까기만 하는건 네가 제일 싫어하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