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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테 페더러 사이드 16강 리뷰& 향후 경기 관람포인트

정보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9.08 14:46:29
조회 1705 추천 46 댓글 11

남자 테니스 16강 경기결과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네요.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큰 의미는 페더러의 우승 가능성은 높아지고

조코비치의 부담은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페더러 사이드 16강 경기의 결과를 제 나름대로 평가하고


8강 이후의 대진과 남은 경기의 대진을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조코비치와 페더러의 입장에서 전망하고 해석해 보겠습니다.

(다른 선수 팬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이 시각으로 글 전개 하겠습니다)



페더러 사이드 16강 경기 평가



[바브링카 VS 영]


바브링카가 예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했습니다.


결과는 무난한 바브링카의 승리였지만 바브링카의 폼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는 것을 어제 경기를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바브링카가 16강에서 이런 모습이라면 8강 이후의 바브링카가 롤랑가로와

윔블던에서 보여준 포스를 보여주기란 어려워 보입니다.


뭔가 이번 대회의 바브링카는 집중력과 리듬이 좀 엉켜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 상황의 바브링카라면 8강에서의 앤더슨과의 경기에서의 승리 장담 못할뿐 아니라

4강에 간다 하더라도 가스케나 페더러에게 이기기 어려워 보입니다.



한줄요약: 스탄의 컨디션은 결승까지 진출하기 어려워 보인다.(슬프다 ㅠ ㅠ)



[케빈 앤더슨 VS 머레이]


머레이의 이번 대회 컨디션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플레이 포지셔닝이 베이스라인에서 뒤쪽으로 물러 나 있고

공격적인 샷 보다는 수비적인 샷으로 견디면서 플레이를 많이 했었지요.


이전의 로저스컵과 신시내티 대회에서 보여준 백핸드 크로스 코트 샷의

날카로움과 포핸드의 공격성은 또 어디로 가 버렸는지 예전의 좀 답답한

머레이로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난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기에 준결승에서 페더러와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봤던 선수였는데 생각보다 이른 라운드에 탈락을 했네요.


앤더슨은 역시 좋은 서브를 바탕으로 언제든 한 건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준 경기 결과 입니다.


한줄요약: 집 나간 머레이의 백핸드 크로스 샷을 찾습니다.(머레이 16강 탈락 좀 어색함...)



[가스케 VS 베르디히]


가스케가 올해 폼이 좀 괜찮습니다. 


작년의 데이비스 컵의 결과가 가스케의 생각과 멘탈이 어떤 영향을 미친건지

올해 가스케는 예전에 비해서 조금 더 영리하고 차분한 경기운영이 돋보 입니다.


원래 타고난 감각과 재능이 좋은 선수인데 그 자산이 최근에 더 우러나는 느낌이에요.


윔블던에서의 바브링카나 오늘 버디치는 자신이 잘 치지 않으면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가스케의 선전은 의미가 있습니다.


한줄요약: 원핸더가 한 명이라도 더 살아 남아서 참 좋아 가스케!!!



[페더러 VS 이스너]


경기 결과 뿐만 아니라 페더러가 이 경기 결과로 얻은 것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스너의 서브가 현재 ATP투어 선수 중에서 리턴 하기가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서브도 좋지만 이스너 서브의 가장 무서운 점은

세컨 서브의 위력도 상당히 높다는 것이지요.


페더러는 그런 이스너를 맞아서 일단 자신의 서브를 브레이크 당하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브레이크 하기 힘든 이스너의 서브를 뒤에 두고 자신의 서브가 브레이크

당할 수 있는 상황은 리턴이 좋은 상대를 앞에 두고 자신의 서브 게임이 브레이크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받는 프레셔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극복하고 특히 0-40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결국 가져가는

페더러는 심리적으로 자신의 서브 게임에 대해서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페더러는 이스너와의 타이브레이크에서 모두 승리 했으며 타이 브레이크 

하나는 완승, 하나는 접전으로 따 냈기 때문에 타이 브레이크에서의 자신감도

상승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경기의 마무리는 결국 이스너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마무리 했다는 사실도 경기의 마무리와 자신이 치른 매치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납득과 만족감을 높여 주어서 좋은 무드를 이어갈 토태를 형성했습니다.


한줄요약: 승리와 더불어 챙길 것 다 챙긴 페더러.




조코비치 사이드에서 본 결승까지의 대진 프리뷰 및 관람 포인트


1.8강 


조코비치와 로페즈와의 경기 결과는 조코비치의 승리가 무난해 보입니다.

이 경기 결과를 이리저리 시뮬레이션 해 봐도 뭐 로페즈가 승리하는 그림을

그리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제가 주목하는 관람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로페즈가 왼손잡이라는 점, 더불어 서브앤 발리가 가능하고 네트 대쉬가 많은

스타일 점을 감안하면 제가 요즘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조코비치의 특정 기술에서의

현재 상태가 드러날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즈음 조코비치에게서 예전과 다르게 조금 걱정스러운 시선을 가지고 보는

기술이 조코비치의 백핸드 다운더라인 샷의 위력과 정교함 입니다.


조코비치의 백핸드 다운더라인 샷이 예전에 비해서 사용 빈도도 떨어지고

눌러치는 힘이나 날카로움이 좀 떨어져 보입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조코비치도

백핸드 다운더라인 샷에 대한 스스로의 확신과 자심감도 떨어져 보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로페즈의 스타일은 조코비치에게 현재 자신의 백핸드 다운더라인 샷이

어떠한 상태인지를 드러내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코비치가 그 샷을 어떦게 치는 지도 중요하겠지만 그 샷을 크게 치지 않아도

로페즈를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재료가 있는 조코비치이기에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샷이 가장 무난한 선택인 상황에서 조코비치가 어떤 샷을 선택하고

어떻게 구사하는지를 보면 조코비치의 백핸드 다운더라인에 대한 평가함에 있어

있어서 많은 단서를 제공해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향후 치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페더러와의 결승전에서

키 포인트가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견해가 있어서 상당히 유심히 볼 듯 합니다.



2. 4강


쏭가가 올라오든 칠리치가 올라오든 

조코비치로서는 본인의 서브 컨디션이 중요할 듯 합니다.


자신의 서브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자칫 발목을 잡힐 가능성도 완전 배재는 못합니다.


지금 폼으로 봐서는 쏭가가 올라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쏭가가 이번 대회 몸 컨디션과 정신무장이 상당히 잘 준비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 경기 결과도 누가 4강에 올라오건 조코비치의 승리를 점치게 되지만 

체력을 세이브 하면서 결승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두 선수는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쏭가가 올라오면 혈전을 치루게 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결승 진출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체력 소모를 각오하고 치루어야 할

준경승 대진으로 보이며 최근에 몸 컨디션이 아주 좋아 보이지 않는 조코에게

그리 달가울 것이 없어 보이는 준결승 예상 대진 입니다.


페더러 사이드에서 본 결승까지의 대진 프리뷰 및 관람 포인트


1. 8강


이번 대회 페더러의 컨디션과 폼을 보건데 베르디히가 올라오건 가스케가 올라오건

페더러의 승리가 점쳐지는 대진이었는데 아무래도 페더러 입장에서는 베르디히

보다는 가스케가 심리적으로 조금 더 편안할 것 같습니다.


최근 폼도 올라오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 주는 가스케 이지만

빅서브를 가지고 있지 않은 가스케라면 샷의 다양성과 플레이의 폭과 질이 더 높은

페더러의 승리가 무난해 보입니다.


조코비치의 8강전과 마찬가지로 이 경기에서도 저는 페더러의 백핸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 같습니다.


페더러가 윔블던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상대할 때 조금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백핸드에서 강한 샷(특히 크로스 코트 샷)을 많이 시도하는 것을 보면서 

두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조코비치 상대로는 백핸드에서의 강타가 없으면 페더러 스스로 힘들다고 생각하는구나.'


'페더러가 메이저 타이틀 획득뿐만 아니라 향후 자신의 테니스에서 이 샷의 장착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구나.그래서 이 결승 상황에서도 물러 나기 보다는 

더 긴 안목으로 이 샷을 시도하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정말 대단하다... '


기실 윔블던 기간 중에도 페더러의 백핸드가 변화가 있음을 살짝 느꼈는데

결승전에서 약간 무리다 싶을 정도로 백핸드 크로스 코트 강타를 시도하는 페더러에서

느꼈던 그 두번째 생각은 북미 하드코트 경기를 보면서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확실히 페더러의 백핸드 샷의 강도가 늘었습니다. 

특히 크로스 코트 샷의 강도가 눈에 띌 정도 입니다. 


최근 페더러의 백핸드 드라이브를 보면 다운더 라인은 스피드 보다는 스핀을 

많이 주어서 깊고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 버리는 형태로 강력함을 더하고

크로스 코트는 공 자체를 후려 갈기른 듯한 느낌으로 강력함을 더하는 경우를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8강 상대인 가스케는 원해드 백핸드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다양함과

강력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두 선수간의 랠리에서는 백핸드 간의 랠리가 많이

이어짐이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페더러의 달라진 백핸드가 어느 정도 완성도를

갖추었는지 더 명확히 드러나게 될 것 같습니다.


2. 4강


바브링카가 올라오건 앤더슨이 올라오건

지리한 경기가 되기 보다는 빠른 타이밍에서 승부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브링카는 집중력이 결여되어 보이고

앤더슨은 끈질긴 타입이라기 보다는 강력함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어서

어떤 선수가 올라오건 페더러의 준결승은 체력적 소모가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페더러 입장에서는 경기 자체야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결승 진출 시 체력적인 부분에서의 부담을 덜 가져도 되고 결승전을 위한

또 다른 필요조건이 체력에서 많은 부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겁니다.


페더러로서는 머레이가 준경승에 올라오지 못하게 되면서

준결승에서의 머레이와의 대결로 인한 체력적 소모라는 가장 피하고 싶은

준결승 시나리오를 없어졌기 때문에 상당히 고무적인 향후 대진표를 받아

든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승전이 제 예상대로 조코비치와 페더러 간의 경기로 결정이 된다면

결승전 Key Point는 서브와 백핸드-조코비치는 다운더라인,페더러는 크로스 코트-의

컨디션과 날카로움이 좌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US OPEN은 예전과 달리 저에게는 8강전 경기가

무척이나 눈이 가고 집중하게 되는 대진들이 될 것 같습니다.


페더러 팬들께서는 향후 기대감을 더 가지고 경기를 기다리고 지켜보시는 재미가

조코비치 팬들께서는 향후 조금 더 긴장감을 가지면서 경기를 기다리고 지켜보는 쫀뜩함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브링카빠인 저로서는 이번 대회는 그냥 맘 비우고 볼 수 있어서

기대감에서 비롯되는 재미가 줄어든 것은 있지만 스트레스 없이 볼 수 있는 편안함은

늘어서 나름 괜찮습니다.


어떤 식의 매치가 이어지고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모두들 이번 US OPEN 충분히 즐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이 자리를 빌어서 

경기중계 하기에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인터넷을 통해 중계 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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