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 선(Lulu Sun)은 2001년에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스위스 국적의 여자 테니스 선수임

그녀의 아버지는 크로아티아의 테니스선수 출신인 라도비치 Radovcic 이고 어머니는 중국인

그들은 두 딸에게 일찍부터 테니스를 가르쳐 둘 모두 테니스 선수가 됨

선의 부모는 룰루가 8살때 이혼해서 언니는 부친과 함께 뉴질랜드에 머물고 동생인 룰루는 모친과 스위스로 이주함

스위스로 이주한 이후 룰루는 어머니의 성을 따라 Sun 으로 개명함. (손흥민과 같은 孫이고 중국발음은 쑨)

올해 빌리진컵에서 언니 Radovcic는 뉴질랜드 대표, 동생 Sun은 스위스 대표에 선발됨

룰루 선과 라두카누는 함께 2002년 코리아오픈 250에 출전함

룰루는 코리아오픈 8강에 올랐는데 지금까지 그녀가 투어에서 올린 가장 좋은 성적임

라두카누는 코리아오픈 4강에 올랐는데 US오픈 우승 이후 그녀가 올린 가장 좋은 성적임

룰루 선은 올해 호주오픈 퀄리파잉에서 장수정에게 승리하며 최초로 그랜드슬램에 출전함

아래는 당시 장수정과 룰루 선의 대결 움짤임 (여테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남)

라두카누와 룰루는 얼마 전에 나란히 커리어 최초의 탑텐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얻어냄

라두카누는 랭킹 5위 제시카 페굴라에게 승리했고 룰루는 세계 8위 정친원에게 승리함

룰루는 며칠전 윔블던 1라운드에서 정친원에게 역전승했는데 그 이전까지 랭킹 100위에 들어간 선수에게 모두 패함

라두카누의 모친도 룰루의 모친과 마찬가지로 중국인 (두 선수 모두 중국어를 잘 구사함)

현재 라두카누는 랭킹 135위이고 룰루 선은 123위임 (라이브랭킹은 둘다 90위권)

라두카누와 룰루 모두 중국인과 백인의 혼혈임.

라두카누의 부진은 라틴계 백인이고 룰루의 부친은 슬라브계 백인 (그래서 룰루가 더 백인 혼혈티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