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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도 인정한 알카와 시너 투탑.png모바일에서 작성

멋지다(39.123) 2024.07.17 16:26:00
조회 877 추천 2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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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ennis.co.kr/tkboard/tkboard_view.php?seq_no=36032&category=global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2번 시드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3번 시드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 2-6 2-6 6-7(4)로 스트레이트 패배를 당했다. 알카라스는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세트 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게임을 두 번씩이나 브레이크 당하며 끌려갔다. 조코비치는 3세트 4-5에서 처음으로 상대 게임을 빼앗으며 균형을 맞추었지만 타이브레이크에서 4번째 챔피언십 포인트 끝에 2시간27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14분이나 걸린 오프닝 게임을 지키지 못한 조코비치는 이후에도 경기 흐름을 상대에게 완전히 내주었다.  

"오늘의 나는 코트 위에서 상대보다 많이 뒤떨어졌다. 카를로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였다. 모든 샷이 나보다 뛰어났다."

이들은 지난해 결승에서도 맞붙었는데 당시에는 조코비치가 2-3으로 아쉽게 패했었다. "작년에는 5세트 접전으로 막상막하의 싸움을 했다. 올해는 전혀 달랐지만, 그것은 모두 그(알카라스)가 원인이다. 그는 압도적인 힘으로 코트를 지배해 승리할 만했다." 조코비치는 깨끗이 완패를 인정했다.
"첫 게임에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는 처음부터 싸울 준비를 갖추고 있어서 시합 시작 직후부터 최고의 레벨로 플레이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작년에는 내가 좋은 출발을 해서 기분 좋게 첫 세트를 따냈지만 오늘은 반대로 그가 처음부터 준비가 돼 있었다."

롤랑가로스 4회전에서 무릎을 다친 조코비치는 8강전 기권 직후 수술을 받았지만 약 3주 만에 윔블던에 복귀했다. 회복을 위한 일환으로 잔디 코트의 전초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연습경기로 준비를 갖췄다.

"물론 내 준비는 보통이 아니었다. 부상 때문에 분명히 지장이 있었다. 특히 처음 몇 시합에서 영향이 있었지만 어떻게든 이겨냈고, 대회가 진행되면서 점점 컨디션이 좋아졌다. 하지만 오늘은 모든 면에서 그가 나보다 적어도 반보 앞서는 것처럼 느껴졌다."

25번째 그랜드슬램 제패를 목표로 했던 37세의 조코비치는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18승 6패로 예년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있다.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장기 이탈해 톱10에서 탈락했던 2018년 이후 처음으로 한 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이번 대회를 맞았다.
비록 결승에서 패했지만 다시 우승 경쟁력을 되찾은 조코비치는 파리올림픽 테니스 금메달과 US오픈 타이틀 방어라는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 두 대회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으면 좋겠다. 모국을 위해 메달 경쟁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보다 훨씬 더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 올해는 알카라스와 시너가 단연 베스트다. 나는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조코비치는 말했다.

"노력할게.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건 아니잖아. 나는 항상 역경에 직면해도 일어서서 그것으로부터 배우고 더 강해진다. 그게 내가 할 일이다."

"여기에 돌아오는 것에 관해서는 꼭 그렇게 하고 싶다. 현 시점에서 이것이 마지막 윔블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머릿속에는 어떤 제한도 없다. 이 높은 수준에서 뛸 수 있다고 느끼는 한 계속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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