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리 대신 올라온 홍크리스한테 뻑가서 온 난 지바고 어느 한 켠에 홍같은 될 성 부른 떡잎이 있으리라고 믿.........고싶다....
생각해보니 예전 아이다 초연 때도 우연히 봤던 언더 김소향 아이다 때처럼 더블 주연 캐스팅 중 한 쪽을 능가하는 능력자 앙상블이 없으리라고 누가 장담하리!
홍크리스, 소향아이다 둘 다 호평도 쩔었었고, 그 무대 둘 다 본 나로선 오디 앙상블을 눈여겨 보고 귀담아 들을테야!..........
아무리 생각해도  남주고 여주고 저 둘로만 6월까지 가는 건 무리수같다.....
거기다 지바고엔 그래도 주지훈은 인지도라도 있지(그게 뭐 그리 크게 티켓 판매에 영향을 줄 정도의 인지도 같진 않지만....)
라라 캐스팅을 저렇게 끼얹어놓은 상황에다 고자같은 할인율까지 합세해서 좌석이 과연 얼마나 찰 지도 의문이야
어쨌든............모르겠다...........애정하는 홍이 나오는데 넘버도 맘에 드는데 뭔가 하나씩 공식발표가 나올 때마다 이렇게 관람욕구가 떨어지는 경험도 처음이다...............................
할인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스케줄표 뜬 거 보니 이거 하나만이라도 원해......제발 선택의 폭이라도 넓혀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