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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미 성승페어 첫공 후기(부제: 승넷이 달라졌어요..)

억..(124.49) 2012.01.21 00:36:34
조회 2370 추천 0 댓글 10

쓰고 보니 무지 길어요.. 불편한 횽은 스킵..ㅠ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구구네 셋째공(좋은 소리가 없었지-_-;;)을 내가 구구네 자체 첫공으로 하고서는 
아놔.. 이 미칠 것 같은 어색한 연기들은 뭐지?????????? 난 왜 여기 가열에 앉아서 졸고 있지??????? 
난 오만원을 내고 학예회를 보러 온게 아니라고!!!!!!!!!!!!!!이러고 완전 짜게 식어서(비주얼 따위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악이었음ㅇㅇ) 집에 오자마자 잡아놨던 구구네 표를 수수료 물고 놔버리고는 지금까지 범덕, 성성에 이어 토로덕만 씽씽 회전문 돌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난데없이 성촤 웹진 인터뷰에 낚여서는(성촤가 저렇게 귀여워하는 걸 보면 승넷에게 내가 미처 못본 뭔가가 있는 게 아닐까?? 머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니 이 페어가 너무너무 궁금해지는거야.............-_-;;)

오늘은 후기가 올라올까 목빠지게 기다리느니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 그냥 내가 가자 싶어서ㅠㅠ 갔다 왔어ㅠㅠ
난 사실 구구네 볼 때 정촤보다 승넷하고 심하게 싸워서(난 쓸미에서 넷슨이 무대를 쥐락펴락하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그 극을 많이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넷슨 위주로 보는 편이거든ㅠㅠ) 진짜 다신 화해 못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충무로 가면서도 큰 기대는 없었어..

근데 진짜 오늘 승넷 때문에 여러 번 놀랐네.................
일단, 암전 후에 오늘 34년 전으로 타임리프한 승넷이 대각선으로 걸어나오는데!!!
으..으응??? 저 조그마하고 귀여운 생명체는 뭐지??? 웬 햄토리가 무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눼???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횽들이 우쭈쭈하는 심정이 이해가 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긔엽긔ㅠㅠ
근데 성촤가 확 집어던지고 나서 "다른 사람들은 이런 역거운 짓 안해!!!!!!!!!!!!!!" 하니깐 승넷 표정ㄷㄷㄷㄷㄷㄷㄷㄷ "내가 역겨워?" 하면서 에원리 들어 가는데 나 진짜 깜놀했다...........그 어색어색 열매 왕창 먹었던 그 아해는 어디로??? 리촤에게 당당하게 할 말 다하고 있는 내 앞에 있는 저 아해는 누구???? 계약서씬에서도 열심히 설득하고 있는 리촤 순간순간 살피며 이리저리 재고 있는 저 아해는 누구????  

한없이 여리고 귀여울 것만 같은 외모로 저런 목소리, 저런 캐릭터라니...............
이렇게 이성적이고 진중하고 계산적이고 싸늘하고 차갑고 차분한 네이슨이라니!!!!!!!!!!!!

범넷이 완전 싸늘 건조 노선을 탔던 그 유명한 날에도 그 저변에는 일렁거리는 리촤에 대한 욕망이랄까, 애증이랄까, 이런 것들이 일렁이고 있어서 보는 내가 참 아팠었는데,(하아.. 쓰다보니 갑자기 또 범넷이 그립구나ㅠㅠ)

승넷은 머랄까, 그 모든 감정을 자기 안 깊숙이 잘 갈무리해두고 절대 드러내지 않는 느낌더라..........무척이나 고요해......
슈페리어에서도 이렇게 침착한 네이슨이라니.... 
고의로 떨어뜨렸다고 100% 확신하게 하는 네이슨이라니..... 진짜 리촤에게 시선 고정한 채 설렁설렁 안경 찾는데ㄷㄷㄷㄷㄷㄷㄷㄷ

리촤가 "아니, 너!!" 하고 나면, 다른 넷슨들은 그래도 설마 아니겠지 이러면서 믿고 있었든, 알고 있었지만 진짜 그럴 줄이야, 이런 심정이든 어쨌던 리촤의 그 대사에 충격을 받고는 "...................뭐?" 이런 텀이 있는데, 승넷은 그 텀이 없이 바로 "뭐?" 하고는 표정이..ㄷㄷㄷㄷㄷ머라 명확히 설명할 수가 없는데, 암튼 좀 새로웠어...

취조씬에서 표정도 충격적이더라... 
그렇게 힘들었던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하는데 난 속으로 "너 이 ㅅㄲ 거짓말이지!!!!!!!!!!!!!!!!!!!!!!" 이러고 있었....-_-;;

성촤가 뒤에서 비열한 놈, 밀고자, 배신자 이러고 있는데 눈 하나 깜짝 안해............
"난 이 협상이 맘에 들어!" 그 단호한 말투라니........ (이 대사 승넷만 하는 것 같은데 승넷이 잡은 캐릭터에 굉장히 잘어울리더라)
"넌 너만 살겠다고 거짓말을 했지!!" 이러면서 성촤 가슴 손가락으로 꾹꾹 찌르는데 어이없다는 듯 그 손 내려다 보던 성촤..... 그 순간 나 성촤에 빙의했다??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이런 심정??

"넌 믿어왔겠지, 날 이용했다고~" 이러면서 넘버 끝까지 내내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데!!! 표정으로 계속 말하고 있어 "넌 이제 날 절대로 못벗어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승넷 캐릭터가 그렇다 보니 난 얘가 대체 리촤를 왜 그렇게까지 해서 갖고 싶어했는지가 잘 이해가 안되더라고, 리촤를 사랑하긴 했나?? 싶은게............근데!!! 마지막 부분에서 심의관이 "그럼, 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 하는데!!!! 
난 봤네.............
순간 크게 흔들리며 일렁이던 승넷의 눈빛과 표정을................ㅠㅠ
그냥, 그 순간 이해가 돼버렸어............그래, 그게 니 방식이구나...... 뭔가, 애잔하더라ㅠㅠ

물론 아쉬운 점도 많아!!!!!!!!!!!! 낫씽이나, 낫씽이라든가, 낫씽이라든지.............-_-;;(어디 가서 연애 좀 하고 오면 안되겠니ㅠㅠ)
그리고 아무리 나아졌다고는 해도 형님들에 비하면 아직 신인이니까 부족한 점이 많아서 다른 페어만 보다가 오늘 첨 본 사람들 눈에는 안찰 수도 있겠지...
근데 난 자체 첫공 때 도대체 눈을 둘 데가 없어서 중간중간 소품을 봤던 자체 첫공을 생각했을 때, 오늘 본 승넷은 진짜 폭풍 감동이었돠ㅠㅠ

크로스 첫공이다 보니 쓰릴미 씬 같은데선 둘의 합이 좀 아쉬웠고,
확실히 이번 시즌 가장 슈페리어한 리촤인 듯한 성촤는 여전히 멋졌어!!!!!.........(근데 대사 씹는 것만 좀 어케 안되겠니ㅠㅠ)

그리고!!!!!!!!!!!!!!!!!!!!!!!!!!!
오늘 뉴피!!!!!!!!!!!!!!!!!!!!!!!!!!!!!!!!!
내가 진짜 요즘 뉴피랑 계속 만났었는데, 오오 피아노 조타조타 이제 로딩 완료?? 이럼서 이제 뉴피 말고 이름 불러줘야지! 이랬는데!!!!!!!!!!!!
오늘 주요 넘버들마다 한 번씩 말아드셨.....................하아..............이름을 불러주기엔 너무 먼 당신이구려... 뉴피는 뉴피일 뿐...

아!!!!!제일 중요한 커튼콜을 빼먹을 뻔 했네!!!!!!!!!!!!!!!!!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열화와 같은 박수 속에(오늘 객석 반응 좋았어..ㅇㅇ) 뒤로 걸어들어 가서는 성촤가 주머니에 손 넣구서 앞쪽을 바라 보길래,
아.. 성성네 초반 때처럼 정면 보는 걸로 끝낼래나?? 이러구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성촤가 왼쪽으로 휙 돌아서는 혼자 걸어 들어갈려구 하는거야!!
그래서 읭?? 하고 있는데,
승넷이 쫓아가서는 두 팔로 성촤 양팔을 덥썩!!!!!!!잡더니만 성촤를 뒤에서 꽉 끌어 안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딜가!!못가!! 이런 느낌??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객석 완전 빵터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촤도 백허그 당한 채로(승넷이 하도 꽉 끌어 안아서 성촤가 약간 뒤로 비틀거렸엌ㅋㅋㅋ) 기가 찬다는 듯 웃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둘이서 커튼콜 이렇게 하자 머리 맞대고 의논하고 나왔을 텐데, 생각하니까 둘이 왜 이렇게 귀여운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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