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 본 이후로 불쾌 근처도 안가고싶다......
진짜 그날이 최근에 본 공연중에 가장 실망스러워서 한동안 갤도 안 들어오고 공연도 안다녔는데....
물론 극자체가 내 취향에 안 맞았던 것도 있었지만 불쾌의 불쾌함이 내 상상을 초월했던것도 컸거든.
그래도 횽들 후기 많이 보고 나름 각오하고 갔는데.... 이제와서 참 새삼스럽긴 하지만
골때리는 시야장애에.... 음향에..... 샤롯데 안에서도 길잃어버릴ㅡㅡ; 정도로 심각한 길치인 나한텐 치명적인 건물구조에....
특히 그놈의 세미나실 돋는 시퍼런 의자들!!!!!때문에 정떨어져 미칠것같아 아오 진짜 그놈의 파란색
나 원래 블루계열 좋아하는데 불쾌다녀와서 싫어졌다?????ㅠㅠㅠㅠㅠ

근데 요새 엘리생각할 때마다 내가 저것들을 다 참고 엘리를 보러가야 하나....싶다.
스토리나 넘버가 너무 내취향이고 프레스콜 보니 배우들 연기도 다들 좋아서 영상 돌려보면서 앓앓하다가도
거의 트라우마급으로 박혀버린 불쾌생각에 자꾸 한숨나오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두어번만 봐야지.
물론 이 결심을 지킬수 잇을진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