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뒤에 지바고 후기랑 댓글들 보다가 문득,
난 일개 덕일뿐 전문가도 노래를 불러본 사람도 아니라 궁금해지네.

난 내 본진님 다음으로 애정하는 배우가 홍이거든~ (스위니토드때부터인듯??)
노래를 참 잘하는데다가 노래연기가 좋고, 
뮤지컬에 대한 태도다 진지하고 성실해보여서 연기에 대한 아쉬움에도 몇번씩 보게돼 ㅋㅋ
그래서 그런지 노래연기와 대사연기간의 간극이 진짜 너무너무 아쉬워ㅠㅠ
토비,솔롱고,하이드 이런 특화된 캐릭터에선 붕 뜬 느낌 거의 못받았는데,
지킬,지바고(오유는 못봐서 모르겠ㅋㅋ) 역할을 할 땐 유난히 그래.
지바고에서 지킬이 보인다는 이야기들도 어쩌면 그래서인지도??
표정연기도 좋다고 생각하고 노래연기는 두말하면 입아프고...
(솔직히 홍의 경력이 짧음에도 대작에 캐스팅되는데엔 이게 주요한 것 같아.)
대사할 때 조금만 가다듬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어려운 일인가?
어제 갤에서 짤 보고 영업당해서 본 고고70에서만해도 괜찮더만ㅋㅋㅋㅋㅋㅋ영상으로 남은 흑역사는 애도dream ^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