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공연보고 돌아가는 우리들의 길을 방해하는 까맣게 녹고있는 눈까지...는 그냥 눈쓰리콤보하려고 쓴거고

고톰 거의 2개월만에 봤는데, 느낌 왜이렇게 변했지ㅜㅠㅠㅠㅠ
난 뭔가 막 화내는 톰보다는 진짜 다정하게 대해주다가 본인의 현실앞에서 앨빈을 돌아보지못하고 했던 말과행동들을 나중에 깨닫고 우는 톰이 맞나봐... 카창 막공때도 느꼈는데 이번에 더 느꼈음!

근데
오늘은 내가 봤던 중에 머글이 제일 많았던 솜이였던듯!
시작 전부터 얘기하는거(들리기에) 들어보니 커플도 꽤 있고 친구들하고 와서 이것저것 알려주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보는 내내 깨알같은 웃음포인트에서 다들 빵빵 터져줘서 기분 좋더라
솔직히 카창 막공 땐... 음, 다들 너무 진지했지 나도 그랬지만 뭔가 웃음이 퐁퐁 나진 않았는데 오늘은 퐁퐁을 넘어 퐝퐝 났던거같다ㅋㅋㅋ 다들 창고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하는거같았음
추워서인지 기침하는 사람들은 꽤 있었지만, 저번에 경험했던 '아는걸 써 톰~'고톰의 노래 첫소절과 함께 터져나왔떤 벨소리..관크가 없었어서 행복. 굿
끝나갈즈음 진동온건 패스..^^

 이제 제목으로 돌아가서
눈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라당 누웠다가 일어나자마자 눈을 막 뭉치는데
그걸 대체 누구한테 던지려고... 창앨죽이려고....? 자기 얼굴만하게 만들더라 진짜 거짓말아님
근데 너무 커서인지 열심히 조준했건만! 제대로 날지못하고 낙하..... 근데 창앨은 보지도 않고 던져서 고톰명ㅋ중ㅋ
창앨은 진짜 눈싸움 귀신이더라... 다 맞춰 어쩜? 고톰은 계속 못맞추다가 막판에야 겨우 맞추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고톰 귀엽더라
사람들이 진짜 이때 배우들 완전 귀여워하는거 느껴졌음 '아 웃겨ㅋㅋㅋ'가 아니라 '아 저사람ㅋㅋㅋ아 저사람돜ㅋㅋㅋ'이런 느낌?

 눈속의 천사는 이미 아래에서도 얘기가 나왔지ㅠㅠㅠㅠ 고톰 기치뮤ㅠㅠㅠㅠ
카톰막공 이후 첨 본 솜이여서 조금 걱정하긴했는데... 하필 거기서 기침ㅠㅠㅠㅠ
하지만 그래도 창고는 옳았따...
눈을 먹었뜬 울다가 기침이 나왔든...... 고톰짱이였어요 수고했어요 창고 짱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