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질문글 미얀..ㅠ

내가 25일 날 처음으로 넥투노를 봤어 김남한으로!!
나 진짜 그거 보기 전까지 솜이 최고야 핡핡.. 이러고 있었는데
넥투노보고 진짜 솜 처음 봤을 때보다 좀 더 멘붕옴ㄷㄷㄷㄷㄷ 너무 좋아서..♥
원래 공연 볼 땐 영화 볼 때보다 눈물이 잘 안나더라구,, (왠진모르게씀ㅠㅠ 나도 좀 펑펑울어보고싶다ㅠ)
솜에서도 조금 울고,, 근데 이건 진짜 주룩주룩 우뮤ㅠㅠㅠㅠㅠㅠ
모든 배역에 이입이 되긴 했는데 나탈리가 같은 딸이라서 그런가 공감이 되더라고
그리고 난 아빠도 아닌데 왜 댄할 때 제일 폭풍눈물이ㅠㅠ
1막 마지막 노래에서 집에 불이 켜진 건 그곳에 사람이 사는 증거~
이 노래 처음부터 왜이렇게 눈물나지ㅠㅠㅠ여기서제일많이운듯 왜지????ㅠㅠ
그래서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은데..(고딩이라 재관람도 힘들어 흑ㅠㅠㅠ 하지만 솜은 4번 본게 함정ㅋㅋㅋ)
정열댄 봐보고 싶은데 지게랑 조합은 이제 업자나..
그래서 재림게이브로 볼까 했는데
내가 지상게이브 정말 진짜 너무 좋게 봐서 (나의 멘붕에 많은 비중을 차지..ㅋ)
재림게이브 보면 지상게이브가 날아갈까봐 좀 두려워..ㅠ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재관람도 힘들어서.. 왠만하면 같은 극 다시 볼 때는 다른 캐스트로 보는 편이긴한데
그냥 박남한으로 볼까?
아님 지게를 포기하고 ?이최로 볼까//
쓰고보니 뭔가 되게 뻘 같다..ㅠ 미안

ㅃㅃㅃㅃ+ 지게 진짜... 어쩜저럴까ㄷㄷㄷㄷ 충격
              다른 배역들도 진짜 내가 지금까지 공연보면서 
              이렇게까지 현실입갤 안한거 처음이었어.....!!!!!
              넥투노는 진짜 수작 중에 수작인거 같다
              모든게 완벽해... 음악도 무대도 내용도 배우도 그냥 다 쩜...
              근데 우리 엄마... 내가 지게지게 하는데 옆에서 소연나탈리를 막 앓으심ㅋㅋ
              쟨 어쩜 저렇게 야무지니 잘하네 어휴..'_'

             엄마나도딸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결론은 지게를 잊고 싶진 않은데 정열댄을 보고싶어!! 허떡하지?!! (ft. 애기페어)